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35915?navigation=petitions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꿈을 먹고 열정페이를 참아가며 일선에서 지도를 해온
체육관 지도진들과, 심지어 돈을 지불하고 체육관을 다니는 관원들에게조차 갑질을 일삼은 대표를 단죄하고자합니다.
다들 한번씩 청원 눌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또한 더 이상의 피해자가 늘어나지 안기를 진심으로 바랄뿐입니다.
(내용이 다소 충격적일 수 있으니 크게 놀라진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재 피해를 받으신 분들 이외에도 이 체육관과 이 체육관의 대표로 인하여 피해를 받으신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변호사님을 선임해놓은 상태이며, 현재 해당 체육관과 대표에 대한 세무조사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분들 이외에도 잠재되어있는 피해자분들이 많으실거라 확신합니다.
용기를 내시어 제보해주시면 철저히 신원보장 및 진술내용 보장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ABC와 앤디훅에서 조회수 수천건 댓글이 수백개씩 달리고있는 상태입니다
수많은 자료가 있지만 그중에서 몇개만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부하직원이 잘못을 설령 했다한들, 저렇게 욕을 해도되는겁니까? 현역 관장님들 대부분 그러신건가요?
그리고 회원이 없다고 해서 저렇게 뒤에서 회원을 좆같은년 썅년 씨발년이라고 하는거....
진짜 소름이 다 돋습니다. 저희같은 회원들이 있으니까 본인들도 먹고사는거 아닌가요?
모든 관장님들께서 저런 사람들과 같진않으신거죠?
요즘 저 대표 복싱판에서 광고 엄청하길래 저도 좋은 이미지로만 봤는데 너무 충격적입니다.
피해자만해도 지금 한두명이 아니던데, 저런 사람들 때문에 지금 이시간에도 열심히 하시는 애꿎은 관장님들만 욕먹는 거 같습니다. 최근 양진호 이새끼도 사람 알기를 우습게 아는 행동 때문에 사회적으로 엄청나게 비판받고있는데
안그래도 복싱이나 격투기한다고 하면 주변 인식 별로 좋지도않은데 저런 사람들이 설치고 다니니까 더 이미지 안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 대두되고 있는 저 대표라는 미친놈의 사람의 잘못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코치진의 급여를 4개월간 주지않고 조롱을 일삼아 자살기도
2. 타 트레이너 및 보조 코치에게 급여 미지급 및 무임금 10시간의 노동강요
3. 노예계약 각서 강제 작성 종용
4. 본인의 사적 행사에 지도진들 및 관원들을 무임금 노동 강요
5. 주짓수 밸트 및 무도단증을 돈을 주고 판 사실
6.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관원들의 참가비를 뽀찌로 주겠다며 참가자를 모을것을 강요
7. 전치 4주의 교통사고를 당한 지도진에게 치료비 미지급
8. 퇴사를 진행하자 근거없는 횡령 및 도난을 이유로 신고접수 및 악의적이고 악질적인 괴롭힘
9. 코치진에게 무분별한 폭언욕설
10. 자신들을 선택해준 회원님들에 대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저질스러운 욕설
등 입니다. 열거하려면 한도 끝도 없지만, 제가 받아본 자료로는 저 10번까지가 가장 약한 수준입니다.
실제로 현재 페이퍼컴퍼니 및 탈세, 세금 등을 직원들에게 강제로 물린 정황 등 셀 수 없이 많은 잘못이 있습니다.
금일과 익주에 걸쳐 해당지역 세무서를 방문할 예정이며, 현재 공론화 및 언론사 제보도 마쳐놓은 상태입니다.
최근 양진호 회장의 상상을 초월하는 갑질과 폭력적인 행동이 문제가 되었는데, 이 업계에 그런 사람이 또 있네요
다음날이 시합인 선수를 새벽 2시 반까지 링설치 노가다를 시키고, 결국 그 선수는 시합전부터 피로로 인한 출혈이 발생하였다.
주변 관장들에게 임금체불을 당한 지도진들이 횡령 및 도난을 일삼았다며 업계에서 매장시키려하는 정황이 있었으나 피해자가 지도한 관원들의 제보 및 증언 진술은 전혀 다른 내용
무임금으로 고강도 노동을 지시한 것도 모자라 그들 앞에서 "처녀막도 뚫었는데 이것도 못뚫겠어?" 라며 성희롱 발언을 임삼은 ㄱ대표
오롯한 생활체육인들의 행사로 진행되어야할 시합을 주최해놓고는 남은 금액을 지도진들에게 나누어주겠다며 유혹한 ㄱ대표(실제로 저 지도진은, 힘들게 시합을 준비한 회원들의 돈을 자신이 취하는것은 올바르지 못하다 판단, 거부하였다고 한다.)
본인 돈이 1억이 들었건 10억이 들었건, 그게 본인들 체육관에 돈을 내고 다니는 학생 관원들을 무임금으로 노가다를 지시할 수 있는 명분이 되는가? (실제로 책임이 없는 지도진이 학부형의 심한 컴플레인을 겪었음을 확인함)
돈을 내고 운동을 하는 회원들이 버젓이 있음에도, 자신의 행사를 위해 사전공지도 없이 임의로 문을 닫고 회원들을 착출할 것을 강요
3개월 이상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음에도, 직원의 문자와 전화를 모두 받지않고, 심지어 체육관에서 마주쳤음에도
일언반구도 없이 사라짐
6,7,8월 급여분을 3개월이 다 되도록 미정산하여 직원이 주변에 돈을 빌리고 다니는 궁지로 몰아넣음
(그러면서 본인은 벤츠 C클 타고 다닌다고 페북에 자랑하고 다니던데.. 사람새끼입니까?)
본인의 임금체불로 인하여, 괴로움을 견디다 못해 퇴사한 이후 자살기도 등으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음에도, 오히려
안하무인의 자세로 상대방을 조롱하고 희롱하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처사
최근 양진호 회장이 저러한 행동을 매우 비슷하게 하더군요
아래는 청원본문입니다.
대통령님 안녕하세요 저희는 젊음을 재산이라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꿈으로 채워나가는 대한민국 청년들입니다.
한 대표의 악의적인 임금체불과 법률악용으로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그자의 밑에서 일하던 청년 한분은 자살까지 기도했지만,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정신을 수습하고 상황을 되돌아보며, 우리가 잘못한 것도 없이 이렇게 당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였고,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든 세상에 알리고 저희가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차분히 작성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읽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제가 올리는 이 글에는 그 어떠한 과장 및 허위사실이 없음을 증명합니다.
저희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의 ㄱ체육관 ㄱ 대표의 제안으로 체육관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ㄱ대표 관장의 제안은 체육관을 위해 헌신하고 매출을 발생시키면 그에 따른 수익금을 주겠다는 제안이었고, 업무를 하며 저희가 갖고 있는 모든 재주를 동원하여 매출 상승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지역구 다른 체육관들의 견제가 빗발칠 정도로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였으며, 제가 업무를 맡은 후, 전월대비 250%에 가까운 수익을 발생시켰고, 일정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ㄱ대표 관장은, 본인이 예상했던 수치보다 매출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자 이런저런 이유로 수익금의 일부를 내놓을 것을 종용하였습니다.
저희는 그저 부하직원일 뿐인데, 본인이 운영하는 법인의 법인세 및 카드수수료, 그리고 체육관 기자재 및 설비에 대한 금전을 요구하기도 하고, 제게 있어서는 불필요한 기구 등을 본인이 구매했다는 이유로 제게 부담할 것을 종용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체육관에서 업무를 하는 지도진들을 모두 모아놓고 근로계약서가 아닌, 각서를 작성할 것을 강요하였으며, 당장의 형편을 걱정하는 입장인 코치진들은 모두 그 계약서에 지장을 찍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각서의 내용은 그야말로 노예계약의 수준이었고, 당시 한분께서 작성을 거부하자 퇴사를 지시하며 고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였기에, 하루하루 꿈을 먹고 살아가는 저희 같은 운동업계 직원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작성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양승호 회장을 바라보며 저와 다른 피해자들은 입을 모아 ㄱ대표 관장의 모습이 오버랩 된다며 분개하였습니다.
관원들 앞에서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비속어를 말하며 성희롱에 가까운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그저 농담이라며 던지곤 하였으며,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게끔 업무를 진행한다하여,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욕설을 폭력적으로 내뱉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본인이 주최하는 시합에 링 설치를 위한 인력을 자비로 충당해야함에도, 인건비를 아끼겠다는 명목으로 어린 학생들과 관원들을 동원하여 강제노역을 시키고는, 단 한 푼조차 지급하지 않았으며 이를 알게된 학부형께서 강력하게 항의하는 등의 사건도 있었습니다.
또한 전혀 주짓수를 배워본적이 없음에도, 주짓수 밸트를 따야한다며 승급비용으로 현금 50만원의 금전을 요구하였으며, 무도단증취득 연수비용이라며 80만원을 요구하였고, 실제로 제가 해당 협회 측에 확인을 해보니 80만원은 터무니 없는 비용이었습니다.
당시에 저희들은 ㄱ대표라는 사람이 업계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고, 인맥도 넓다보니 그러한 부분에 대한 컴플레인을 쉽사리 걸지 못하였고 취득하지 않을시 불이익이 간다는 이야기 등으로 분위기를 형성하였기에 부당한 처사임을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일이 지난 후 찜찜한 느낌에 해당협회에 문의를 해보니, 터무니 없는 사실관계였습니다.
특히나 직원이시던 한분은 올해 중순경 전치 4주 이상의 큰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치료는커녕 자가 보험 및 자비로 치료를 처리해야하며, 업무는 계속 진행해야한다고 강요하던 모습과, 급여를 제 날짜에 맞추어 주는 것은 고사하고, 아르바이트 코치님들에겐 하루 10시간의 근무를 시켜놓고는 39만원을 지급하는 등의 도저히 2018년을 살아가는 현대인이라고 보기 힘든 악행을 일삼았으며, 하나하나 열거하기엔 너무나 많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문제가 터지기 시작한 것은, 직원 한분께서 담당 지점이 바뀌면 서부터였습니다. 기존 관악구에서 업무를 진행하였으나, ㄱ대표 관장의 지시로 경기이라는 연고가 전혀 없는 곳에서 새로이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분이 업무를 맡기 전인 2018년 5월 기준 1천만 원의 매출을, 업무를 시작한 첫 달인 6월 기준 1400만원, 7월 2700만원, 8월에는 1500만원으로 상승시켜놓았습니다.
하지만 ㄱ대표 관장은 이상하게도 그분께 6월부터 급여를 전혀 주지 않았고, 7월과 8월분의 급여도 미지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급여가 체불되기 시작하는 시점에, ㄱ대표 대표에게 급여를 지급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도 해보고, 사정하다시피 부탁도 해보았지만, 차일피일 미루기 시작하며 그 기일이 9월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수업료 미지급으로 인하여 반년가까이 위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고, 현재 민사진행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ㄱ대표는 저희 같은 프리랜서 및 인센티브제 직원들의 경우 근로자성 인정이 안된다는 것과, 소액민사의 경우 시일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악용하여 지속적으로 포기를 하게끔 종용하고, 조롱과 희롱을 일삼으며 뻔뻔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임금체불을 당하는 시간동안 체육관에서 회원님들에게 필요한 비품 및 식대 교통비 등에 대한 금액도 전혀 받지 못하였고 자비로 충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면 너무나 바보같은 행동이었지만, 당시엔 ㄱ대표 관장의 업무 지시에 따를 수 밖에 없던 을의 입장이었고, 저희들 모두 격투계에서 어떻게든 좋은 지도자로서 성장하고 싶던 포부가 있었기에, 업계에서 나름대로 이름이 알려져있고 인맥도 넓은 ㄱ대표 관장과 적을 두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강했습니다.
자살을 기도한 피해자분의 경우 8월 말 월에 이르게 되었지만, ㄱ대표 관장과 사모라고 불리는 그의 아내는 “정산 금액이 맞지않는다.” “현금 매출이 확인이 되지 않는다.” “돈을 몰래빼돌린 것 아니냐” 라는 식으로 오히려 그분을 몰아붙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내년 결혼까지 앞두고 계신 그분은, 하루 빨리 그러한 오해를 풀고 업무에만 전념하고 싶었기에 카드 전표부터 시작하여, ㄱ대표 대표에게 매일매일 직접 보고하는 매출내용, 계좌 입금 내용 등을 모두 엑셀로 정리하여 확인시켜주었으며 결혼하실 여성분까지 체육관으로 달려와 함께 밤을 세가며 계산을 맞추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또 다시 계산이 맞지않는다는 이유로 입금을 미루기에 이르렀습니다.
저의 경우 반년, 그분의 경우 약 100일 이상 수입이 없어지는 상황, 그나마 갖고 있던 현금조차 고향에 홀로계신 어머님에게 매달 금전을 보내야하는 개인사정 등이 맞물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자 주변 업계 관계자분들께서 하루빨리 그만두고 다른 체육관에서 열정을 꽃피우라고 조언을 해주셨고, 저의 경우 퇴사를 진행한 뒤 급여를 요구하였지만 노동청 삼자대면을 거부하고, 일체의 소명조차 하지 않았으며, 자살을 기도한 피해자분의 경우, 새벽2시에 전화를 해서는, 일산에서 무려 ㄱ대표 본인이 있는 도봉구로 오라며 그분을 압박하였고, 만일 오지 않을시, 정산이 맞지않는 금액을 횡령했다고 보고 급여를 지급하지 않으며 민사소송을 걸겠다는 협박을 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당시 녹음된 녹취파일을 들어보니, 독대를 하자며 새벽에 불러낸 그곳에는 주변관장과 해당대표의 동생이 피해자분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고압적인 태도로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목소리만으로도 한눈에 술에 만취되어있음을 알 수 있었을 정도였고, 약 3시간여 동안의 지속적인 폭언과 욕설, 강요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ㄱ대표 관장은 저희들에게 주어야하는 수익금이 수천만 원에 가까워지자, 목돈이라는 생각에 그 돈을 주지 않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특히나 본인이 경기장을 차리느라 투자를 많이 했다며 공공연히 본인이 현재 현금이 없음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들의 그러한 합리적인 추론이, 사실로 다가오는 것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ㄱ대표에게 구걸하다시피 문자를 보내보기도 하였지만 미동조차 없었고, 결국 급여 미지급시,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통보하였습니다. 그러자 해당 대표는 식사를 하자며 직원들을 불러내었습니다.
저희들은 그 말에 드디어 일이 해결이 되나보다 하는 한줄기 희망을 가졌지만, ㄱ대표는 다소 엉뚱한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하였습니다.
1. 월 500만원을 36개월간 주는 조건으로 현재의 체육관을 인수할 것
2. 월 1,000만원을 24개월간 주는 조건으로 현재의 체육관을 인수할 것
3. 급여를 포기하고 퇴사한다.
라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이야기하며 선택을 할 것을 강요하였습니다.
자살을 기도한 분의 경우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ㄱ대표는 그렇다면, 급여를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퇴직금도 없이 퇴사할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다음날 다다음날까지도 ㄱ대표에게 문자와 전화를 수십 통을 보내보았지만, 답변조차 들을 수 없었고, 이틀 뒤인 9월 4일 ㄱ대표는 해당직원분의 업무용 노트북의 내용물을 모두 오픈해볼 것을 강요하였습니다.
아마도 그가 그만두기로 마음을 굳힌 것을 느끼고, 본인에게 불리한 자료들을 혹여나 갖고 있을까 싶어 그 자료들을 삭제하기위해 제 노트북의 자료들을 검토하려 한 듯 하였습니다.
노트북을 아무리 뒤져도 ㄱ대표가 원하는 자료는 나오지 않았고, 체육관 업무를 하며 필요했던 회원님들 자료 및 수업 자료, 매출장만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이후 ㄱ대표는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만둔다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며 내일(9월 5일) 급여를 줄 것이니, 점심 경에 확인을 해보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9월 6일 오후가 되어도 금액은 입금되지 않았고, 6월~8월분에 대한 급여를 9월~11월간 삼분할로 나누어 지급하겠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의 문자만 보내놓은 뒤 ㄱ대표와 그의 아내는 저희들의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저희들 모두 그 즈음에 맞추어 퇴사를 신청하였고, 쓰린 마음을 부여잡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말을 나눈 그날 1500여만 원의 임금을 체불당하신 한 선생님께서는,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에 ㄱ대표와 그의 형제에게 들은 폭언과 욕설, 그리고 그 아내라는 사람에게 겪은 수모, 그리고 돈 몇 푼에 사람을 궁지로 모는 그들의 악질적인 행동에 해서는 안될 선택을 하시기에 이르렀습니다.
저희들 모두 ㄱ대표가 체육관을 여러곳을 운영하며 업계관계자들과 너무나 많이 얽혀있기에 주변 어디에도 호소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하게 되었지만 진실을 외면당한 채 약자라는 이유로 이렇게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일부 사업주들 및 오너들의 몰상식한 행동을 지켜본 저희로서는 저러한 사람들이 떳떳하게, 업계에 헌신하는 척을 하는 모습을 도저히 묵고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차근차근 자료 조사를 하였고, 증거를 모으기 시작하였습니다. 법인세부터 시작하여 체육관 카드수수료에 대한 부분까지 직원에게 낼 것을 강요했던 것부터 시작하여, 급여 미지급으로 인한 다른 피해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20대 초반의 코치였던 한분은, 10시간의 노동을 시켜놓고도 견습생이라는 감투를 씌운 뒤 월60만원을 지급하겠다며 업무를 지시하였으나, 실제로는 첫달에는 무급으로 업무를 시켰으며 둘째 달은 39만원, 3개월차에는 45만원을 주었다고 합니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말하자, 계좌 입출금 내역을 보여주었는데, 그의 말대로 노예수준의 급여를 지급하며 체육관 업무를 맡겼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또한 헬스트레이너 선생님 한분을 고용하여 업무를 지시한 뒤, PT수업료 부분에 대한 2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그 선생님 또한 현재 민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저희와 마찬가지로 횡령을 했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으로 압박하며, 업무중 다소 누락된 금액에 대한 소송을 걸겠다는 협박을 받고 강제 퇴사를 당했다고 하며, 주변 업계 관계자들에게 그분의 이름을 여기저기 알리며, 업계에 남아있을 수 없게끔 괴롭힘을 당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만둔 인원들을 대상으로 지역구 경찰서에 아무런 근거가 없음에도, 괴롭히겠다는 일념하나로 도난 및 횡령을 접수하고, 해당 선생님들은 아무런 죄가 없음에도 경찰서를 오며가며 자신의 무고함을 소명해야했고 시간의 낭비와 더불어, 괴로운 감정소모가 이어졌습니다.
인센제가 대부분인 체육업계에서, 근로자성인정을 받는 다는 것이 쉽지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 ㄱ대표는 본인이 형세에서 우위에 있다고 판단을 했는지, 노동청의 출석 요구 및 삼자대면 요구에도 일체 응하지 않고 있으며, 일종의 고사작전으로 피해자들이 지쳐 나가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피해자들이 연락을 취하거나, 감정에 호소를 하여도 그것을 오히려 조롱하고 희롱하며 피해자들의 가슴에 더욱 못질을 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피해자들이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여러 매체와 사설기관 언론보도를 통해 마치 본인이 한국 격투기와 복싱계에 헌신하고 있는 듯 한 포장을 하며, 대중들을 속이고 있는 행태입니다.
ㄱ대표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가 정말 대한민국 격투기와 복싱을 부흥시키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이 부분이 너무나 두렵습니다. 업계의 거물을 상대해야 한다는 사실이 저희를 너무나도 힘들게 합니다.
게다가 ㄱ대표의 경우 페이퍼법인을 만들고, 본인이 갖고 있는 체육관들을 그 법인 산하에 묶어 탈세를 일삼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해당 업무에 관련된 서류 등을 전송할 것을 지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법인유지를 위한 허위 실적을 만들기 위해 시합을 주최하고, 지역구 생활체육회 및 대한체육회에서 지원금을 받은 뒤, 그것을 해당 시합에 오롯이 사용하지 않고 임의로 유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도하였던 관원분들께서 ㄱ대표와 그의 동생이 링 설치를 종용하며, 그 어떠한 보수도 주지 않았던 사실과, 성희롱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직접 증언을 해주시겠다고 하셨으며, ㄱ대표에게서 위와 같은 사실 확인이 되지않은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적 발언을 직접 들은 사실을 증언해주겠다는 업계 관계자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나라의 업무를 하시는 분들에게 이러한 개인들의 사정은 큰 일로 다가오시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 같은 꿈을 먹고 지내는 청년들이 일을 했음에도 수당제라는 이유로 근로자성도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나 참담합니다.
또한 저희뿐만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아직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꿈을 키우며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젊은 인재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도 이러한 일들이 두 번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라에 보탬이 될만한 일을 한거라곤 군복무를 열심히하고, 성실이 납세한 일 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자한자 써내려갔습니다.
저는 대통령님께서도 저희같은 청년들의 이러한 작은 목소리도 경청해주시는 분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ㄱ대표 같은 사람이 진실을 감추려하고, 오히려 피해자들을 음해하는 상황에서, 저희 약자들에게 마지막 한줄기 빛이 있다면 그것은 공론화일 것입니다. 저를 포함한 다른 피해자분들, 그리고 증언을 해주시겠다는 분들 모두, 각오를 다진 상태입니다.
저희는 급여를 지급받거나, 보상금 등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저희들의 실추된 이미지를 되찾는 것과, 저러한 악덕 사업주 및 오너가 두번다시는 체육계에서 위와같은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고싶을 뿐입니다.
부디 저와 다른 피해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가슴속에 있던 응어리를 글로 풀어내다보니 구구절절 글이 길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8년 11월 8일
문재인 대통령님께
첫댓글 현재 받은 제보로는, 아직까지도 정신을 못차리고 주변 업계 관장들에게 전화를 돌려가며 해당 피해자들을 욕보이고 허위사실을 유포중에 있는 물적증거와 정황을 파악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본인들이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게 가장 큰 약점이지요 아직도 마음고생하시며 말못하며 지내실 과거의 피해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수소문해서 들어보니 지금은 이적했지만 당시 소속여성선수 ufc보냈었던 그 체육관 관장이라하네요. 티켓페이 및 티켓인성론의 그분...
그 어록은 저도 주변분께 익히 들었습니다 "티켓을 팔지 못하면, 평소 너가 인생을 잘못 산 것이다" "티켓수익금 만큼이 평소 너의 인성이다" 라고 하셨다죠 ? 선수들에게...ㅋㅋㅋ참나 그렇게 따지면 저렇게 폭언욕설하고 임금체불하는 관장의 인성은 몇점짜리일지 궁금합니다. 피해자분들과 늦은시간까지 대화한다고 잠도 못자고 이러고 있는데 들으면 들을 수록 새로운 정보와 자료들이 계속 쏟아져나오니 정말 경악을 넘어 이젠 억소리도 안나오네요
@티아라은정 예전에 자기 체육관 전단지에 송가연선수 사진 무단도용으로 논란도 있었던..,
@L Lawliet 무단도용 사건으로 인해 기자님 한분과 시원하게 랩배틀 했다가, "돈이 필요해서 그러냐 돈필요하면 계좌 불러라" 라는 희대의 망언을 시전했었죠 진짜 미친거 아닌가 싶었는데, 결국 이 사단을 내내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오직 돈으로만 결부되니, 이런 미친짓들을 자행하는 것 같습니다.
피해자분들은 현재도 혹시나 저 대표라는 사람이 해코치를 하거나, 주변 업계분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또다시 위협을 가하며 연락을 해올까 걱정하시고 계십니다. 다행이 이번일을 도와주신다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 익주중으로는 어느 곳이라고 말씀은 함부로 못드리겠지만, 이름만 대면 아는 메이저급 언론에서 보도가 나옵니다.
고생하고 계십니다.
너무 황당한 사건이라 가슴이 떨리네요.
이런 세상에 쓰레기라니...
청원하였습니다.
제대로된 수사을 해서 체육업계가 더 나아지길 바랍니다. ㅜㅜ
청원에 동의 했습니다 쓰레기들이네요
안녕하세요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입니다. 저희가 청년들의 임금 체불이나 악덕 업주들에 대해 사례를 알아보던 중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괜찮으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02-789-3337 / silhwa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