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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야경을 감상하러 외출하는 것은 어떨까? 휘황찬란한 불빛 속에서 아이와 함께 예쁜 추억을 만들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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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에서 야경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곳. 청계광장의 모전교에서 청계문화관이 있는 고산자교까지 총 5.5㎞ 구간으로 경유하는 다리 수가 22개에 이른다. 이 중 동대문의류시장을 모티브로 특화한 패턴천변, 옛 놀이터의 풍경을 재현한 빨래터, 화려한 조명이 있는 터널 분수와 하늘물터 등을 ‘청계 팔경’이라 부른다. 청계광장에서 배오개다리, 배오개다리에서 영동교, 영동교에서 고산자교까지 유료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늘 혼잡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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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정비한 반포한강공원에 근접해 있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세계기네스협회에 등재된 곳. 물을 뿜을 때마다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며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달빛광장에서는 주말마다 한강레인보우 페스티벌, 시민문화한마당 등이 열리며, 물방울놀이터, 인라인허브,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마련해 아이들과 즐기기에 좋다. 달빛무지개분수는 월~목요일까지 총 5회, 금요일은 6회, 주말에는 7회로 회당 20분간 가동한다. 밤 가동 시간대는 오후 8시부터 월~목요일에는 오후 9시 20분까지, 금~일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일요일·공휴일은 무료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3·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800m, 4호선 동작역에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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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 중간에 위치한 아주 작은 섬으로, 본래 서울시 수도사업본부 관할 정수장 시설이었던 곳이 시민들의 쉼터로 거듭났다. 한강전시관, 환경물놀이터, 수생식물원 등을 마련하여 아이들의 생태체험 학습장으로도 제격이다. 낮에도 볼거리가 많지만 특히 밤에는 다리와 섬 주변을 둘러싼 불빛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해가 떨어지면 선유도 아래에 조명이 들어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밤이 되면 모기천국이라 모기퇴치제나 모기퇴치 스티커를 꼭 챙겨야 한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20분, 2·6호선 합정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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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이곳에 서면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 광주와 성남 일대도 내려다보인다. 사적 제57호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해발 460m의 고원지대에 형성된 돌로 쌓은 성이다. 남한산성 서문에서는 거대한 강남의 고층 건물들과 아름답게 물결치는 한강 위에 가로놓인 다리, 서울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서울N타워가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지하철 역에서 남한산성 서문까지 1시간 정도 걸리므로 중간중간 먹을 수 있는 시원한 물과 간식은 필수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8호선 산성역 2번 출구에서 9번 버스 이용, 5호선 마천역 1번 출구에서 남한산성으로 가는 등산로 시작(남한산성 서문까지 1시간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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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조성한 근린공원. 호수공원의 명물인 ‘노래하는 분수대’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와 순식간에 변하는 색의 조화가 볼 만하다. 현란한 빛과 최대 500가지의 물분수가 뿜어져 나오는데, 시원한 물줄기와 귀에 익숙한 노래, 밤하늘의 야경이 한데 어우러져 밤나들이 장소로 적극 추천한다. 노래하는 분수대의 운영 시간은 오후 8시 30분~9시 30분까지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에서 일산 롯데백화점 방면으로 걸어서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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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에 있는 유명 건축물 109점을 축소해 전시해놓은 미니어처 테마파크인 아인스월드. 특히 밤이 되면 이들 건축물에 환하게 조명이 들어와 실제로 외국여행을 하는 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오후 7시까지이며,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입장료는 성인 85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1호선 부평역 8번 출구에서 558번 버스 이용, 1호선 송내역 2번 출구에서 5-2번 버스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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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서울의 도심이 내려다 보이는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호텔 야외에 있는 레스토랑 ‘피자힐’에서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음식 가격이 만만치 않으므로 피자힐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한강다리의 모습이 시원스레 펼쳐지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자동차의 불빛이 하나의 선처럼 끊임없이 이어져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2호선 강변역 1번 출구 또는 5호선 광나루 역 2번 출구 앞에서 호텔 셔틀버스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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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암동에서 올라가는 서울 성곽에 들러 감상하는 야경도 볼 만하다. 2007년 4월부터 이곳 창의문에서 오를 수 있는 서울 성곽이 전면 개방됐는데, 백악산 정상을 거쳐 반대편 숙정문 방면으로 이어진다.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가파른 편으로 성곽이 마치 용처럼 백악산의 등성을 타고 올라간다. 이 성곽은 저녁이 되면 출입을 통제하고 불을 훤히 밝히는데, 어두컴컴한 산 위에 불빛만이 남아 이 빛을 받은 성곽이 아름답게 물결치는 듯하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212, 1020, 7018, 7022번 버스를 타고 부암동 동사무소에서 내려 백사실 방면으로 걸어서 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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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성곽의 백미로 꼽히는 수원 화성. 성곽 일대에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밤에 보면 눈이 즐겁다. 화홍문의 물소리를 들으며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낭만적이고, 수원 팔경 가운데 하나인 방화수류정에 올라가면 수원 시내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다. 찾아가는 길 수원역 건너편에서 60, 66, 660, 66-4번 버스를 타고 화성행궁에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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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노적봉 안산 상록수에 있는 노적봉을 추천해요. 낮에는 시원하고 저녁에는 인공폭포에 조명이 들어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뿐 아니라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기기도 좋답니다. 두찌맘 부산 광안대교 & 달맞이공원 이미 야경 명소로 소문난 광안대교를 빼놓을 수 없죠. 낮에는 광안리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밤에는 시원한 밤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광안대교를 보며 백사장을 거닐면 정말 좋답니다. 또 한 곳은 달맞이공원이에요. 구불구불 드라이브코스를 따라 달리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에 들러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창문 밖으로 풍경을 감상하면 끝내주거든요. 독특한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으니 골라 먹는 재미도 있어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찾기 좋아요. 여름휴가로 부산 오시면 꼭 들러보세요! appletip 청주 우암산 청주 우암산에 올라 감상하는 야경은 정말 멋져요. 사진 찍는 게 취미인 분들은 꼭 한 번씩 촬영하러 들른다는 명당자리도 있답니다. 밤중에 차창을 열고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인 구불구불한 2차선 도로를 따라서 내려가다 보면 속이 뻥 뚫릴 정도로 시원해요. 가끔 아이들과 함께 걷기도 하고 드라이브도 하죠. 규민&재민 서울 N서울타워 야경 하면 남산을 빼놓을 수 없죠. 주차장에서부터 계단을 따라 30분 남짓 걸어 올라가면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아이와 함께 야경을 즐기면서 땀을 식힐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미달이 광주 무등산 무등산에서 내려다보는 광주 시내의 야경은 전라도의 자랑거리죠. 산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바로 옆에 담양 소쇄원도 자리해 있어요. 특히 한여름에는 열대야도 피할 겸 무등산에서 야경을 즐기려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요. 더없이 멋진 장관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여우정민 이천 안흥지 원래 이천은 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설봉공원이 유명해요. 이곳에서는 밤마다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러 나온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야경이라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안흥지도 꽤 괜찮답니다. 작은 호수를 둘러싸고 산책을 할 수 있는데, 잔디밭 주위에 조명등이 들어와 더욱 아름다워요. 사탕다섯개 서울 용왕산 용왕정 용왕정은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하여 1994년에 지은 정자인데요. 양천구 해맞이 행사가 열릴 정도로 경치가 유명한 곳이랍니다. 서울 팔경에 뽑힌 명소답게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인왕산과 관악산까지 볼 수 있어요. 밤에 올라가면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richie m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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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소매 점퍼 & 긴 바지 한여름이라도 밤이 되면 기온이 떨어져 아이들은 추위를 느낄 수 있다. 얇은 긴팔 점퍼나 카디건, 긴 바지 반드시 챙길 것. 얇고 큰 타월도 챙겨가면 유용하다. 모기퇴치 스프레이 & 스티커 밤 나들이를 나가면 모기에 물리기 쉽다. 모기퇴치 스프레이를 옷이나 몸에 2~3회 뿌려주거나, 밴드 혹은 스티커를 아이의 손목이나 옷자락에 붙이면 모기가 날아들지 않는다. 무릎 보호대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하는 아이라면 밤 나들이 갈 때 면 소재 무릎 보호대는 필수다. 여름용으로는 몸에 붙지 않는 소재에 무릎 뒤편이 망사로 된 것을 고른다. 간식 & 생수 유아용 과자나 과일 등을 미리 챙기지 않으면 밖에서 파는 짭조름한 시판 과자를 사 먹일 수밖에 없다. 시원한 음료나 생수, 먹기 좋게 손질한 수박이나 사과, 포도 등을 챙겨 나들이 중간에 간식으로 먹인다. 일회용 비닐봉지 & 물티슈 가방에 넣어 다닐 휴대용 물티슈는 물론 나들이하면서 생기는 쓰레기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일회용 비닐봉지를 충분히 챙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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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과 선인장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특산품. 이들로 만든 김치는 고춧가루, 젓갈, 화학조미료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맵지 않고 맛이 깔끔하다. 세계적인 건강식품인 김치에 샛노란 감귤즙과 분홍빛 손바닥선인장의 열매즙이 물씬 배어 미적 감각까지 더했다. 김치의 매콤한 맛은 없지만 상큼한 맛이 그 자리를 메워 샐러드처럼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식은 물론 양식, 일식, 중식 등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리고 고운 빛깔은 테이블에 화려함을 더해준다. 때문에 국가적인 행사나 외국 귀빈이 방문할 때면 늘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손님상 위에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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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DSLR 카메라의 가장 큰 매력은 화질이 뛰어나다는 것. 다양한 수동 기능을 지녀 원하는 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초보자가 쓰기에는 매뉴얼이 복잡하고 일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보다는 카메라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촬영하려면 어느 정도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하다. 낮 시간에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빛이 많이 들어오므로 셔터를 아주 짧은 순간만 열어도 선명한 사진이 나온다. 반면에 밤에는 아주 제한된 빛만이 렌즈로 들어오기 때문에 그만큼 오랜 시간 셔터를 열어야 한다. 따라서 움직이지 않고 셔터를 오래 열어두려면 삼각대를 챙겨가는 것은 필수. 그다음 셔터를 얼마나 열어둘 것인가는 약간의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다. 빛을 많이 받아들이려고 조리개를 많이 열면 사진의 이미지가 흐려질 수 있다. 또한 지나치게 감도(ISO)를 높이면 노이즈가 나타난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대부분의 콤팩트 카메라는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다. 그만큼 휴대하기 편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은 상황에 맞게 모드를 조절할 수 있어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야경 사진을 찍을 때 빛이 잘 들어오지 않으면 저절로 플래시가 터지는데, 이렇게 되면 인물은 환하고 배경은 검게 나와 배경을 알아볼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야경을 잘 살려 사진을 찍으려면 플래시가 터지지 않도록 미리 카메라의 설정을 바꿔놓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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