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슬하에 자녀가 없었음
근데 2007년, 한 여성이 달리의 딸이라며 나타났는데
그녀가 달리의 딸이 맞다면
유일한 자손으로서, 달리의 작품들에 권리를 갖게 되는 것
작품들의 가치는 약 3500억원 상당
그녀는 어릴 적부터 친할머니에게
"너는 내 아들의 딸이 아니라, 위대한 화가의 딸이다"는 말을 직접 들었다며
소송을 제기함
달리의 데스마스크(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남기기 위해 얼굴에 본뜨는 것)에
남은 피부와 머리카락으로 대조를 시도했지만
실패
달리의 친구 측에서 제공한 다른 대조물에서도 DNA 대조 실패
결국 2017년, 스페인 법원은 다른 방법이 없다며
무덤을 열도록 함
고인이 사망한 지 29년이 지난 시점
그리고 시신과 대조한 결과는...
그냥 생판 남이었음
10년간 달리의 딸로 유명세를 탔던 여성은
묘지발굴과 DNA 조사에 든 비용을 물게 될 것이라고 함
(여성의 말이 전부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여성의 어머니가 아이를 가진 채로
결혼을 했고
남편과 시어머니에게는 아이의 아버지가
'살바도르 달리'라고 말을 했었나봐
그래서 시어머니는 진짜로 믿고 손녀에게 그렇게 말해줌...
근데 아니었던 것
첫댓글 이 여성이 거짓말한게 아니라면, 사실 모든 문제의 원인은 친모 탓 같더라고...그냥 별루 대수롭지 않게 말한건지 모르겠지만.
딸은 그거 하나 믿고 자존감 업되서 살아온것 같고.
구라의 집
허언증인가..
달리 1989년에 죽은것도 놀랍다...ㄹㅇ 미술에 무지해서 반고흐랑 비슷한 시대 사람인줄
닮긴햇다
이 사진이랑 졸라 닮았어.. 사람들이 믿을만 했네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