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 끄고 잠 좀 잡시다
미국인들은 평균 하루에 3~4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하니까 한국인이 어쩌면 더욱 많은 커피를 마시는지도 모른다. 커피만큼 좋은 기호식품도 드물다. 커피에는 피로함을 씻어주고 창의성을 높이며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좋은 점도 많지만 때로 지나친 커피 음용은 스트레스를 오히려 악화시키고 혈압을 올려며 밤잠을 못 들게 하는 나쁜 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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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구에 의하면 커피를 장기적으로 음용하면 파킨스씨병이나 제2형 당뇨병에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장단점을 떠나 우리 현대인에게 분명한 것이 하나 있다면 커피를 마시지 않을 수는 없다는 점이다. 커피뿐만 아니라 홍차나 녹차와 같은 차 종류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음은 잘 아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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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할 수 있고 커피에 대한 의존성이 빠르게 형성될 수 있으므로 커피를 올바로 즐기는 방법을 알아봄 직하다. 아침에는 밤잠에서 덜 깨었기 때문에 아직 정신이 덜 들었지만 오전에 곧바로 처리해야 할 업무량이 많게 마련이다.
따라서 커피는 아침에 미리 약간 마셔두면 잠이 덜 깬 상태에서 깨어나 보다 말짱한 정신으로 오전 업무를 볼 수 있다. 그 이후 조금씩 커피를 오후까지 마시면 부작용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아데노신의 흡수를 줄여 낮에 불필요한 졸음을 없애고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이렇게 커피를 잘 활용하면 업무능률이 상당히 향상된다. 카페인에 예민한 분은 스스로 잘 아는데 오후 어떤 시간 이후에는 커피를 비롯한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어떤 분은 오후 6시 이후, 어떤 분은 심지어 오후 3시 이후에는 커피를 금하고 있다.
의지력과 커피에 의존하여 밤을 지새워도 이미 당신의 뇌는 잠들기 시작한다. 하품이 나오기 시작하면 두뇌의 회전이 느려지기 시작했음을 말한다. 보통 18시간 이상 깨어 있으면 두뇌의 활동이 느려지면서 잠을 잘 준비를 하게 되는데 모든 일에 반응이 느려지기 시작한다. 탈모 치료에 만족스러운 수면이 꼭 필요하다.
- 출처 : 탈毛드/황기선,한정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