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고양지구협의회 밑반찬 나눔
대한적십자사 고양지구협의회(회장 김정희)는 25일(목)오전9시부터 서북적십자봉사관에서 능곡, 대덕봉사회 회원들과 지구협의회 임원, 백석2동, 일산2동 임원 등이 함께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었다.
봉사원들은 발열체크와 함께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후각자 밑반찬 준비를 했다.
어제부터 시작된 장마로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마음은 화사하게 서로를 격려하며 김치와 콩자반을 담고 북어조림을 포장하는 수고를 했다.
매주 216세트의 반찬을 준비하는 일은 용기를 세는 일부터 담고 포장하는 일이 2개 봉사회에서 하기엔 힘들기도 하지만 시간내에 다 끝내는것 보면 확실히 봉사의 달인이라고 칭하고 싶다.
오늘은 고생하는 봉사원들을 위해 정발산봉사회 이유경회장이 수박을 2통 사오셨다.
음식 만드느라 땀흘리고 고생한 뒤에 먹는 수박의 달콤함은 피로가 사르르 녹아 내린다.
반찬나눔을 하는중에 다음 월례회의 개최를 위한 임원진들이 고민끝에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7월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보고싶고 반가운 봉사원들 다음달에 건강한 얼굴로 뵈어요.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