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액젓 1통에 25,000원인데 22,000원만 내란다.
새우젓은 그냥 김장하고 먹고 하는것은 한바가지에 4만원
조금 좋은 것은 5, 6, 7...
더 좋은 육젓은 10만원 15만원.........부르는게 값...
10만원을 주인장에게 건네주고
자동차 뒤 트렁크에 묵직하게 젓갈보따리를 싣고
신호대기에 서 있는데 뒤에 나타난 경찰차.........
이거 꼼짝 못하고 교통법규를 다 지켜야 할판이니....
힐긋 들여다 본 옆차선의 차는 빨간 프라이드 왕초보...
막혀있는 중앙선..........................
오늘따라 신호까지 도와 주는 건 또 뭐람.....
30분을 80키로 정속도 유지하며 뒤에 경찰차 모시고
굳세어라 금순아가 되어 따라오는 왕초보와 저.....
오늘 제 준법정신을 테스트 받고 돌아왔습니다.
아마, 저보다도 경찰차가 더 힘들었을겁니다.
첫댓글 가을이니 조금있으면 겨울 김장준비 하시는가요......부르는게 값이니.... 올 겨울도 김장 때문에 걱정이네요.. .
조개젖깔 맛있게 맹그는법 좀 알려주세요. 조개젖깔 딥따 좋아하는데...ㅎㅎ
ㅎㅎㅎ...당연히 지켜야 될 법규를...안전이 제일이지요...새우젓갈 맛있는거 사셨으니 저녁에 계란탕이라도 해 드세요...^^* 굿 데이
경찰차 덕분에 안전운행 하셨군요. 올 김장이 맛있겠네요. 이웃과 나눠드시는 넉넉한 가을 되세요.
보이지 않는곳에서도 지키는것이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거랍니다 .젓갈도 사셨으니 좋으시겠다
해림님! 시장에 조개껍질 벗긴것 사셔서 깨끗하게 씻으신 다음에 물기빼고 소금 짭짤하게 버무려 냉장고에 두셨다가 익으면 양념해서 드심 될거예요. 싱거우면 그냥 상해버려요. 많이 드실것 아님 사서 드시는게 좋은듯 싶어요. 작은병 하나에 팔천원이더라구요.
헤피님! 접수했읍니다...ㅎㅎ....여행가다가 군산에서 조개젖깔에다가 따뜻한 밥 한그릇을 무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요....감사합니다. 조개젖깔 맹글어서 밥한그릇먹고 헤피하게....흐~~~ 다 묵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벌써 김장준비를?...........김장얘기들으니까........보쌈생각나네여....^^ 저희 엄마는 소래로 젓갈사러가시곤 하거든여......거기서 회떠먹으면.....진짜 맛나는데...회두 먹구싶다~~
해피123님 경찰차의 에스코트를 받으시며 안전운행을 하셨네여...수고한 경찰관에게 시원한 음료라도 대접하셨으면 좋았을텐데....ㅎㅎㅎ...벌써 김장에 들어갈 젓갈 준비라.....부지런들 하시네여....올 김장은 더욱 맛있을것 같습니다....*^*
배추값도 비싼데 젓갈도 만만치 않네요,,,
경찰차 있으나 없으나 안전운전 하는게 자신과 이웃을 위한거죠.
뜨거운 밥위에 젓갈 얹어서 한입 꿀꺽~~~..으아~~...군침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