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실물을 봤는데 '흠.. 그냥 그렇네' 생각하면서 옆자리에 있는 남친 봤는데 웬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 있었다고 ㅋㅋㅋ
신종 플루로 조퇴 한 번 해보겠다고ㅋㅋ 드라이기로 귀 데피고 양호실 가서 체온 쟀더니 80도 나왔다던 고등학생 ㅋㅋ
어떤 님이 남친이랑 있는데 너무너무 방구가 나올 것 같아서 "사랑해!!"
큰 소리로 외치며 방구를 뿡 뀌게 됐는데 남친이 하는 말이 "뭐라고? 방구 소리 때문에 못들었어
친구한테 민토 앞에서 보자고 했더니 민병철 토익학원 앞에 서있었다는 얘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쥐약 먹고 죽어서 묻었는데 삼일 만에 흙 파고 살아났다는 그 전설의 코카 ㅋㅋㅋㅋㅋㅋㅋ
누가 공원에서 운동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 곧휴를 내놓은 남자가 뛰어 오길래 긴장탔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허리에 줄넘기를 묶고 조깅을 하고 있더란 그 얘기 ㅋㅋ
눈작은 친구랑 같이 스티커 사진 찍었는데 잡티제거 기능 누르니까 그 친구 눈 사라졌다고 했던 얘기ㅋㅋㅋ
저는 라디오에서 들은건데 야자 하다가 졸면서 교실문 열었는데 담임선생님이 문밖에 떡하니 서있더래요 너무 놀라서 싸대기 때렸다고 ...
버스에서 교수님먼저내리고 저 따라 내리다가 내리는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니킥 날림ㅜㅜㅋㅋㅋ교수님 조교한테 업혀 가시고...
누가 버스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서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혼잣말로 '앉고싶다 앉고싶다 앉고싶다' 생각하면서 중얼거리다가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해서 앞에 앉은 할아버지 귀에다가 '안고 싶다'라고 속삭인거ㅋㅋ
주유소에 알바하는 남자중에 괜찮은 사람 있어서 눈도장 찍을라고 매일 휘발유 1L씩 사갔는데 어느날 그 동네에 연쇄 방화사건이 나서 경찰들이 조사하러 다니는데 그 알바생이 경찰한테 그 여자 말해서 1차 용의자로 지목 된거 ㅋㅋㅋㅋㅋ
그리고 컬투쇼에서 들은거 (무려 스크랩도 했었음)요거 그 게시물의 내용 정리 댓글ㅡ공대시험시간에 공학용계산기가 없던 친구가 급한대로 매점 가서 일반계산기를 빌려와 시험을 보기 시작했는데..어디선가 지잉~지잉 하는 소리가 들려 다들 쳐다보니 친구가 빌려온 계산기에서 영수증이 출력되고 있었대요. 시험 시간 내내 2-3분마다 영수증이 발급됐다는 얘기 ...
친구랑 북한말투 원래 잘 따라 하면서 노는데 그날도 버스에서 동무 날래 와보라우 이러면서 어깨 좀 주물러 보래. 뭐 씨원하게 안주물리면 내래 이 엽총으로 쏴버리 갔어. 이러고 품에 손 넣어서 총꺼내는척 하면서 친구 봤는데 친구는 햇빛 피해서 다른 의자에 있었고 뒤에 모르는 남중생이 울면서 저한테 왜 이러세요 하면서 어깨 주물르고 있었던거 ㅋㅋㅋㅋㅋㅋㅋ
빵집에 망토입고 갔다가 팔없는 애인줄 알고 빵집 주인이 빵봉지 줄에 묶어서 그 분 목에 걸어 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 말하기도 좀 그래서 빵집 문 어깨로 밀고 나온거 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분이 지하철 타고 가는데 앞쪽에 커플이 앉아 있었대. 여자가 애교 존트 섞어서 코맹맹이 소리로 "자기야~~ 나 파마머리 한거 오때? 별로 안 어울리는 거 같징 ㅠㅠ " 이랬는데 남자가 " 넌 생머리도 안 어울려" 사람들은 빵터지고 ...
누가 형부랑 애기옷 사러 갔는데 형부가 강아지 옷 파는 가판대에서 정신없이 옷 고르고 있었다는 얘기ㅋㅋ 자기가 옆에서 계속 "누가 개 키워요?" 이러면서 물어보는데 형부는 못 듣고 뭐에 홀린 사람처럼 계속 옷만 고르고ㅋㅋㅋㅋㅋㅋ
어떤 님이 꿈을 꿨는데 용 세 마리가 승천하는 꿈을 꾼거임. 날 밝자마자 복권 샀는데 다 꽝일 뿐이고....낙심해선 너구리우동 사고 집에 가서 뜯었는데 다시마가 세 개 들어있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거, 수업시간에 문제풀이 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이거 답이 뭐지?" 그 순간 누가 방구꼈나? 그러니까 선생님이 "그렇지!" 한거, 이거랑 수업시간에 누가 방구 꼈는데 선생님이 "가지고 나와"
아버지가 아들에게 찌질이가 뭐냐고 물어보셔서 촌스럽고 덜떨어진 사람을 말한다고 말씀드렸대요 근데 어느날 아버지핸드폰을 우연히 봤는데 자기랑 자기형이 "찌질이1" "찌질이2" 라고 저장되어있더래요ㅋㅋㅋㅋ
가게 점원이 성경 읽고 있었나 ㅋㅋㅋㅋㅋ 암튼 너무 긴장해서 손님 들어오는데 "어서오소서" 한거랑 김양수만화에서 본건데 알바 처음하는 여자애가 비디오가게에 손님 왔는데 긴장해서 뭐라고 해야되나 안절부절 하다가 존트 비장한 표정으로 "오셨군요" 한거ㅋ ㅋㅋ
어떤 분이 학원 가려고 학원 차 탔는데 안에 탄 사람들도 낯설고 가는 방향도 이상해서 보니깐 교회 여름학교 가는 버스ㅋㅋ 속옷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3박4일 동안 교인들하고 같이 있었다고ㅋㅋㅋ
그냥 가시면 곧휴가 아퍼요 ㅋㅋㅋ
사랑이_뭐길래(한혜진).mp3
첫댓글 한 해를 마무리 해야하는 바쁜 시절입니다,횐님들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에구~~~도장찍구 가야쥐 ..성능도 별루인 곧휴가 아프기까징은 않되지요~~~ㅋㅋㅋ
안 우껴요 난 이글 보고 배꼽 잡았는데
전 내년도 사업계획을 준비하느라 분주.ㅎㅎ
조만간 만나서 회포 한번 풀자구요~~!!
넵
곧휴가 뭔지? 알켜주면 댓글 달지요~ㅎ
ㅍ 안가르쳐 주지
나도 안 갈쳐줘요스스로 알아내
요즘 이솝북님 때문에 넘 웃는다는거
바쁘시죠,송년 모임때 뵈요
ㅍ
ㅍ
저도 요즘 이솝북님 땜에 자주 웃어요..
쌩유하
눈팅만 하기 뭐해서 얼마전 후배가 보내준 웃긴 이야기를 글로 올려볼까 했더니~~~전부 여기에 있네여...
말로 웃기지 못해서 글로 웃길려고 했더니~~~꽝이네...후배가 보내줄때 곧휴가 뭔가하고 며칠을 생각했는데 여기서 알았삼~~~알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ㅋㅋㅋㅋ
빨리 올려야죠, 그럼 2편 올려 보시길
ㅎㅎㅎㅎㅎㅎㅎㅎ한참을 웃다 갑니다
웃으면 복이 옵니다
아구 저런 선인장 가시에 곧휴가 아퍼요
아이구 배꼽이야 ..가져 가두 도ㅐ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