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 무리뉴 "벵거 좋을 일을 왜 해?"/발로텔리, 스위스로 진출?/아스날, 슬리마니의 영입 추진?/맨유 선수들 "슈슈, 뭣이 중헌디?" 外

[판할머니보쌈]

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첼시는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센터백 알레시오 로마뇰리(21)에게 3,500만 파운드(약 517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대니얼 스터리지(26)는 요즘 최전방 공격수의 주전 경쟁에서 본인을 후순위로 놓는 위르겐 클롭(49)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아스날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필 존스(24)를 영입하기 위해 어떤 조건을 제안하더라도 한사코 거절할 것입니다. 무리뉴 감독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과 어떠한 거래도 성사시키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무리뉴 감독은 최근 들어 부진에 빠진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앙토니 마르시알(20)에게 본인의 사생활에 마음을 쓰지 말고 축구에 더욱 집중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더 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슬라벤 빌리치(47)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빌프리드 보니(27)와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공격수 시모네 차차(25)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더 선)

리버풀에서 철저히 전력 외 멤버로 밀려난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6)는 스위스의 FC 시온으로 이적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티치노 뉴스')

아스날은 스포르팅 리스본과 접촉해 알제리 대표팀의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28)의 영입을 논의했답니다. (HITC)

한편 과거 아스날에서 뛰다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와 결별한 스위스의 센터백 필리페 센데로스(31)는 레인저스에 입단할 것이 유력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사우스햄튼은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2,000만 파운드(약 295억 원)를 투자해 LOSC 릴 메트로폴에서 뛰고 있는 모로코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소피앙 부팔(22)을 데려올 예정입니다. (미러)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레딩에서 방출되어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할 롭슨-카누(27)는 올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날까지 기다렸다가 본인의 행선지를 결정할 것입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스토크 시티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수비수 마마두 사코(26)를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텔레그래프)

웨일스 대표팀의 크리스 콜먼(56) 감독은 아르센 벵거(66) 감독이 지난 유로 2016에 출전한 아스날의 다른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것과는 달리 미드필더 애런 램지(25)를 혹사시키고 있다고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데일리 스타)

선더랜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풀백 하비에르 만키요(22)를 한 시즌간 임대해오는 문제를 협상하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한편 선더랜드는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공격형 미드필더 비센테 이보라(28)를 700만 파운드(약 103억 원)에 영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유베는 얼마 전에 맨유로 떠난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를 대체할 자원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블레즈 마튀이디(29)에게 본격적으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프랑스의 '르 파리지앙')

맨유는 독일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2)를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슈바인슈타이거가 최근 인터뷰에서 본인이 유럽에서 뛰는 마지막 팀은 맨유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기 때문입니다. (가디언)

한편 맨유가 슈바인슈타이거의 계약을 조기에 해지해주지 않으면 그는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나 중국 슈퍼리그 쪽으로 진출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타임스)

맨유 선수들은 지난 시즌에 슈바인슈타이거가 부상으로 쓰러졌을 당시 그에게 부인인 세르비아의 테니스 스타 아나 이바노비치(28)의 경기를 보러 다니지 말고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힘쓰라고 충고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데일리 메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30)는 맨유가 슈바인슈타이거를 홀대하는 것을 보니 속상하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이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콩고 민주 공화국 대표팀의 센터백 마르셀 티제랑(23)을 데려오려면 레스터 시티와 치열하게 경쟁을 벌여야 할 것 같습니다. (미러)

한편 아스날은 티제랑의 대표팀 동료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샹슬 음벰바(22)의 영입설도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블리처 리포트')

스토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미국의 어린 윙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17)를 데려올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렸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풀리시치의 영입을 놓고 RB 라이프치히는 물론 체스카 모스크바와도 경합을 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독일의 '빌트')

웨스트햄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공격수 로익 레미(29)를 임대해오기 위한 협상을 개시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프란시스코 로만 알라르콘 수아레스 '이스코'(24)는 유베에서 이적 제의를 받았지만 거부하고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것이라는 후문입니다. (스페인의 '아스')

알제리 대표팀의 미드필더 나빌 벤탈렙(21)은 샬케 04로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벤탈렙을 영입하겠다는 샬케의 제안을 수락했기 때문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토트넘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칸 찰하놀루(22)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후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세비야는 PSG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골키퍼 살바토레 시리구(29)를 데려오기로 합의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Best of Social Media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센터백 제라르 피케(29)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열린 '피케에게 물어보세요' 시간에 영국의 피어스 모건(51) 아나운서로부터 "혹시 우리 아스날로 올 생각은 없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피케는 "정말정말 어려운 질문이군요. 벵거 감독과 친하시니 그분께 뛰어난 수비수를 영입해 달라고 말씀하시는 게 어떨까요?"라고 답변했습니다. (피케의 트위터)

LA 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의 노장 스트라이커 로비 킨(36)이 최근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그동안 킨과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소튼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셰인 롱(29)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로비 형 같은 선수를 만나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 자랑스러웠습니다. 형은 멋지게 선수 생활을 마칠 수 있을 겁니다!"라고 썼습니다. (롱의 트위터)

한편 현역 시절 말년에 LA에서 킨과 함께했던 데이비드 베컴(41)도 인스터그램을 통해 "A매치 145경기 67골. A매치를 뛸 때마다 축구를 정말 사랑하는 것이 느껴졌던 친구죠. 그가 어디서 골을 넣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키노*가 대표팀에서 은퇴한다니 아쉽지만 그의 이번 마지막 경기는 정말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봐, 수고했어!"라고 킨의 은퇴를 아쉬워했습니다. (베컴의 인스터그램)

* 키노(Keano) : 킨의 애칭

한편 트위터에서는 동료 사이의 훈훈한 우정이 돋보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소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찰리 오스틴(27)은 트위터를 통해 동료 수비수 요시다 마야(27)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 오스틴은 트위터에 "우리 룸메 마야의 생일을 축하한다! 짜식, 너무 좋아!"라고 썼습니다. (오스틴의 트위터)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3)는 동료 미드필더 샘 필드(18)가 청소년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른 것을 축하했습니다. (베라히노의 트위터)

And Finally...

뮌헨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9)과 스페인의 노장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34)는 이번 미국 투어 기간에 현지의 8세 어린이 40명과 축구 대결을 펼쳤답니다. (미국의 '블리처 리포트')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7)는 본인이 기르는 애완견 2마리의 인스터그램 계정을 만들어줬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이승희짱]

마샬이 집중못하는게 진짜 사생활문제인가??
난 뭔가 그냥 팀에 불만이 있어보이는 얼굴로 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