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23">KBS교향악단, 정명훈 지휘로 정기연주회…첼리스트 한재민 협연</span></p><p style="text-align: center;">  입력<span>2023.08.17. 오전 10:57</span></p><p style="text-align: center;">  수정<span>2023.08.17. 오전 10:58</span></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b>내달 1일 예술의전당서 재단법인 11주년 기념 공연</b></span><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f4b984fbfde5dc3923aa2873a9acc07eb01acde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f4b984fbfde5dc3923aa2873a9acc07eb01acdeb" data-origin-width="647" data-origin-height="911"></div><p><span><span style="color: #868686;" data-ke-size="size18">KBS</span>교향악단, 정명훈 지휘로 정기연주회<br>[<span style="color: #868686;" data-ke-size="size18">KBS</span>교향악단 제공. 재판매 및 <span style="color: #868686;" data-ke-size="size18">DB</span> 금지]</span><br><br>(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span>KBS</span>교향악단은 다음 달 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명훈 지휘로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br><br>이번 연주회는 <span>KBS</span>교향악단의 재단법인 출범 11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span>KBS</span>교향악단 계관(桂冠)지휘자인 정명훈이 포디움에 오른다. 계관지휘자는 세계적으로 명망이 있거나 오케스트라 발전에 공헌한 지휘자에게 부여하는 명예직이다.<br><br>협연자로는 2021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15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첼리스트 한재민이 무대에 오른다. 한재민은 어릴 적 정명훈의 누나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를 스승으로 뒀던 인연도 있다.<br><br>한재민은 1부에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청년 하이든이 궁정 음악가로 활동하던 시기에 작곡된 곡으로 간결한 형식에 깃든 활기찬 선율로 경쾌함을 선사한다.<br><br>2부에서는 4대의 바그너 튜바가 포함된 대편성 오케스트라가 브루크너의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후기낭만파 교향악의 대가로 불리는 브루크너가 자신이 존경하던 바그너를 애도하기 위해 작곡한 곡이다.<br><br>정명훈과 한재민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제7회 여수음악제 개막 연주회에서도 선보인다.<br><br><span>aeran</span>@<span>yna.co.kr</span><br><br></p><p><span>강애란(aeran@yna.co.kr)</span></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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