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새벽 묵상] 7일간의 신기루와 탐욕의 종착역!!
📖 본문 : 열왕기상 16:15-20 🎵 찬송 :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군을 암살한 시므리가 목숨 걸고 빼앗은 왕관의 유통기한은 고작 '7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짧고도 강렬한 7일간의 비극을 통해, 우리 영혼이 붙들고 있는 헛된 욕망의 실체에 직면해 봅시다.
1. 환호 없는 왕좌, 모래 위에 지은 성!
시므리는 왕만 죽이면 권력이 자기 것이 될 줄 알았지만, 백성들은 그를 외면하고 즉각 오므리를 새 왕으로 추대했습니다. 맞습니다! 지금 이 상황만 통제하고 경쟁자만 제거하면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착각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은 얄팍한 야망이라는 모래성은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2. 스스로를 불태운 권력, 탐욕의 종착역!
전세가 역전되어 포위망이 좁혀오자, 시므리는 그토록 탐냈던 화려한 왕궁에 스스로 불을 지르고 타죽고 맙니다. 즉 하나님을 떠나 맹목적으로 추구한 돈, 명예, 권력은 결국 우리 영혼을 가두는 감옥이 되고 우리를 파멸시키는 화장터가 됩니다. 그러므로 이제 나를 찌르는 파멸의 불꽃을 멈추고, 나를 살리시는 성령의 불꽃에 사로잡혀 살아가야 합니다.
3. 죄는 기간이 아니라 '방향'의 문제입니다!
시므리가 통치한 것은 단 7일이었지만, 성경은 그가 평생 악을 행한 "여로보암의 길로 행했다"고 평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마음의 '동기와 목적'을 보십니다. 단 7일을 살더라도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가 있는 반면, 평생 교회를 다녀도 자기와 우상을 섬겼던 여로보암의 길을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방향이 틀렸다면 아무리 빨리 달려도 종착역은 멸망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7일의 신기루를 얻기 위해 영원을 팔아넘기는 어리석은 거래를 멈추십시오. 오늘 단 하루를 살더라도 헛된 세상의 왕궁이 아닌, 영원히 타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우리 삶을 굳건히 세워가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만군의 하나님, 7일의 헛된 권력을 위해 피를 흘리고 결국 스스로 불길 속으로 뛰어든 시므리의 비극을 보며 나의 탐욕을 회개합니다. 잠깐의 영광을 위해 신앙의 양심을 팔고 아등바등 살아가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옵소서.
이제! 내가 스스로 세운 욕망의 요새에서 빠져나와 십자가 은혜 아래로 피하게 하옵소서. 단 하루를 살더라도 주님과 방향을 맞추어 온전히 동행하는 거룩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