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신 아버지 하느님!
언제나 저희를 이끄심에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일상의 삶 속에서 저희의 모든 것을 보시고 또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을 보시면서 저희의 삶을 움직여 주시는 하느님!
하지만, 저희는 너무나 어리석고 나약한 존재이기에
때때로 이런 당신의 이끄심을 잊어버리고
당신의 이끄심과는 다른 길을 가거나, 당신의 현존 자체를
잊어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때 마다 노여워 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깨달음을 주십니다.
저는 이제야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 마다 당신의 마음의 애리고 아프신지.....
얼마나 답답하시고 얼마나 슬프신지....
그리고 돌아서서 당신께 올때 오는 것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모든 삶의 고통도 당신이 주신 은총 중에 하나임을 깨달으며....
물론 고통이란것이 없으면 좋겠지만, 고통을 통해서 값진 열매를
얻을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주 나를 보호하시고 날 붙드시니 너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님의
자녀라'는 어느 아름다운 찬양의 한구절 처럼 이처럼 비천하고
보잘것 없는 저도 당신으로 인해 아름답고 존귀한 존재가
될수 있음을 저는 믿습니다.
주님 저희들을 이세상 끝까지 당신을 선포하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당신 구원의 역사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주님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섬기며 당신만을 따르겠나이다.
첫댓글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ᆢ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