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이 방문한 ‘쏭타이’는 이태원 골목에 위치해 있어요. 청량한 민트색으로 꾸며진 건물 입구로 들어서면 벽면 한쪽에 가득 찬 셀러브리티들의 방문 흔적을 통해 인증된 맛집임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이곳은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태국의 음식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수제 비법 소스로 맛을 낸 볶음면인 ‘팟타이’와 세계 3대 수프 중 하나인 ‘똠양꿍’ 등 태국을 대표하는 요리뿐만 아니라 태국식 쌀국수인 ‘꾸아이띠아오’, 매콤한 닭강정 요리인 ‘까이팟맷마무어’ 등 잘 알려지지 않은 태국 음식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현지 분위기로 꾸며진 루프탑 좌석을 이용하면 여행을 온 듯 여유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위치_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0가길 7-2
효민이 ‘세상에서 제일 맛난 타코’라고 표현한 이곳은 한남동에 위치한 타코 전문점 ‘주파카’예요. 타코 하면 멕시코 전통 요리로만 생각하기에 십상이지만 이곳은 스페인과 남미 음식을 바탕으로 해석한 타코를 소개합니다. 메뉴는 오직 ‘타코 테이스팅’ 하나!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베이스로 한 다채로운 다섯 가지의 타코를 코스로 즐길 수 있어요. 타코의 기본인 토르티야부터 살사 소스까지 직접 만들어 독창적인 타코 맛을 선사하죠. 마무리로 셰리 와인을 넣은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도 인기이니 디저트로 즐겨보세요. 1인 업장으로 운영되어 시간당 최대 4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므로 방문 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위치_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68-5 1층
맛잘알 최자가 방문 인증샷을 남긴 ‘모로코코 카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로칸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요. 따뜻한 핑크 컬러로 채워진 벽과 화려한 패턴의 소품들로 꾸며진 공간에서 이국적인 중동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모로코 정통 가정식을 소개하는 이곳에서 최자의 픽은 양고기 미트볼과 모로코식 소스로 특유의 향미를 깊게 낸 ‘양고기 타진’과 촉촉한 닭다리살과 감자튀김을 올린 ‘레몬 치킨 타진’이예요. 대표 메뉴인 매콤한 소스를 덧발라 구운 새우와 신선한 샐러드를 고슬고슬한 밥과 함께 먹는 ‘모로칸 오버 라이스’도 함께 즐겼습니다. 생소하고 이색적인 요리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