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조개 , 막대같은 맛조개, 바알갛게 구워진 것이 '쏙' 입니다
또 여기서 보니 군침이 넘어가는군요. ㅠㅠㅠ
우메나 좋은지? 내년에도 점 찍어놨습니다. 내년 여름을 기약하며..
[위 사진] 아들 내외와 손자, 갯벌체험에 들어가기 전에.. 난 카메라 맨이니깐 쏙?
휴식없는 휴가를 떠났다
미리 예약을 한 곳은 바로 남해 갯벌체험인데
요즘 자식들이 뭔지? 할비 등타고 상투 잡고 이랴! 좌랴~
버릇없는 노무들이 되어도 눈에 넣어도 차지않는다.
우상이 되어도 좋다. 캥거루처럼 마마보이가 되어도 좋다
뭐든지 좋다하면 다 해주고 싶어, 언제나 우선순위다
남해로 점 찍은 것은 바로 아들이 근무하는 회사에 같은 팀으로 근무하는 회사직원
이 바로 남해 문항마을 민박집의 딸 애의 소개로 가게 된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손님같이 큰 대접을 받았던지 감사한 마음뿐이다
남해군에서 지원하여 마을에 민박집마다 현대식으로 잘 꾸며놓은 시설에서
1박2일이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내년에도 다시 오자고 약속을 하였으니..
쏘옥(Down) 쑤욱(up)은 비슷한데 엄청난 차이가 무엇일까?
쏙 들어가면 살고, 쑥 나오면 죽는다는 걸
여기에 와서 발견을 하였다
쏙을 어떻게 잡나? 생전에 첨으로 체험을 하였다
체험장의 도우미 아지매가 갯벌을 호미로 살짝 긁어낸 자리에
빠꼼빠꼼 마치 연탄구멍같이 드러났다. 그 구멍에다 미리 준비한 된장을
조금 물에 풀어서 물을 구멍에 뿌려놓으면 안에 들어앉아 있던
'쏙'이 이제 짭잘한 바닷물이 들어온 줄을 착각하고 기어올라 오는 것이다
그럴때에 준비한 붓(막데기 끝에 털을 묶은 것)같은 것을 구멍에 넣고는
배배돌리면 요놈이 물고 '쏙'이 '쑥' 따라 올라오는 것이다.
이것이 쏙과 쑥의 차이이다???
참 재밋다 ㅎㅎㅎ
요걸 잡아다가 집에 와서 주인아지매가 튀김을 해서 먹기도 하고
저녁엔 된장국을 끓였는데 별미라요~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른다여~
그리고 이번 체험에서 우리 식구가 잡은 바지락 '쏙'이 10만원어치는
된다고 하니.. 4만원 입장료에 수지타산이 꽤 맞았다.
요즘 어려운 불경기에 밑진 장사를 해서 되겠나요?
-주님을 사랑하는 시마을-
바나바/김경근
실로암 포함 복음성가 연주 20곡을 메들리로 들어보셔요~
은혜가 될거에요ㅎㅎㅎ
01.실로암
02.내가 산을 향하여-
03.내가 처음 주를 만났을 때-
04.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05.내가 어둠속에서-
06.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07.이제 내가 살아도-
08.반드시 내가
09.내가 너를 도우리라
10.주님 앞에 무릎 꿇고
11.나의 하나님
12.요한의 아들 시몬아
13.친구의 고백
14.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15.고개들어 주를 맞이해
16.주를 사랑하는가
17.심령이 가난한 자
18.예수는 참 포도나무
19.예수는 나의 기쁨
20.살아계신 주
첫댓글 샬롬 !! 남해 갯벌체험이 무척 흥미 있으셨나 봅니다 , 달궈진 석쇠위 알맞게 익어가는 해물들이 맛나게 보이네요 ..
근사합니다아드님이 키가 훤출한 미남이십니다..물론 며느님과 손주들까지...부럽습니다..쏙이 맛있겠습니다.
바닷가...가보고싶네요...저...조개..무지조아해요...
조개잡고 쏙잡는 체험,내손으로 잡은 싱싱한것들로 석쇠구이해서 맛나게 혼자먹다 혼자죽어도 모르게 드시고 그만한 휴식이 휴양이 어디 있다고 휴식없는 휴가를 떠났다고 하십니까편히누워 하늘 바라보며 잠을 자야만 휴식인감요 불경기에 남는 장사 까지 하셨으면서 감사 하시기를요 내년에는 시마을 전체가 그곳에서 같이 함께할 수없을까요 실로암 부터 살아게신주까지 20곡의복음송도 은혜로 듣고 갑니다. 합니다^^*
정말그랫으면..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