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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특성상 짧게 여러 글을 올리는게 좀 그러니까...
하나의 글에 최대한 많이 쓸수 밖에 없어 본의 아니게 글이 좀 길다는 건 이해해 주시길...
우선은 제 두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맨유 vs. 첼시전...
전날 본 리버풀 vs. 버밍햄의 충격적인(?) 무승부..그것도 0대0...ㅠㅠㅠ
또다시 무재배 경기가 되지 않을까 살짝 걱정됐는데...
역시나 빅매치답게 경기장 분위기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경기 자체도 맨유가 2대0으로 이긴 탓에..진짜 재밌었답니다...^^
이왕 돈들여서 가시는 거라면...빅매치 보시라고 감히 권해드립니다..^^
우선..가장 궁금하신건 아무래도 티켓문제겠지요...
사실 프리미어 리그 티켓이 구하기 힘들다지만...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나게 힘들지는 않는데요...
하..지..만...빅4가 서로 맞붙는 빅매치라면...사실...
일찌감치 정가로 구하는건 접는게 정신건강에 좋은듯 싶더군요...
하지만 빅4가 아니라면 무조건 각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시고
General Sale로 풀리는 경기...타이밍만 잘 맞추고..일찌감치 부지런만 떨면 구할 수 있더라구요..
일단 맨유의 경우...ONE UNITED라는 유료 회원가입을 하시면(일년에 회비 6만원정도)
여러가지 기념품도 보내주고...뮤지엄투어 및 메가 스토어에서도 10% DC가 가능하니..
오티에 가는 맨유팬이라면 가입하는게 여러모로 좋을 듯 싶습니다..
가입하고 ONE UNITED카드를 받는데 1달 이상이 소요되므로 미리미리 해두시는게 좋구요...
이 ONE UNITED에 가입하면 General Sale로 풀리는 표를 살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살 수 있는게 아니라..살 수 있는 기회...ㅎㅎ
하지만 전화 및 인터넷으로 빅매치 티켓을 얻는다는건 현지팬들도 힘들다는거..ㅠㅠㅠ
일단 정가로 사기..를 포기하면 다른 길은 쫌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경기날 OT주변에서 암표를 사는 거겠죠...
문제는 암표는 그표가 진짜 표인지 아닌지를 알수가 없다는 겁니다...
오티는 티켓에 있는 바코드를 인식시켜야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있는 암표일 경우..최악의 경우 돈만 날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기 직전에는 싸니까 그때 흥정해서 사라고들 많이 하는데...
그때 암표 산다고 서성거리다보면..경기 30~40분전부터 선수들 몸푸는거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데...
그걸 못보게 되고...빅매치는 경기 전에 팬들끼리 신경전같은 것도 큰 재미인데...
그 시간에 불안불안하게 경기장을 암표찾아 서성이는거...솔직히 많이 비추합니다..
어자피 암표는 암표...최악의 경우에만 이 방법을 택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는...맨유같은 경우에는 구단에서 판매하는 공식 티켓패키지가 있습니다..
http://www.travelcaresports.com/dreambreaks/mainpage.php
여길 가보시면 드림브레이크부터 매치데이 패키지까지 있는데요...
매치데이 패키지에 가보시면 살 수 있는 패키지들이 있습니다..
사실 빅경기는 여기나 티켓대행이나 거의 가격차이가 없지만..
본인 이름의 티켓과 몇가지 할인혜택같은게 있지요...
이마저도 빅매치는 금방 매진되니 일찌감치 가서 그때그때 판매일정 확인하시는게 좋답니다..
하지만 이 패키지의 단점은 좌석이 무조건 East 스탠드쪽만 가능해요..
사실 South 스탠드쪽이 경기는 잘보이지만 East스탠드에서 열광적인 홈팬들과 함께 하는것도 좋죠..^^
세번째로는 티켓대행하는 곳을 이용하는 건데요...
사실 저도 하다하다 안돼서..어쩔수 없이 이 방법을 썼습니다..
가격은 상상초월 비싸지만...확실하게 티켓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자리를 어디쯤으로 해달라고 하면 최대한 그에 가깝게 구해주죠.
(오티는 피치가 높으니까 아예 앞줄쪽은 경기보기 사납구요..중간정도가 좋습니다..)
하지만 본인 이름의 티켓이 아니어서 아주 약간 불안한데..별문제는 없더라구요..
포털에서 프리미어리그 티켓으로 검색하면 몇군데 나옵니다...
아무리 비싸야 10만원 안넘는 티켓...40만원주고 샀다는..ㅠㅠㅠㅠㅠ
그래도 거짓말 안하고...경기 끝나고.백만원 주고라도 다시 보고 싶다고 친구랑 난리쳤습니다..ㅋㅋㅋ
(꼭 구할수 있는 모든 응원가 다 외워서 가시길...다같이 응원가 부르는게 정말 최고에요..)
일단 보고자 하는 팀이 빅4가 아니라면 일찌감치 구단 홈페이지에 가입해서
General Sale을 노리시면 됩니다..의외로 표구하기 쉽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표는 있는거 같은데 예약하기가 힘드시면 간단하게 몇줄 써서
메일로 문의하면 답신에 어떻게 하라고 알려준답니다...
빅4라도 일단은 General Sale을 최대한 노리시고
그 다음으로는 매치데이 패키지와 티켓대행 중에 싼걸루 선택하시는 거죠...
칼링컵 경기 같은 경우는 어느 팀이든 매진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까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든가 그냥 경기장에 있는 티켓오피스에 몇일전에 가서 사셔도 되구요...
FA컵이나 챔스홈경기 같은거는 ONE UNITED가입하셔서 General Sale..격하게 노리시기 바랍니다.
이건 어자피 시즌티켓소지자들도 따로 표사야 하기때문에 의외로 당첨확률이 꽤나 높다네요...
그럼 앞으로 가시는 모든 분들...행운과 건투를 빕니다..ㅎㅎㅎㅎ
그럼 맨유 vs. 첼시전 사진 몇장만...ㅎㅎㅎ
경기 전에 우리 귀염둥이가 몸풀고 있네요....ㅋㅋㅋ
선수들 몸풀때는 무조건 맨앞으로 달려가셔서 얼굴도 보시고 사진도 찍으세요..
조콜의 3등신 포스....ㅎㅎㅎ
루니 한껏 분위기잡고 있는데...생강 표정 어쩔...ㅋㅋㅋㅋ
우리 사랑스러운 짐승투톱....
테베즈가 첫번째 골 넣은거는 다들 아시죠.??^^
맨유팬들 진짜..루니가 공잡고서 뭐 하나만 해도.."루~~니!!! 루~~니!!"..난리난리..
정말 완전 사랑받는 루니에요...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에 테베즈가 골 넣었을때...
다른 선수들처럼 이름 안부르고...그 수많은 팬들이..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이렇게 모두 다같이 계속 불러주더라구요..
(아르헨티나랑 잉글랜드 사이 안좋은거는 다들 아시죠???)
나라사랑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테베즈...얼마나 기분이 좋았을지..
괜히 찡하고 감동받아서 저도 같이 옆에서 디게 크게 외쳐줬어요..
사실 에인세 사태 때문에 괜히 테베즈도 밉보이지 않을까 좀 걱정했는데..어이없는 기우였죠..
에인세는 에인세...테베즈는 테베즈...팬들 다 정말 쿨하시더라구요...^^
경기중에 리오가 쓰러져서 모든 팬들 다 식겁...ㄷㄷㄷ
그 와중에도 리오 다리길이에 새삼 놀랐다는..ㅋㅋㅋ
별문제 없어서 정말 천만다행....워낙 빅경기여서 경기 격해서 선수들 부상할까봐 마음졸였어요...ㅠㅠㅠ
그리고 미켈 퇴장 당해 나갈때...
7만이 넘는 맨유팬들이 미켈이 그라운드를 떠날때까지 얼마나 따뜻하게 손을 흔들면서..
"Ciao!!!! Good bye!!!"..외쳐 주시던지...앞뒤 모르고 보면 무슨 레전드 보내는줄 알겠더라구요..
원래 상대편 퇴장당하면 미소띄고 손흔들면서 인사해주는 거라고 하네요...^^
루니랑 테리....
이건 경기 잠시 중단됐을 땐데...
물마시러 왔다가 코치님한테 잡혀서 잔소리(?) 듣는 생강 어르신...ㅋㅋㅋ
이 틈을 타 양말올리기에 열중하는 비다..
최고 멋진 어시를 날려주신 긱시....
코너킥차러 제쪽으로 오셨을때...^^
다음에는 캐릭이 코너차러 왔어요....
기럭지 참 훈훈한 릭이...ㅋㅋㅋ
쉐바와 생강어르신...
이날 고생 좀 한 마이구미 체흐....
쉐바 교체될때....좀 씁쓸했다는...ㅠㅠㅠ
경기 종료 휘슬 올리자마자 물통 집어들고 저렇게 물 한모금 찍~~~뱉으시더니..
일번 타자로 터널로 들어가버리는 생강어르신...
좀 더 경기장에 계셔도 누가 안잡아 먹거든요????ㅋㅋㅋㅋ
흠....좀 안쓰러웠던 첼시 캡틴 테리...
비까지 내내 와서는....
경기 끝나고 오늘도 역시나 아무도 안시켰는데 지혼자 주장노릇하고 있는 루니..ㅋㅋㅋㅋ
게주장...얼른 돌아와...당신자리 노리는 애들이 많아...
그럼 이제 경기 후에 사인받기 차례...
일단 경기가 끝났다...그리고 선수들 사인이 받고 싶다면..
바람같이 뛰어서...저 사진속의 웨스트 스탠드 앞으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웨스트 스탠드앞에 도착하시면 아마 꽤나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저 철제 바리케이트는 선수들 나올때쯤 되면 안전요원들이 치는데요..
바닥에 보시면 빨간(핑크에 가까운)색 라인이 쭉 쳐져 있어요..그 위로 치니까
빨간 라인에 최대한 가깝게 어떻게든 자리를 잡으세요..
사실 키가 엄청나게 크지 않고서야 앞줄 아니면 사인받기 힘들답니다..
또 한가지 팁이라면...혹시 주변에 저렇게 휠체어탄 아이가 있다면...
무조건 그 아이 근처로 가시길...
선수들도 사람인지라 생강이나 루니같은 악의축이 아니고서는
웬만하면 거의 모두 다 쟤한테는 사인해주러 오구요...
아이 주변에 있는 몇몇 사람들도 덩달아 사인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선수들 나오는 순서대로 직원들이 차를 주차장에서 빼와서 문앞에 놔두는데..
저건 그 유명한 날도의 벤틀리되겠습니다..^^
세계적인 수퍼스타임에도...항상 팬들에게 친절한 날도...
웬만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사인해준답니다...
유명세를 반쯤은 지가 즐기는것 같지만...^^그 많은 팬들 전혀 귀찮아하지 않고
꼬박꼬박 사인해주는거 보면서...괜히 사랑받는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빙구(?)긴 하지만..애가 순수하고 참 착한듯...
이날 테베즈처럼 골을 넣거나 특별한 활약을 한 선수는 인터뷰를 해야하니까..
거의 제일 마지막에 나와요...늦은 시간에도 하나하나 다 사인해주고 사진찍어주던 착한 테베즈..
역시나 참으로 잘생기고 친절하신 갓오셔...
선수들이 사인해 줄때...간단하게 잘했다..멋졌다..잘생겼다..
이렇게 마구마구 칭찬해주면 갓오셔처럼 빛나는 미소를 볼 수 있답니다..특히 여성분들..ㅋㅋㅋ
빅경기의 또 하나의 장점...
이기면 기분 좋아서...리오처럼 사인 잘 안해주는 선수도 이런 날은 해준다는거...^^
이렇게 선수 미니미들이랑 부인 및 여친들도 빅매치에는 많이들 보러오구요...
이건 첼시 원정 버스...
대체 무슨 할 얘기가 있었는지...
아마 국대문제 때문이었던거 같은데....경기 끝나고 존테리..애슐리콜..리오가 따로 얘기를 나누더군요
테리랑 콜은 차안에 타고 있던 리오 아들도 들여다보면서 여친이랑 인사도 하고...
하지만..이들이 국대 얘기를 하거나 말거나...
팬들은 두 선수들을 향해 엄청난 야유를 퍼부어댔죠..
리오한테는 "리오~~~ 넌 레전드야!!!" 막 이렇게 칭찬해줬으면서..ㅋㅋㅋ
시작부터 끝까지 다 야유...이래서 어웨이가 힘들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옆에서 같이 따라서 야유하는 재미도 아주 좋았......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캐링턴가기...
캐링턴에 가는 방법은 차가 없는 우리는 그냥 시내에서 택시타고 가는거죠..뭐..
버스도 있다는데 어디 다른데서 오는거 같더라구요...시내쪽 라인이 아니라..
일단 시내에서 택시를 하나 잡으신 다음...
Manchester United Training Ground...카링턴..에 가자고 하시면 택시 기사들 대부분 알아요..
시티 말고 꼭 유나이티드...ㅋㅋㅋㅋ
캐링턴을 가겠다고 계획을 짜셨다면...웬만하면 핸드폰 로밍해 가시기 바랍니다...
캐링턴은 그야말로 허허벌판이니까..공중전화같은 건 기대도 마시고..
화장실도 없어요..물많이 먹지마세요.....ㅋㅋㅋㅋㅋ
나중에 돌아갈때 택시 부르려면 폰은 필수고...택시기사가 괜찮아 보이면
타고 온 택시기사한테 몇시에 여기로 다시와서 픽업해 달라고 하면 해줘요..
꼭 택시기사 핸드폰 번호 받아놓으시구요..좀 더 일찍 가고 싶으면 전화해야 하니까..
전 로밍안해갔다가...정말 고생 말도 못했습니다..날은 추운데...전화할데는 없고..ㅠㅠㅠ
일단 도착하시면 저렇게 바가 내려져 있답니다...
반..드..시...저 바앞에 세워달라고 하세요...
잘 모르는 택시기사가 맨유에 공식적으로 볼일이 있어서 온줄 알고 인터폰하는 경우가 있어요..ㅠㅠ
제가 한국에서 왔다니까..지성이 칭찬 한참하더니..
세상에...제가 한국에서 온 지성이 친척인줄 알고 직원한테 인터폰해서 쪽팔려 죽을뻔했어요...ㅠㅠㅠ
일단 시간은 거의 모든 선수들이 아침 9시까지 출근하는데..
게리랑 루니 같은 경우는 8시면 온다네요...
출근때는 항상 뛰어가는 우리네들처럼 선수들도 바쁘기 때문에 거의 못세워주니까요..
괜히 출근때 가셔서 고생하지 마시고 맘편히 퇴근때 가세요...
일단 경기날은 가실 필요없고..오티가니까..
경기날 다음날도 대부분 주전 선수들은 회복훈련만 하니까..진짜 일찍 퇴근해서 별로 가망없구요..
이런날만 피하면 되고...퇴근 시간은 최소 10시 반부터 최대 3시 사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특별한 날 아니면 대부분 12시에서 2시 반사이에 퇴근해요...
거의 제일 늦게 퇴근하던 올레 코치님도 2시 반은 안넘기시더라구요...
저 스탑사인 앞에서 내리셔서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
바 옆에 저렇게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문 붙어 있는데요...
괜히 쫄지 마시고 가볍게 무시 후.. 저 바 지나서 계속 걸어가시면 됩니다..ㅋㅋㅋ
또..레플에 사인안해 줄거라고도 저렇게 안내문 붙어있는데요...
다 뻥이에요..ㅋㅋㅋㅋㅋㅋ 가져가면 다 해줘요...레플 있으신분..
특히 특정선수 마킹한 레플 있으신분은 꼭 가져가셔서 사인받으시길..
솔샤르가 사인해준 레플 볼때마다 정말 흐믓하다는..ㅋㅋㅋㅋㅋ
참..레플에 사인받으실 분은 딱딱한 하드커버 책이나 씨디 케이스 같은거 가져가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저 바를 지나쳐서 훈련장 나올때까지 걷다가 옆을 보면 나오는 풍경...
그냥 허허벌판....ㅋㅋㅋㅋ
한 10분 정도 걸으시면 이렇게 팬들이 모여있을 거랍니다...
저 녹색문 너머가 바로 캐링턴 되겠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현지 팬들이랑 얘기도 하면서 재밌게 기다리시길...
다들 진짜 착하고 재밌는 분들이셨어요...ㅎㅎㅎㅎㅎ
재수가 그야말로 킹왕짱...좋으면 만날 수 있는 긱시..ㅋㅋㅋㅋ
날도..플래쳐..에브라..반데사르..사하..테베즈..이글스..솔샤르..이런 선수들은
정말 바쁜일 없으면 웬만하면 다 세워주구요...
루니...생강..리오..게리..긱스..이 악의축라인은 그냥 가면 가는가부다..하고
맘편하게 보내주시길....진~~~짜 차 안세워줘요....그래도 혹시 모르니 불러보기는 하세요???ㅋㅋㅋ
참...퇴근 시간쯤에 비 많이 오면 괜히 헛걸음 하니 절대 가지 마시구요..
하루 왕복 택시비가 못나와도 35~40 파운드는 나오니까...거의 7~8만원..
날씨 좋은 날로 골라서 하루이틀만 가시길...매일 가시면 진정 거지되실 거에요...ㅋㅋㅋㅋ
흠..일찍 올리려고 했는데..다쓴거 한번 날려먹어서 충격한번 먹은데다가..
회사에서 정리도 좀 하고 현상할거 추리느라 가져갔다 USB놓고와서 못쓰고..
좀 늦었네요...죄송..ㅠㅠㅠㅠ..
첫댓글 아악 이거 읽다보니 그날의 기억이 또 새록새록..ㅠㅠ 그날들은 참 행복했어요 그쵸 긱옹?ㅠㅠ (물론 고생도 진탕 많이 했지만서도....) 거참 몇번 가다보니 선수들이 옆집 오빠동생같고 캐링턴이 우리집 앞마당같고 막 그랬는데 말입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저도 사진에 찬조출현 했군요.. 얼굴은 안보이지만]
제말이요..^^ 진짜 캐링턴이 우리집 앞마당같았는데..ㅋㅋㅋ 올레코치님이 우리 오빠같고..ㅋㅋㅋㅋ어서어서 돈벌어 다시 가야겠어요...^^(저 바 찍힌 사진이 딸랑 한장인데 까옹이 나와서리..ㅋㅋㅋㅋ 출연료는 못드려요...ㅋㅋㅋㅋ)
일찍 올르시거나 늦게 올르시거나 상관안해요 전^^맨체스터 무척 가보고싶고, 캐링턴도,,좋은 정보 감사해요 ㅎㅎ
님 정말 소중한 후기네요~잘봤어요!복받으세요^-^♡
우와....언제 가보게 될런지...부러워요...진정...^^
좋은정보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 긱스님이 올려주시는 글 보면서 대리만족 하고있답니다...ㅠㅠ 언젠간... 나도 갈 수 있을꺼라는 희망도 조금 가져보고... 그때를 위해 한글자한글자 더 꼼꼼히 읽어보고있어요 ...ㅎㅎㅎㅎ 이렇게 사진 보고 글 읽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뛰네요 ㅠㅠㅠㅠㅠ
꼭 가보시길 바래요...경기도 꼭 보시고...정말 재밌어요...^^
정말 라이언 긱스님은 긱옹,킨옹 자서전 번역 시리즈도 그렇고.. 글에 흠뻑 빠지게 하는 능력이 있으세여.. ㅠ 님이 다니신 발자취가 그대로 눈앞에 펼쳐지는 거 같아요. 자상한 설명 감사드려요~ 넘 잘봤습니당
별말씀을...좋게 봐주셔서 제가 감사하죠...ㅎㅎ
와우~!! 정말 즐거우셨겠어요~!!! 언제나 님의 후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헉 진짜 자세한 정보!! 너무 감사해요 긱옹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쯤 가보게 될런지요ㅠㅠㅠ마지막 긱스옹 사진이 진짜 킹왕짱 잘나왔네요 ㄷㄷㄷ
어서 가서 "끄리스띠아노~~~~~~~~~~~~~~"를 외쳐야지요...ㅋㅋㅋㅋ
아완전진짜부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
돈도 무지 많이 들고 선수들 보는게 쉽지 않군요ㅠㅠㅠ 저도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와~~!! 정말 부러워요 ㅠㅠ정말 자세한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ㅁ<~ 저도 원유나이티드도 가입했으니 언젠간 꼭 갈겁니다!ㅋㅋㅋ Ryan W Giggs 님 후기 정말 잘봤어요^^*
와..소중한 정보 정말 감사드려요.,..후히
와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총경비도 여쭤봐도 될까요? 비행기표 호텔비 경기티켓비 차비기타등등 쇼핑하신것만 제하고 대략 얼마정도 들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개인차가있겠지만 님이쓰긴경비는 어느정도나되는지 알려주심 너무 감사드려요^^
카드와 현금을 막 써서 총 경비는 사실 저도 얼마 썼는지 가늠을 못하고 있어요..ㅠㅠㅠㅋㅋㅋㅋ 일단..뱅기 100만원전후..티켓은 첼시전은 40만원(티켓대행)..칼링은 6만원정도(정가)..캐링턴 가는 택시비 한번 가는데 7,8만원..하루 숙박비 4만원정도..먹는거나 이런 소소한데 드는 비용이 하루에 2,3만원 정도....뭐..다 개인차가 있지만요...^^
캐링턴을 안갔음에도 10일만에 진정 거지되고 돌아온 1人....... 삽질로 20만원짜리 기차도 타고 12만원짜리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등등등 했더니 저는 총 300만원 정도 쓴거 같네요.(어지간한 1달 배낭여행경비)
"진정 거지 되실 거에요"라는 말씀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진짜 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말밖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라이언 긱스님 -_- b
우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후기볼때마다 너무 부럽다는거 ㅠㅠ
와우!!!!!!!!!정말 알고싶었던 정보를 콕콕 알려주셔서 짱많이 감사혀요 긱스님~ㅎㅎ 저도 나중에 친구랑 가기로 했는데 비용이 좀 들긴하지만 그래도 그만한 가치가 있는거니까요ㅎㅎ그나저나....긱스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거 잊으셨나요ㅠㅠㅠㅠㅠ20LEGEND?라고 마킹한 분들 올려주신담서ㅠㅠㅠ저 기다리고 있었다긔요ㅠㅠㅠ
쫌 기다리시면 안잊고 올려드릴께요...^^ 근데 별거 없는데...ㅠㅠㅠㅠ
우왕ㅋ............님아 대단해요 ㅠㅠㅠ 진짜 부러워요 이소리밖에 안나오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인터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세한 정보 진짜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택시타고 캐링턴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시간)
시간은 대충 15분 내외정도 걸려요 (피카딜리에서 캐링턴까지..) 돌아오실때는 퇴근시간이랑 겹쳐서 약간 차가 밀릴수도 있어요..[신호대기때문에..]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리 멀진 않네요 ㅎㅎ 택시비 보고 멀 줄 알았는데;; 비싸군요 으허헉 ㅋ
첼시 원정버스 ㄷㄷ
우왕 ㅠㅠㅠ 긱옹 글 너무 잘읽었어요 ㅠㅠ 정말 부럽다구요 ㅠㅠㅠㅠㅠ 전 언제나 가보게 될지.......ㅠㅠㅠㅠㅠ 중간에 리오가 긱옹 카메라 바로 쳐다본 것 같아요 ㅋㅋ
정말 좋은정보 !!!!!!!!!!!!!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요 ㅎㅎ
와아................................... 긱스다...............................................<- 이러고 있다... ㅋㅋ
우와~ 캐링턴가는거는 엄두도 못내겠네요....그렇게 허허벌판에 있을줄이야 ㅠㅠ 후기 넘 감사해요~ 진짜 재밌게 읽었삼요^^
제가 진짜 간 기분..ㅎㅎ 너무부러워여 ㅠㅠㅠㅠㅠ
아 진짜부럽당 ~ㅜㅜㅜ
앜!!!!!! 루니 루니 하나만으로 제 가심이 하앍하앍
자세한 정보 감사해요~ ㅋ 글 안지우실거죠?ㅋ 나중에 가게되면 꼭 봐야겠어요 ㅋ
친절한 날동이 ㅋㅋㅋㅋ 잘봤어요~~~
이제서야 저도 보게되네여.ㅠ 스크랩해갈게여.. 나중에 오티갈때... 심각하게 면담좀해요..ㅋㅋㅋ
와 저두 오티가구싶어요 ㅠㅠㅠㅠ 그전에 영국이나 좀 가봤으면 ㅋㅋㅋㅋ 진짜돈이많이들긴하네영 ㅠㅠ 이제몇달후면 대학생인데 돈 후질라게 열씸히 벌어서 한번가보고싶네용 ㅎㅎㅎㅎ 여행겸 히히히
와..캐링턴가는게 쉬운게 아니네요..위험인자들이 한둘이 아니여..택시값과 폰로밍의 압박..그리고 날씨까지 신경써야한다니...헉헉헉
와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돈 많이벌어서 꼭 가고싶네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