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신세계푸드 - 강력한 HMR Value Chain으로 성장성 부각될 듯 - Hi투자증권
신세계그룹 계열로 단체급식, 식자재유통, 외식 및 식품제조사업을 영위
동사는 지난 1979년 신세계백화점 계열사인 한국신판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대 계열회사 구내식당 운영과 신세계백화점 식자재 납품을 시작으로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사업을 영위하였다. 1995년 외식 사업을, 2003년 식품제조사업을 추가함으로써 식품 관련 사업다각화를 이루었다. 할인점업계 1위인 이마트와 백화점업계 2위인 신세계백화점 등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단체급식, 식자재유통, 외식사업, 식품제조사업 등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동사의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단체급식 37.3%, 식자재유통 44.5%, 외식 16.5%, 기타 1.7% 등이다. 한편, 주주는 이마트 46.1%를 비롯하여, 신세계조선호텔 8.6%, 국민연금 6.6%, 트러스톤 4.6%, 기타 34.2%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강력한 HMR Value Chain으로 성장성 부각될 듯
신세계그룹 HMR Value Chain측면에서 살펴보면 HMR제품을 이마트가 PB브랜드인 피코크로 판매하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및 편의점인 위드미도 유통채널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HMR제품을 제조하여 OEM/ODM 형태로 이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다. 할인점업계 1위인 이마트 경우 본격적인 HMR시장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서 자체 HMR 브랜드인 피코크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13년 280개이던 상품수는 지난해 600여개로 확대되었으며, 2019년 1,000개, 2023년 1,500개 수준으로 제품종류를 확대하여 지난해 780억 수준이던 이마트 매장내의 피코크 매출을 올해 1500억원, 2023년 4000억원 가량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하여 동사는 식품제조 및 가공부문 매출 확대를 위하여 제2음성식품가공센터를 증축하여 올해 8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올해 동사의 피코크향 매출은 26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증축효과로 인한여 8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가 HMR Value Chain에 식품제조부문을 담당하고 있는데 그룹 내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의 유통망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매출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내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될 듯
지난해에는 실적이 저조하였는데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분기에는 메르스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부터는 식자재유통 매출 회복를 비롯하여 외식부문 신규브랜드(올반, 데블스도어, 루브리카, 오슬로 등) 론칭에 따른 초기비용 부담 완화 등으로 인하여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기존사업의 안정화와 더불어 HMR제품 확대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 - 저점은 확실하다 - KDB대우증권
2Q Review: 시장 예상치 하회했으나 본업은 견조
2분기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3조 266억원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956억원으로 25.8% 감소하였다. 영업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1) 6월 MERS 영향으로 동일점 매출이 10.7% 급감하였고 2) 보유세 납부 시점의 변경 및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인해 일회성 요인의 반영이 있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 급감하였다. 대부분의 자회사들의 실적 악화가 주요 원인이었다.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3분기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17.7% 증가하여 2,015억원, 1,3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할인점 기존점 매출이 2~3% 성장하면서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하고 이마트몰 역시 적자 폭을 더욱 축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2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하는 김포 온라인물류센터는 가동률을 점차높여가며 이마트몰의 수익성 개선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2분기 실적의 시사점
1) 이마트 별도 사업은 순항중이다. 할인점의 경우 4~5월까지는 동일점성장률이 2~3%로 양호하였다. 피코크를 중심으로 한 PL상품의 매출은 2분기에 12.7% 증가하면서 경쟁 대형마트와 차별화되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2분기에도 32.7%의 매출 성장을 이어갔고 무엇보다 이마트몰이 34.2% 매출 성장을 보여주며 영업이익률 -3.5%를 기록하
였다. 이익률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
2) 이마트 본업은 장기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나 연결 회사들의 실적은 단기간에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 회사들은 1) 사업을 확장하면서 초기 비용 부담으로 적자가 확대되거나 2) 영업 실적 부진으로 철수 단계에서 적자가 확대되는 상황에 놓여있다. 조선호텔, 위드미가 전자의 경우이고 에스엠, 중국이마트 등이 후자의 경우이다.
두가지 경우 모두 올해 안에 의미있는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연결 회사들의 영업적자는 2016년부터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연결 회사들의 부진한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이마트의 입지와 본업의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경쟁 환경 역시 개선되는 중이다. 2016년 연결 실적 역시 이마트 본업의 실적 개선으로 25.8%의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6,000원 유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일시적인 실적 부진에도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적과 주가의 상승사이클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결 회사들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보다는 이마트의 압도적인 본업 경쟁력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이다.
동원개발 - 부산 동원개발 기업탐방 결과 보고 - IBK투자증권
확인한 점
최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기업탐방을 실시했다. 1)주택사업은 양호한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고 준비된 사업장은 12개로 성장기반도 확보했다. 2)이익 증가에 기반해 주당 배당금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3)주요 사업 지역인 부산과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연초 이후 상승한 매매가격은 추세를 멈추고 최근 5주 동안 보합을 나타냈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련 정책 영향으로 가격은 안정화되고 있다.
투자포인트 및 실적전망
투자포인트는 1)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이고, 2)분양사업 호조로 현금이 유입되면서 재무부담 없이 토지 매입이 가능해 선순환 구조에 돌입했으며, 3)부동산개발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점이다. 기업은 기존 수주 잔고만으로 2015년 매출액 3,786억원을 제시했다. 하반기 분양 예정사업장의 매출 인식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우리는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4,187억원, 순이익은 18% 증가한 697억원을 예상한다. 9월에 예정되었던 화명2차아파트 준공이 7월로 앞당겨지면서 2-3분기에는 이익이 기대 이상으로 좋을 수 있다. 보수적인 회계 처리로 준공 시점에 이익이 급증할 가능성 있기 때문이다. 4분기 예정인 자체개발 사업장의 분양이 양호하게 이뤄진다면 약 4-5천억원의 수주가 증가하고 이익은 레벨 업 될 것이다.
밸류에이션과 주가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3,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한 달간 주가는 절대수익률 기준3.2%, 상대수익률 기준 0.2% 상승에 그쳤다. 수급 불안정과 정부의 정책 변화로 부동산시장 냉각 우려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안정한 수급은 곧 해소될 것이고 부동산 시장은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향후 주가는 양호한 이익 증가를 반영해야 한다. 현재주가는 2015년 기준 P/B 1.3배, P/E 7.1배에 거래되고 있다.
캐스텍코리아 - 주목해서 봐야할 시점 - 토러스증권
하반기는 터보차저 수요 증가에 따른 가동률 확대 본격화 예상
3Q15부터 현대기아차의 디젤라인업이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면서 캐스텍코리아의 터보차저 터빈하우징 및 센터하우징에 대한 매출확대가 본격화 될 전망. 볼륨모델인 쏘나타, K5에 디젤엔진이 7월부터 탑재되었으며, 이후 출시되는 승용차 라인업에도 신규 디젤엔진 탑재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
가솔린 터보차저용 터빈하우징 매출이 3Q15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 현재는 연간 10만대 CAPA로 가동중이며, 이후 추가수주에 따른 CAPA확대가 이뤄질 것. 연내 매출발생이 예상되는 터빈하우징은 1.0L와 3.3L용으로 두가지. 1.0L용 모닝/레이 등으로 이미 매출발생이 시작되었으며 연말부터는 3.3L용 터빈하우징 매출이 발생.
2Q15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62억원(YoY +8.7%), 48억원(YoY +1.9%, OPM 8.6%)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동사의 가동률은 지난 2014년 연간기준으로 72% 수준을 기록한 후 1Q15 들어서는 터보차저 수출물량 증가로 인해 79%까지 상승. 2Q15 들어서는 가동률이 추가상승 했을 것으로 판단.
국내 디젤수요 증가에 이어 미국향 수출 증가도 가세
동사는 연초이후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개선에도 불구하고, 유로화약세에 따른 매출성장률이 낮은 한자릿수에 머물고 있음. 매출상승여력이 예상치를 하회했고 외화매출 채권부문에서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하며 상반기에는 투자매력도가 감소함.
그러나 연초이후부터 나타난 미국향 터보차저 매출증가가 확대됨에 따라 유로화 약세에 따른 기저효과가 소멸되는 4Q15부터는 매출액 및 이익의 동반상승에 따른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됨. 연초이후 미국향 매출액비중은 전체매출액 중 6%로 작년의 4%대비 2%p가량 증가했으며, 미국시장이 아직까지 가솔린 의존도가 높은 시장임을 감안시 향후 상승여력은 갈수록 부각될 것.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5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500원을 유지함.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인 920원에 Target P/E 11.5x를 적용. ‘14년 하반기 이후 이어진 동사의 주가하락은 완성차의 업황둔화가 아닌 유로화 약세 영향이 큰 만큼, 올해 하반기부터는 주가회복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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