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공민왕의 개혁 정치에서 반원정책으로 추진했던 것들이 결국 원간섭등으로 인해 개혁실패로 끝나잖아요~
근데 개혁추진 결과가 실패임에도 불구하고 개혁추진 내용중에 '정동행성 폐지'라든지 '쌍성총관부 회복'같은건 실시 된거죠?
그리고 궁금했던게.. 보니까 '관제복구'를 위해서 몽골식관제를 폐지하고 원 간섭 이전으로 복구시켰다고 나오는데
그럼 이때부터 2성 6부제로 복구되야하는건데.. 왜 '도평의사사가 조선 정종때에도 존재하는 건가요?
도평의사사도 원간섭기때 생긴 관제니까 공민왕 개혁때 없어져야 했던거 아닌가요?
첫댓글 공민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다른 왕들에 비해 많은 개혁을 이루어낸 것은 맞지요~
정동행성 폐지, 몽고풍 금지, 권문세족 견제, 쌍성총관부 수복, 전민변정도감 등
참고로 도평의사사는 원간섭기때 생긴 것이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던 귀족회의기구 도병마사가 원갑섭기때 도평의사사로 개편거에요~
제 교재에 보면 '도평의사사(독자적)'으로 써있고 밀직사, 첨의부는 독자적이라고 안써있는거 보면 도평의사사만 고려가 독자적으로 개편한거구, 나머진 원나라 간섭으로 개편됐다는 뜻인가요?
그리고 고려가 독자적으로 개편한거라서 관제복구할때도 도평의사사만 안했던건가요?...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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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평의사사는 최고합의기구고 첨의부는 행정최고기관, 밀직사는 왕명출납하는곳 아닌가요... 다 다른걸로 알고있는뎅ㅜ
원래 당나라의 2성6부체제를 가졌는데 원이 건방지다고?하나씩 낮춰서 1부4사체제로 바꾸었죠ㅠ
중추문하성 + 상서성 -> 첨의부 6부->4사
그리고 송나라의 영향을 받은 중추원은 밀직사로;
기존의 귀족회의 기관인 도병마사,식목도감은 우리나라 독자적으로 어느 나라의 영향을 받지 않고 세워진 기관인데요;
그래서 독자적이라고 돼있는건지;;
기존의 문제에서는 대부분 1부4사를 물어봐서;;
도평의사사 생각을 저도 못해봤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