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인간관계 막말하는 상사
이중인격자 직장 동료 친구간의 불신과 오해
뒤통수,이간질,험담,배신 등 우리가 갖고 있는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바로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
좋은 사람이 곁에 있으면 가치로운 삶을 영위하고
나쁜 사람이 곁에 있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누구나 다 그러하다.
우리가 알아야할 중요한 사실이 있다.
내 마음과 같은 사람은 없다는 것을 내가 잘해줬다고 해서
그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고 똑같이 잘해주는 사람은 없다.
심지어는 나의 호의를 자신의 권리인양
나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사람
내가 잘하면 잘할수록 상대방은
나를 의존하고 기대하기도 한다.
이처럼 인간관계는 예측 불가능하다.
그런데 우리는 예측을 한다.
내가 이정도 했으니 요정도는 해주겠지?
내가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하겠지?
인간이라면 그러지는 않을거야 기본 도리를 하겠지?
물론 예상대로 맞아 떨어지면 좋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다른 양상을 보이면
그때부터 멘탈붕괴가 시작된다.
속상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기분이 나빠지고
회의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복수하고 싶기도 하고
내가 뭘했나 싶기도할 정도로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나 조금씩 이 잘못된 고리를 이해하게 된다.
나와 같은 사람이 없구나!
내 맘 같은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구나!
내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누군가는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일수 있구나!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누군가는 쓸모 없다고 생각할수 있구나!
나의 선한 행위가 도리어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거나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서로의 생각과 환경이 입장이 관점이 다르다.
그렇게 우리는 생김새부터 모든 것이 다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예측이 빗나갈수 밖에 없다.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고자 한다면
내가 그들이 갖고 있는 세상 모형을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꾸 내 맘대로 따라주기를 바란다.
내 맘대로 안되면 화가나서 싸우고 싶어진다.
결국 인연이 악연이라는 화살이 되어서 돌아온다.
진짜 스트레스의 시작이다.
서로의 입장차는 점점 커지면서 목소리가 커지고
욕을 하고 아귀가 되어서 서로를 잡아 먹으려고 한다.
나와 다른 사람이기에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야만
대화를 할수 있다는 것을 내가 아무리 화를 내고 말을해도
귀가 닫힌 사람은 절대로 듣지 않는다는 것을
내가 아무리 보여주고 확인시켜줘도
마음의 눈이 먼 사람은 절대로 보지 않는다는 것을
내가 아무리 간절하게 말해주고 안타까워해도
마음이 닫힌 사람은 어떠한 것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내가 의지와 노력으로 바꿀수 없다.
바꾸려고 하는 순간 우리는 싸워야 한다.
우리가 선택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사람의 생각이나 태도를 존중하는 것이다.
그것을 좋다라고 봐주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냥 놔두는 것이 서로에게 현명한 처사일 것이다.
본인이 잘한 행위는 좋은 결과를 맞이할 것이고
잘못한 행위는 나쁜 결과를 맞이할 뿐이다
그래서 너무 타인에게 관심을 갖지 말자 각자의 삶이 있다.
지나치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다가가지 말자
사람속도 모르고 다가서다 가는 큰코 다친다.
지나치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살지 말자
그러면 평생 외로움속에서 갇혀 살아야 한다.
무엇이든 적당히 가볍게 바라보며 살아가자
나는 나고 너는 너이다 내가 너가 될수가 없다.
각자의 삶의 여정이 있을뿐이며
그 여정속에서 작은 도움을 주고 받을 뿐이다.
강요해서도 안되고 강요당해서도 안된다
모든 사람이 내 맘 같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우리는 크게 상처받지 않아도 된다.
크게 화내지 않아도 된다.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소소한 갈등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통해서 풀어가면 된다.
그렇게 해도 안되면 살짝 거리를 두면 된다
어쩌면 무관심이 상책 일수도 있다.
그저 자기 삶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질 마음이면
나는 족하리라 생각한다.
첫댓글 그렇군요 좋은글 내용입니다
내가 해준만큼 돌아 올것이라 예상하지만
인생사란 반전이 있고 예상을 뒤엎는 변칙이
있지요
너무 속 보이지도 말고 너무 닫지도 말고
적당히 그 적당히란 것이 바로 일찍인 선현님들의
중용의 자세가 아닌가 싶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