시리아전이나 이란전이나
일반인들이 언뜻 보면 굉장히 무모해 보이는 김영광의
전진수비. 그에 따라 비난하는 언론들.
하지만 그 상황이 나와선 안되는 상황이었을까..?
나 역시 골키퍼이니 확실히 잘못은 없다고본다.
시리아전에 대해선 솔직히 나로서도 그때는
나오던 안나오던 위험하긴 마찬가지인 상황에
조금만 더 침착한 행동을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못막아서가 아니라 비난받는게 안쓰러워서...
그러나 중요한것은 그상황에 나가서 막는
것도 프로축구에서 행해지는 골키퍼들의 방어법중 하나다
수비수와 시리아 공격수와의 거리도 이미 상당히
벌어진 상태.
프리미어리그나 프리메라리가에서도 간혹 그런경우에
골키퍼가 나와서 가슴으로 쳐내는 상황등이 보인다.
그들 또한 안정성 없는 골키퍼일까...?
그렇게 보자면 2002년 월드컵 야신상의 칸도 불안정한
골키퍼이고 이번 06년 월드컵 야신상 부폰 역시 그러하다.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안정성에만 집착하는가?
극도 안정성 위주의 골키퍼 보단
순발력 위주의플레이어면서 평균적인 안정성을 지닌 골키퍼 가 대세를
이루는 곳이 바로 유럽이다. 덕분에 김영광 같이 걷어내는
골키퍼들도 많다.
에드윈 반데사르(37) 골키퍼가 분명 뛰어난 골키퍼 임에도 불구하고
칸이나 부폰 등에 가려진 이유는 뭘까...?
바로 너무 안정성 위주의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골키퍼들은 가끔
미리 나가서 자리를 잡아줘야 할 상황에
그에 따르지 못해 실점하는 상황이 자주보인다.
너무 안정적인 처리를 해야하다보니 혹시 못잡아내고
2차적으로 처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맥없이 실점하는경우도
자주보인다.
하지만 이후 이운재가 야신상 후보등으로 거론되고
국대등에서 이운재를 주전으로 출장시키고 하자.
대체적인 한국인들의 골키퍼 스타일은 이운재 즉
안정성에 맞춰지게 된다.
하지만 박호진 이 선수도 순발력 위주의
선수라 보면 된다. K리그 결승전의 선방이
기억나는지.?
이때 보면 솔직히 말해서 굳이 극도로 안정성이 높은
선수만을 고집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안정성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실점을 안하면
되는거니까요... 하지만 여기서도 문제점은
그렇게가다보면 흐름을 뺏긴다는 문제점이 있네요
여기서 태클거는게 전남드래곤즈의 경우더군요.
솔직히 이미 이적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허정무감독님은. 출전기회가 적었던이유를 설명
하신이유가. 국가대표 차출등으로 너무 오래
팀훈련에 빠져 수비수들과의 교란이 있을수있다
였습니다.
이운재선수도 비슷한 이유였으나 박호진 선수와
비교하면.....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김영광이 이란전에서 나와서 어이없게 먹히고
시리아전 때도 과연 잘못된 판단이었을까..?
혹시 이란전때 후반전때 한국진영 뒤쪽 경기장
에 있던 분들이 계신지...?
혹시 못보셨는지요.?
김영광 선수가 김상식선수에게 공을 달라고 했고
김상식선수는 선수가 달라붙자 당황 공을 패스하려고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체중도 제대로 못실고 하는
상황에서 패스는 가로채기가 쉽습니다 그러니 김영광으로서는
그 볼을 빨리 처리하려고 나올수 밖에 없었는데
예상과는 빗나가게 공을 뺏겻습니다... 실점했죠.
아쉬웠지만요. 이때는 언론에서 김영광의 전진수비라며
비난했지만 축구전문가들은 "골키퍼의 잘못이 아니다."
라고했습니다. 아주없다고는 하지 않았지만요.(선배라고
주눅들은건 잘못이라던가요)
앞에서도 말했듯 시리아전 상황은 김영광 자신 스스로도
판단 미스였다. 라고 말했지만 김영광선수가 나간것도
나쁘지는 않은겁니다. 실제로 그렇게 처리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다만 2차적인 처리를 미드필더에서 해주지 못한게 아쉬웠지만
이게 과연 불안정한걸까요...?
가나전때 3실점 할때 김영광선수 1:1선방 잘했습니다.
2번째 실점상황에서 반응한것도 대단한겁니다. 솔직히
김영광의 그런 실점상황으로 안정성이 없다를 논한다면
레딩전의 반데사르 역시 펀칭 미스로 먹혔으니 안정성
없는 골키퍼가 되겠지요.
참 네이버에서 보면 웃긴 답변들 많습니다.
"왜 나가서 막냐고 미친거 아니야?"
"거기서 왜 기어나가냐"
"지가 필드플레이어인가"
골키퍼 포지션 해보지도 않은분들 같습니다.
미리나가서 각은 줄여야 하지않습니까
이운재는 안나가서 잘막던가요? 이운재선수도
그런상황에선 나갔습니다. 더어이없는건
이라크전 실점상황에서 나온게 미친짓이라는
글도 있었다는 겁니다. 어이쿠 그러면 이운재
02년터키전 3실점 06년 프랑스전 1실점 친선
브라질전 3실점도
이거 나가다 다먹혔으니 완전 불안정하네요^^
이운재선수 안정성 높아서
페널티킥 잘막네 1:1잘막는다고하지만
객관적인면에서도
1;1상황 세이브율이며 페널티킥 선방율이며
김영광선수가 높습니다. 공중볼 처리도
더 잘하죠.
꼭 이운재 선수처럼 막아야할 필요도 없습니다.
부폰선수만 봐도 그렇잖습니까?
부폰선수도 안정성 높은선수아닙니다.
그리고 김영광선수가 공을 피하는것 같다고하는데
최근 a매치에서 1:1상황 실점한거 없습니다^^.
또 김영광선수가 불안하다고 하시는분들...
영표형님께서 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그런데
충분히 안정성을 염두하는 플레이어입니다.
또 김영광선수는 A매치기록이 너무 적습니다.
선발출장 풀타임 경기도 적다고 하네요... 그에따라
확실히 뭔가 어려움이 있지않을까요..?
아직은 적응기고 그때가 지나면 잘하겠죠.
그때서도 못하면 비난을 받을 여지가 충분히 잇지만
지금은 아직 때가 이르지않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념탑재하고 뉴스올려라 기자님들^^;
맨유 박지성 주전거론하려면 로테이션시스템 글 정독하시고^^
골키퍼 비난하려면 전문가 글좀 확실히 얻어써라 아는척 자제하고
---------------------------------------------------------------------------------------
저 역시 확실한 전문가도 아니고 주관적인 입장에서만 쓴
글이기에 에러가 많았네요 죄송합니다^_^;;
댓글도 어쩌다보니 제가 글의요지들을 잘못 파악해서
이운재선수와 김영광선수의 우월성을 가리는 내용 이였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졸라까셔도됨;; 제가 잘못한게 많은듯.
일단 내용에서 문제가되는부분을 삭제한글에서
몇몇분께서 지적을 해주셔서 삭제했어요
글의요점은 김영광선수는 아직 어리고 엘리트 과정을
거친 골키퍼 인만큼. 충분히 최고의 골키퍼가 될수
있다는것입니다. 지금 당장 못한다고 그렇게 욕하면
유망주고 뭐고 필요없는거죠. 김영광선수 온갖
연습으로 망가져버린 손..... 고통을 참으며 연습하고
연습중에 고통으로 눈물흘리고.... 전 이런
김영광의 모습이 좋습니다. 충분히최고가 될 자질이
있다고봅니다.
요점을 제대로 안써서...
----------------------------------------------------------------------------------------
솔직히 김영광 선수.... 얼토당토 한 ㅇㅣ유로
비난받아야할정도는 아닙니다........
연습으로 엉망이 된 손으로 고통에 눈물을
흘리며 지독한 연습을 하시는데........
그렇게하는데도 비난받는게 너무 안쓰럽습니다.
글쓴이출처-countsave
첫댓글 3분뒤 이 글은 다음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이러한 글은 대톡방 ㄱㄱ
헉 손 내동생이랑 똑같다...=_= 나랑 싸우다가 손다쳐서 병원갔는데 병원에서 이상하게 치료해서 네번째손가락 가운데 튀어나왔는데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