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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여의도, 당산, 문래, 대림 등의 다양한 지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림동부터 문래, 당산까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영등포구 맛집 9곳을 소개한다.
푸근한 인심이 느껴지는 상차림,
서울 양평동 ‘너도나도식당’
‘너도나도식당’은 집밥 같은 푸근한 상차림으로 인근 직장인들이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다.
대표 메뉴는 두툼하게 썰은 돼지고기를 양배추와 함께 칼칼한 양념으로 볶아낸 뒤 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한 ‘제육 볶음’.
제육볶음은 밥과 그냥 먹어도 좋고, 양푼 그릇 가득은 밑반찬들을 넣어 비빔밥 스타일로 즐기는 방법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08: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매달 1,3번째 일요일 휴무
제육볶음 10,000원, 우렁된장 10,000원, 오징어볶음 10,000원
루프탑 감성까지 탑재한
‘잠수교집’
입구부터 찐 레트로 감성을 자랑하는 ‘잠수교집’.
테이블과 식기, 반찬 구성까지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
은박지를 씌운 불 판 위에 지글지글 고기를 구워내고 계란장에 찍어 먹으면 제대로 된 옛날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화려하고 다양한 반찬
매일 11:30 – 23:00
급랭삼겹살 1인분 15,000원, 얼큰비지짜글이 9,000원, 급랭특알목살 16,000원
소문날 만한 고등어 조림의 맛,
문래 ‘소문난식당’
노포의 바이브가 물씬 풍기는 외관이 인상적인 맛집.
메뉴는 김치고등어 조림 단일 메뉴로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인원수대로 메뉴가 준비된다.
붉은 양념빛이 고운 고등어김치찜과 그날그날 만드는 맛깔난 밑반찬이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한다.
이곳은 통통한 고등어에 특제 비법 소스를 넣어 버무린 후 김치를 넣고 끓여내 소스의 맛이
고등어살에 진하게 배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박썬 무가 들어있어 양념맛이 달큰하게 밴 무도 맛있다.
양념이 많이 짜거나 맵지 않아 물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다.
점심 시간에는 늘 웨이팅이 있으니 방문 전 참고하면 좋다.
매일 11:00-16:00 매주 일요일 휴무
김치 고등어조림(1인) 1만원
매스컴이 추천한 특별한 맛집!
대림 ‘봉선마라탕’
대림역 인근에 위치한 ‘봉선마라탕’은 다양한 중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향신료가 강할 것 같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것이 특징이고,
늦은 시간까지 운영을 하고 있어서 밤에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마라탕은 얼얼한 맛이 일품이고 진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매일 09:00 – 04:00
마라탕 9,000원, 마라반 9,000원, 오징어덮밥 10,000원
양파와 함께 먹는 매콤졸발로 유명한,
당산 ‘허브족발’
당산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허브 족발’.
야외석부터 복층으로 구성된 매장 내부까지 구석구석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대표 메뉴 ‘앞다리’는 살코기와 콜라겐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앞다릿살과 맛보기로 소량의 매콤 족발이 함께 담겨 나온다.
족발을 주문하면 붉은 양념에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비빔냉면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냉면 면발을 양념에 고루 비빈 뒤 족발을 감싸 먹거나 상추쌈으로 먹는 방법이 인기.
묘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냉면의 매콤달콤한 양념은 족발의 감칠맛을 한층 살려준다.
매일 16:00 – 23:00, 일요일 휴무
앞다리 42,000원, 뒷다리 38,000원, 매콤족발 45,000원
숨겨진 소꼬리찜의 고수,
신대방 ‘등나무집’
개그맨 정준하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한 식당 신대방 ‘등나무집’.
한우구이와 꼬리탕 등 다양한 한우 메뉴를 판매하지만 단연 이 집의 인기 메뉴는 바로 ‘꼬리찜’.
야들야들하게 삶아낸 두툼한 소꼬리에 대파가 듬뿍 얹어져 나오는 꼬리찜을 부추가 들어간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고.
1인당 하나씩 내어주는 설렁탕 국물은 무한으로 리필이 가능하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차를 가져가기에도 문제없다.
서울 동작구 대림로 52
매일 11:00-22:00
꼬리찜(대) 110,000원 꼬리찜(중) 77,000원 꼬리탕 40,000원
순대와 내장이 푸짐한 순대국밥집,
대림 ‘삼거리먼지막 순대국’
150환의 가격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5,000원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이곳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순댓국집이다.
대표 메뉴 ‘순대국’은 빈속을 채워줄 뜨끈한 국물에 순대와 내장이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전통 방식으로 가마솥에서 뼈와 고기를 함께 온종일 우려낸 진한 육수는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한다.
기호에 따라 다진 마늘을 국물에 넣어 먹으면 감칠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고기, 순대, 막창, 오소리감투 등 다양한 내장 종류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안주’도 인기 메뉴.
서울 영등포구 시흥대로185길 11
매일 08:00 19:30 화 휴무
순대국 보통 7,000원, 술국 9,000원
끓일수록 짙어지는 육수의 샤브샤브,
대림 ‘홍중샤브뷔페’
대림동 차이나타운에 자리 잡은 ‘홍중 샤브뷔페’는 2층 규모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지만
매일 저녁 시간이면 만석을 이룰 정도로 소문난 곳이다.
대표 메뉴 ‘훠궈’는 홍탕과 백탕 두 가지로 즐기는 것이 기본.
중국 향신료 화자오를 넣어 얼큰하게 매콤한 홍탕과 사골이 진하게 우러난 백탕이 반 반씩 한 냄비에 담겨 나온다.
매장 한 편에 마련되어 있는 셀프 바에서 신선한 채소와 사리를 무제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펄펄 끓은 육수에 양고기와 소고기, 신선한 채소들을 함께 넣어 즐기면 된다.
남은 육수에 라면 사리를 넣어 먹는 방법이 별미다.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128-1 1층및2층
24시 영업, 연중무휴
뷔페 19,000원
통째로 굽는 양다리구이,
대림 ‘줘마양다리구이’
양고기 전문점이다. 메뉴로는 양다리, 양갈비, 양꼬치, 닭날개 등과 탕수육, 어향가지 등 요리류가 있다.
통으로 나오는 양다리가 대표메뉴.
초벌로 구워서 나오며 통째로 숯불에 돌려가며 구우면서 칼로 잘라 먹는 방식이다.
생마늘과 같이 구워먹으며 주문시 건두부무침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대림동 차이나타운에 위치하며 매장은 깔끔한 분위기이다.
서울 영등포구 도림천로11길 13
매일 11:00 – 24:00
양다리 1kg 39,000원, 양꼬치(10개)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