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와 권사 등 48인의 직분 임명자 교회를 굳건히 하는 기둥으로 세워 |
2023 원로장로 추대 및 제직 임명예배
순복음성동교회(정홍은 목사)가 원로장로와 제직을 임명하며 교회의 기틀을 더욱 단단히 했다.
순복음성동교회는 29일 서울 답십리 교회 대성전에서 서울중부지방회 주관 하에 2023년도 원로장로 추대 및 제직임명예배를 드렸다. 이날 임직을 받은 직분자는 원로장로 추대 2인과 안수집사 2인, 권사취임 5인, 명예권사 1인, 이명권사 3인, 서리집사 34인, 이명서리집사 1인 등 총 48인이다.
이들은 새 직분을 받으며 담임목사를 도와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공동체 안에서 동역자인 성도들을 위해 헌신할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약속했다.
기하성 총회 총무 엄진용 목사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복있는 사람의 삶이다” 라고 축복했다.
제직 임명식에 앞서 최원상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장로회장 이기헌 장로가 기도하고 기하성 총회 총무 엄진용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엄 목사는 설교에서, 91세에도 여전히 시골에서 매일같이 전도지를 나눠주며 목회하는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고백하며 “건강한 아버지와 아버지의 시골교회는 작은 교회지만 매주 성도가 한두 명 씩 늘고 있다. 은퇴 후 훗날 내려가서 아버지와 함께 목회를 하고자 하는게 나의 꿈이다”면서 “아버지는 축복된 삶을 살고 계시는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복있는 사람의 삶이다”라고 전하며 “오늘 제직을 받은 분들은 물론, 순복음성동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과 늘 함께하며 만사가 형통하는 복된 삶을 누리기를 소원한다”라고 축복했다.
이어진 원로장로 추대식에서는 이계봉 장로와 이진화 장로가 원로목사로 추대되며, 담임목사로부터 추대패를 수여받았다.
이어서 집사안수 2인(정용철, 최종만)과 권사취임 5인(김순남, 이숙자, 이주형, 정수영, 최정숙), 명예권사 1인(오정혜), 이명권사 3인(변효석, 유영숙, 국문희)과 서리집사 35인이 임명되며 교회의 든든한 기둥으로 세워졌다.
각각의 직분 임명자들은 담임목사의 집례 아래 서약과 안수기도 후 공포를 통해 정식 제직으로 임명됐으며, 안수증을 수여받고 담임목사를 도와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성도들을 위해 헌신할 것을 가슴에 새겼다.
임명식 후 축사와 권면의 순서가 이어졌으며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 변성우 목사가 이들 앞에 섰다. 변 목사는 “오늘 임명자들은 제직의 역할을 잘 감당해서 에벤에셀과 야훼이레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그러면서 “어떤 경우라도 담임목사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섭섭하게 하지마라, 그러면 교회는 늘 기쁨이 충만한 교회가 되며 반드시 부흥 할 것이다”라고 권면했다.
안수집사와 권사들의 감사헌금 전달 후, 담임목사가 광고한 뒤 엄진용 목사가 축도하며 모든 제직임명 예식을 마쳤다.
한편, 순복음성동교회는 지난 10월 23일,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에서 ‘지·구역장 수련회’를 가졌다. ‘다시 비상하라’를 주제로 개최된 수련회에서는 그동안 수고와 헌신을 감당한 지·구역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교회의 견고함과 하나 됨을 확인하고 부흥의 길로 나아가는 결단의 시간이 됐다.
#풀가스펠뉴스 #순복음성동교회 #정홍은목사 #엄진용목사 #제직임명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