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우치면서 나를 비롯한 다른 분들께 권하고 싶다.
옛 말에 처갓집과 뒷간은 멀수록 좋다고 했다.
지금도 화장실이 멀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집집마다 집안에 1~2개의 화장실이 있는데 그것이 집안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청결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을 도리가 없다.
화장실은 그 집의 문화의 척도이며 얼굴인 셈이다.
누워서 침을 뱉으면 어디로 떨어질까?
자기 집의 얼굴인 화장실에 침을 뱉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자기 집 밖을 나오면 문제가 달라진다.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 기본적인 공중 예절을 갖추지 못한 '미개인(未開人)'들이 더러 있다.
바닥에다 담배를 떨어놓고, 거기다 가래침까지….
재 털고 꽁초 버리고 침 뱉는 습관을 가진 '××'가 바로 나는 아니었는지….
뉘우치면서 나를 비롯한 다른 분들께 권하고 싶다.
담배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제발 옆 휴지통에 담뱃재를 털고 꽁초를 버렸으면 하는 생각이다. 내 집 안방 화장실이라고 생각한다면 더러워질 일은 없을 것이다.
조그마한 일이라고 생각되지만, 그 뒤에 일보는 사람이 얼마나 불쾌한지 당사자는 아는지 모르는지….
작은 일 하나하나가 국가에 흠이 되고, 작은 일 하나하나가 문화시민의 척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쉬운 일 하나라도 지키는 것이 질서이다. 나쁜 습관을 고친다는 것! 이것이 개혁이다. 깨끗한 화장실 사용하기 위해 예의바른 행동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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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정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