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소재 아파트입니다. 채무자겸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습니다.
인도명령 -> 인용 -> 송달 -> 집행문 및 송달증명 까지 진행되어 있습니다.
1. 향후 진행절차로, 집행관에게 집행신청 하면 며칠뒤에 채무자에게 계고장을 붙이는지요?
폐문부재인 경우에도 강제 개문하고 계고장을 붙이는지요?
아니면 채무자에게 연락하여 집에 대기시켜놓고 와서 붙이는지요?
2. 계고장에 " 0 월 0 일까지 자진 명도하지 않으면 강제집행하겠다" 했을때, 며칠정도의 여유를 주는지요?
3. 실제로 계고장 붙이고, 정해진 명도기일인 0 월 0일이 지난 경우, 약 며칠이 지나면 실제 집행을 하는지요?
4. 집행신청할때 10만원정도 신청비용이 소요됩니까?
그리고 계고장 붙이고 실제 집행할때 집행비용은 선불로 모두 지급해야 하는지?
아파트 전용 25평, 공급 33평형이면, 어느정도 비용이 나오는지요? 평당 얼마 계산했을때 전용기준인지, 공급면적 기준인지요.
5. 집행신청하고, 계고후, 실제 집행하는 경우, 집행날짜를 낙찰자에게 미리 알려주겠죠?
실제 집행 당일 현장에 갔을때, 채무자가 자진 명도하겠다고 하면, 집행을 철회할 수 있는지요?
집행하러 갔다가 철회하면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요?
자진 명도하겠다고 하면 집행 철회하는것이 좋은지? 아니면 집행을 강행 하는 것이 좋은지요?
이삿짐을 별도로 보관해야 하고, 보관비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채무자가 가져가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결국은 협상의 문제인데, 모든 과정을 꿰고 있어야 될것 같네요.
여러 질문이 있지만, 미리 경험 하신분들의 소중한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첫댓글 왜 이분이 물어본 의문점에 대하여 고수님들의 지도 편달이 업는점이 궁굼합니다
저도 궁금했던점 이라 답변을 기다리고있는데.. 답변이 없네요..^^
저도 초보라..
뭍어만 가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러게요 이부분(강제집행)에 있어 전문가분들이 많으신걸로 알고있는데... 우선 강제집행신청(신청비용 약 9만원가량)하시면 약1주일 이내에 집행관으로부터 신청인 연락처로 집행일자를 통보합니다.(집행일자에 가셔도 되고 안가셔도 되나 가보심이 나중에 도움이 되실듯) 집행관2명이 약속일자 약속된장소(부동산집행장소)현관문앞에 부동산 인도 강제집행예고서를 붙여줄것을 요청하였으나, 인권을 운운하며, 출입문틈으로 밀어녛는것으로 합니다. 계고장에 적시한 날자(집행일로부터 14일까지)까지 불이행시 다음날부터 바로 강제집행 신청하시면되시고, 집행비용은 공급면적이 아닌 전용면적에 대해 평당 약7만원정도 소요됩니다.
마찬가지로 강제집행시 집행날자를 낙찰자(신청인)에게 미리 통보해줍니다. 폐문부재시에는 보증인2명을 입회하여야(강제개문)하고요. 집행당일 채무자 자진명도시 집행시 동원되었던 인부등 노무비나 실비정도 차감후 환급된다고 보시면됩니다. 가급적 강제집행까지 가지는 않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강제집행시 집행비용(평당7만원)과 강제집행시 이삿짐은 차(트럭)당 약 60만원정도 소요되므로 협의 명도가 상책입니다.
전갈자리님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질문자가 아님에도 감사한 맘에 인사글 달았읍니다.세렝케티님! 실례였다면 용서 바랍니다.^^
전갈자리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행운남님은 팩토링 잘 진행되고 있죠? ㅋㅋ
덕분에... ^^
집행신청하여 계고장붙이고, 미이행시14 일 이후 또 집행신청합니까? 두번 신청하나요?
강제집행비용 전체를 한번에 내고 전화상으로만 진행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여... 최근에 집행을 안해 봐서리... 죄송...ㅠ,.ㅠ
전갈자리님이 이미 답변을 해 주신것에 제 경우를 조금 더 붙이자면.... (1)집행관의 일정에 따라 2~4주 이상도 걸릴수 있습니다. 집행신청시 서류하단에 담당자 연락처 있으니 전화하시고 일정조절 부탁드려보세요. 어느정도 조율 해 주십니다. 계고시에도 강제개문의사를 미리 말씀하시고 열쇄 동행 하시면 아무도 없을시 증인2인 입회하에 개문 가능합니다.(거주자가 있어 개문을 안해도 열쇄 출장비는 지급하셔야 합니다. 저는 주로 개문을 선택했었습니다. 내부도 보고, 효과도 좀더 크고..) 계고장은 붙이지 않고 식탁이나 거실 탁자등 잘보이는 장소에 올려놓는 정도로 하더군요.
열쇄업자는 집행관실에서 알려주는 업체중에서 고르세요. 비싸도 그게 시간도 아끼고 일처리가 수월합니다. 동네 업자들은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열쇄를 망가트려서 새로 갈아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_-;;
(2)명절, 혹한등이 겹쳐있지 않으면 계고시 통상 2주~3주 정도의 시간을 줍니다.
(3)실집행은 계고기간 종료전에 빨리 조율하시면 바로 할 수 도 있습니다. 집행관실 담담자와 잘 조율하시면 날짜 조절 가능합니다
(4)집행관실에 집행비용 예납금을 뽑아 달라고하면 뽑아주십니다. 기본적인 가이드는 있으나 조건에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집행계고만 따로 납부 하실 수 있고 실 집행비용까지 모두 한번에 납부 하실수도 있습니다. 집행 신청시 미리 말씀 하시면 됩니다. 저는 나중에 다시 납부하러 오기 귀찮아서 한번에 납부하는 편이었습니다.^^;
참고로 집행비의 대부분은 인건비 인데 집 밖으로 내놓는것 까지의 비용 입니다. 컨테이너에 실어 물류창고로 옮기는 비용 및 상하차비, 상황에따라 박스비용까지도 창고 업자가 별도로 받습니다. 창고 보관비(첫달 물류비포함 70~80만원, 2달부터 10~20만원 정도)도 받으니 꼼꼼히 계산하셔야 합니다. 집행관실에 창고업자 연락처 물어보시고 미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5)실 집행 당일 철회 가능합니다. 그러나 집행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부들이 움직이고 있으므로 비용의 70%정도를(비율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좀 가물가물 하네요...) 공제하고 반환하는것 같습니다. 손해가 크죠... 집행일 이전에 취소하면 대부분은 돌려 받습니다. 짐빼고 열쇄 넘겨주기 전까지는 믿을수 없으니 그냥 집행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채무자가 가져가려고 해도 집행신청자의 동의 및 창고비용 납부가 없으면 반출이 안됩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집행전에 채무자에게 집행시 발생하는 추가 부담을 대략적으로라도 알려 주시는게 명도 받는데 조금 도움이 됩니다.
강제집행이 꼭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어쩔수 없이 준비 해야 하는 절차 입니다. 협상이 조금이라도 힘들듯 보이면 집행 신청을 하시고 협상과 함께 진행하세요. 대부분 집행계고를 하고나면 마무리 됩니다. 실 집행까지 가게되면 낙찰자로서도 심리적, 금전전 부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원만한 협상 이루시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하 그렇군요^^
글 잘읽었읍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읍니다 그런데 한가지더 질문이 있는데 강제계고시 꼭 증인 2명이 동행해야 하나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좋은 답변 잘읽었습니다~ 현재 제 상황도 첨언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1월에 포항에 빌라를 낙찰받아 세입자 연락처 확인하는데 애를 먹고, 세입자와 얘기가 잘 안되서 현재, 강제집행 중입니다.;;
보증금 50만원 선납하고 2~3일만에 계고일자가 잡혔습니다. 동네마다 나가는 일자가 있어 좀 빨리 잡힌듯합니다. 집행관에게 물어보니, 열쇠업자, 이삿짐 같이 온다더군요. 그리고, 문열면, 보증인 2명 필요하다고...
그날, 사람이 없어 결국 개문을 결정하고, 열쇠업자가 '이건 20만원입니다'라고 어려운듯 얘기합니다.
(출입문열쇠가 손잡이와 전자키가 붙어있는 거였는데, 큰 가방에 있는 도구중에 와이어를 꺼내는가 싶더니 철컥 하고 열어버리네요. 눈깜짝 할사이.. 어떻게 열까, 봐야지, 궁금해 하던 찰나에.. 정말 당혹스러웠습니다..)
어렵다길래 최소 1시간 아니, 한 2~30분은 걸릴줄알았는데... 뭔가 당한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ㅎㅎㅎ
집행관이 집안에 계고장을 붙이는데 잘보이는쪽이 아니고 오히려, 잘 안보이는쪽에 붙이더군요.. 그래서, 이쪽에 붙이라니 괜찮다면서 무시합니다;
이삿짐사장님도 이방, 저방 둘러보더니 '짐 많네..'를 연발합니다.. 견적 뽑은후 물어보니 현장에서 안가르켜줍니다.. 헤어지고 난후, 30분 쯤 지나서 전화오더니.
@마카대쌔거 이사비 220만원, 보관비는 1톤차 한 7대 나오니까, 1대당 10만원.. 1달에 70만원, 넉달하면 280만원 정도 되겠네.. 라고 얘기합니다...
아....... "이런 조카크레파스18색'욕이 절로 나왔지만, 알았다고 끊었습니다..
여기가, 나홀로 아파트 38평 분양이라 일반 아파트로 치면 한30평 안될듯합니다.. 이사비 220만원은 그정도 할수있다 생각드는데.. 보관비 얘기에 뒷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뭔가 억울한데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네요...ㅎㅎ 비용이 다른곳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그런데, 이글 적으면서 카페에서 강제집행 검색을 해보니 제 경우는 암것도 아니네요... 심한분들 보니.. 어휴.... 화이팅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