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수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전해 들었다.
그럼 기자가 취재해서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정말 위조 된 거 맞아?
조국장관이 알고 있었던 것 맞아?
수사는 하고 있는 거 맞아?
아는 것 하나도 없으면서 이걸 보도라고 내어놓는다.
뭐가 그리 급하지?
알아보고 더 취재해보고 보도하면 안되나?
아...한심하다.
이렇게 편하게 직장생활하고 월급을 따박따박 타간다.
그것도 국민이 낸 시청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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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게 문장이 되나? 전해지다...전해지다..참 읽을수록 괴이하다...
보통 피동형을 쓰는 이유는 글쓰는 자신을 그 문장에서 빼내어 무책임의 영역으로 도피할 때 주로 쓴다.
교사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우대되어야 한다. (교육기본법)
이 문장에서 교사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나(국가)의 책임은 없다.
‘전해졌다’는 상황에서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
내 귀에 그 소식이 파고들어왔으니...나는 그 소식에 대해서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것.
그 소식이 기자의 귀로 파고 들어왔다...zz
생각할수록 한심하다.
첫댓글 참 다시 불라보게 하는 독수리 5형제네요.
성재호, 조태흠, 김귀수, 하누리, 정새배,
짤라주세요! 산케이비에스씨들!
조태흠 법조반장 이새끼가 가장 악질이에요
조국 전 장관 기자간담회 당시 질문내용 보면
뭐 이런 병신이 다있나 하실겁니다
@달빛제다이 이녀석! 5형제중 못난이를 맡고 있군요.
@천상의빛 먼지나도록 뚜까패줘야함
송선생님 글 정말 뼈때립니다
예전에는 이런 기사를 읽으면, 기자가 당연히 취재하고 확인한 내용을 썼을 것이라고 생각해 “위조된 문서임을 장관이 이미 알고 있었다고 확인되어 수사를 하고 있구나”라고 거의 단정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사태를 겪으며 출처(&의 신뢰도)가 매우 중요하며, 기사의 ‘정황’은 확인된 근거는 없다 로, ‘전해졌다’는 듣긴했다(지라시도 아니고..)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주신 글을 보니 그에 더하여 ‘위조됐다’로 사실인양 기사를 썼네요. 이것은 확인 된 것인지..
그리고 전해지다..말씀을 읽고보니 곱씹어보게 되네요.. (구전동화에 쓰는 말이던가요?)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