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t Basketball Player
글쓴이 지존큘라
"신홍아...부탁한다..."
"하지만 아버지...겨우 올해 생긴 신생팀에 들어가서 뭐해요..."
"야 임마!! 그것도 못해주냐? 치사하게 아버지 학교에 들어오지 않겠다는 거냐?"
"하지만...감독은 누군데요?"
"썩을 넘...그건 걱정말아라..."
"누군데요?"
"내가 좀 아는 사람인데...예전 선수 시절에 국가대표 에이스 였단다...그런데 부상으로 농구를 그만 뒀다는 구나..."
"혹시...그 유명한 농구선수...아니 지금은 농구 감독 박수현 감독님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호~! 너도 아는 구나?"
"저 할게요!!! 내일 당장 입학할게요!!!"
결국 한성고 교장으로 계시는 아버지의 부탁에 농구부를 들어왔다. 한성고는 지어지지 얼마 안되는 학교였다. 그렇기에 학생 수도 많지 않았고 학교는 깨끗했다.
"오늘 각 서클 인원을 모집 합니다. 학교 게시판에 각 서클과 모임 장소가 있으니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학교 입학 후 첫날이라 그런지 좀 일찍 끝났다. 나는 방과후에 게시판으로 갔다. 이미 꽤 많은 수의 학생들이 게시판에 모여 있었다. 하하!! 그러나...내 키 185!!
애들이 많아도 멀리서 다 보인다. 키만 큰것이 아니라 시력도 좋다...붙여진 종이에서 농구부를 찾았다.
[서클 : 농구부 / 모집인원 : 10명 / 모집장소 : 농구전용 체육관 / 감독 : 박수현]
우리 학교에서 목숨건 서클은 검도부, 농구부, 태권도부, 야구부...이렇게 네개였다.
이 네개의 서클 활동 지역 빼고는 다 구리다...
구리다고 하기보단 지원은 많이 해주는데 성과가 없다고 할까?
말머리에 스포츠가 없어서
그냥 우정으로 했습니다 ㅋ
Bast Basketball Player는
제목처럼 농구를 주내용으로 한
스포츠 학원 소설입니다.
한 2년 전인가요~
그때 써놓은 거라 글이 길지도 않고
내용도 살~짝(?) 이상합니다.
지금 쓰고있는 농구소설은
학원액션까지 넣어서 볼만한데
이건 농구만 나와서 재밌으실지 모르겠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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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BatKing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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