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소식]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 시상식 연길서

[한남]

10일, 제12회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 및 “우리네 동산” 제21회 창작동요제 시상식이 연변TV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주교육국과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의 공동주최로 펼쳐진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는 청소년음악애호가들에게 장기를 보여줄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아동문예창작일군들의 창작열정을 불러일으키며 우리 말 동요의 발전과 보급을 추진하는데 일조하려는데 취지를 두었다.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의 전신은 연변TV방송에서 1996년에 개최한 《우리네 동산》창작동요제이다. 2005년부터 《우리네 동산》창작동요제는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로 이름을 고치고 노래콩클외에 청소년피아노콩클, 청소년댄스, 통속가요콩클을 추가하고 전국으로 범위를 넓힘으로써 명실공한 전국청소년음악회로 부상하였다.
지난 21년간 이 창작동요제를 통해 500여수의 동요작품이 창작되였는데 그중 “상학길 히야야”등 20여수의 동요작품은 중국조선족음악교재에 수록되였다.
주최측은 올해초부터 동요가사응모와 작곡응모를 펼쳐왔고 6월에 30수의 우수한 동요작품을 선정하여 주내외 조선족학교에 보급시켰으며 7월부터 참가선수등록을 했다.초심,준결승을 거쳐 지난 6일부터 연길에서 결승전이 있었다.
이번 활동에는 연변외에도 북경시, 길림성 길림시, 흑룡강성 목단강시 등 지역 177여개팀의 300여명 꼬마가수들이 참가했다.최종 동요콩클에서 연길시북산소학교 5학년 렴동훈학생이 음악제 대상을 수상했다.
행사관련 록화프로는 국경절에 즈음하여 연변텔레비죤 뉴스종합채널과 연변위성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대면하게 된다. 음악제에서 창작된 30수 우수동요는 륙속 MTV로 촬영, 제작되여 방송된다.
장향월 실습생

[홍엽]

수상하신 모든 가수들과 작사자 작곡가님들께 축하의 인사 전하고 싶네요.
받지 못한 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