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실전에 사용된 리틀보이는 처음부터 히로시마에 떨어질 예정이었다.
미국은 일본을 공포이 빠트리기 위해 폭탄의 위력을 제대로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타겟이 필요했는데 그래서 선정된 곳이 바로 히로시마
이유는
커티스 르메이의 석기시대 만들기 프로젝트 때문에 대부분의 도시가 이미 초토화된 상태인지라 비교적 폭격 피해가 덜한 히로시마에 핵폭탄을 떨구면 비포에프터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가 바로
히로시마 증발
이렇게 쳐맞았음에도 일본은 묵묵부답
미국은 기존에 일본이 내걸었던 '평화협상' 조건인 "우리 천황 포기 못해. 만주국과 조선은 남겨줘. 전범재판은 우리가 할거야 ."을 유지하는 거라 판단.
해리 트루먼은 두번째 핵폭탄 투하를 명령 한다.
그렇게 두번째 핵폭탄 투하장소로 지목된 곳은
일본 최대 제철소가 위치한 고쿠라
군수산업에 타격도 입힐 겸 위력도 체감시킬 겸 선정했는데 문제는 투하 시기에 고쿠라의 날씨가 굉장히 안좋았다.
당시 핵폭탄은 고고도에서 떨어트리는 방식이었기때문에 비바람이 강한 날씨에서는 목표에 정확히 투하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곳이 바로 나가사키
하필 그날 날씨가 좋아서 리틀보이 보다 강한 팻맨에 맞아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