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kimkwangsooblo 검색 MY메뉴 열기 사진 감사와 감사 또 감사 프로필 별명없음 2019. 7. 19. 13:04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감사와 감사 또 감사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가르쳤다. 심화를 다스리라는 보약이 감사함이다. 심화는 만병의 근원이다. 마음이 아프면 마음을 담고 있는 육신 또한 아프다. 사람이 태어날 때 원죄로 인하여 부족함을 안고 태어났다.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그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고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완전함을 이룰 수 없다. 많이 가진 자와 빈손 가진 자며, 칼자루를 쥐고 있는 자와 칼날을 쥐고 있는 자간의 얼마나 행복한지는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일 것이다. 태어날 때는 주먹을 불끈 쥐고 태어난다. 죽을 때는 손을 쫙 펴고 간다. 무슨 의미일까. 태어날 때 주먹을 불끈 쥐고 태어남은 무엇인가 잡고자 한 의지의 표현일 것이다. 태어나 열심히 일하고 또 노력하여 심화를 줄이라는 뜻이다.
마음의 상처를 다스리는 것은 감사다. 한 번의 감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는 말씀이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감사는 만병의 근원을 치유하는 보약이다. 나를 비롯하여 세상 모든 사람들은 감사함에 인색하다. 감사할 일이 분명히 있는데도 감사란 말이 쉽게 나오질 않은 것이 또한 사람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주관적이고 이기적이며 자기 본위로 사고하고 행동한다. 이것은 개인이나 집단 또는 나라 간에도 마찬가지다. 자기만족을 위하여 노력하고 투쟁도 마다하지 않으며 목숨까지 걸기도 한다.
감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아야 한다. 조건도 생각지 말아야 한다. 이해관계를 따지지 말아야 하며 유 불리를 따지지 말아야 한다. 감사는 나를 낮출 수만 있다면 가능하다고 믿는다. 나를 높인다면 감사는 찾아오질 않은 속성이 있다. 감사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일중에 하나다. 어렵고 힘들며 고통을 수반하는 일들도 감사함으로 해결되고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깊은 사색과 깨우침이 동반할 때 비로소 감사한 마음이 발하는 것이라 믿는다. 감사함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감사는 멀리 있는 것이 결코 아니며 높은 곳에 있는 것도 아니다. 힘들고 어려운 곳에 상주하는 것도 아니다. 감사는 항상 내 마음속에 있고 내 주변에 대기하고 있다. 누구든지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든 것을 버리고 무조건 달려오는 것이 감사다.
만사가 감사의 대상이고 조건들이다. 이침에 이불 속에서 눈을 뜨면 감사할 일이다. 숨 쉬고 느끼고 말하고 옆에 가족들이 있다는 것 모두가 감사로 시작하여보자. 밥 먹고 일터로 나아가는 길에 낯선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직장동료들을 만나 인사할 수 있다는 것에도 감사를 아끼지 말자. 열심히 일하고 성취함에 또한 감사하자 잘 풀리지 않아 어려움을 당할 때도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여 감사하는 마음을 키우자. 감사는 나를 더욱 성숙하게 한다. 감사는 어려운 일에도 해결사로 등장한다. 퇴근길에 친구들과 맥주 한 잔에 세상 이야기며 살아가는 이야기에도 감사하자.
집에 돌아와 사랑하는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오순도순 이야기에 감사가 있다면 바로 이곳이 바로 우리의 천국이 될 것이다. 하루의 피로를 풀고 오늘 무엇에 감사하였는지 정리를 하고 씻고 잠자리에 들면서 감사로 마감하는 기도가 있다면 당신은 천사이고 당신은 활불일 것이다.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시며 감사하라고 하신 분의 간절한 소망일 것이다. 감사가 없는 곳에는 살벌하다. 마치 무엇인가 불길한 일들이 곧 내게 닥쳐 올 것만 같은 분위기다.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며 안정을 찾지 못할 것이다. 내가 한일에 잘못된 점은 없는지 보낸 상품에 흠이 있다고 반품은 없는지 불안의 연속이 될 것이다. 이런저런 불안을 모두 감사한 마음으로 떨쳐버리자. 산을 오를 때는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때로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한다. 그 또한 감사하여야 한다. 죽지 않고 살았으니 감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어떤 고난 속에서도 감사 조건을 찾는 능력이 있다면 당신은 선택된 사람일 것이다. 씨름 선수들이 승리하여 꽃가마를 타는 경우를 바라본다. 수많은 사람들이 축하 속에 꽃다발에 묻혀 승리의 황소 패를 들면서 환호하는 선수는 자기만족에 취하기 십상이다. 지도하여준 선생에게 키워주신 부모님과 가족들이며 지인들에게 감사하여야 할 것이다. 감사기 있는 승리가 진정한 참 승리이다. 그렇지 않고 자기의 기술과 능력의 결과라고 믿는다면 반쪽 승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 내가 곧 사지에서 벗어 날 수 없는 환경이라도 감사 조건은 있게 마련이다.
감사할 일이 발생하여 감사하였다고 끝이라고 생각하여서는 안 된다. 두 번 세 번 감사하여야 진정한 감사로 인정된다. 적어도 세 번 정도가 되어야 진성이 보인다. 우리들의 의식 속에 삼 세 번이 오래전부터 자리 잡고 있다. 무슨 시합에서도 세 번 정도는 겨루어 결정된 것에 받아들이는 문화가 있다. 그러니 감사도 세 번 정도는 되어야 한다. 감사는 나를 살리는 길이고 승리하는 길이다. 삶의 여건이 좋아지고 문화가 발달하니 내가 최고라고 한다. 자존을 높이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공동체에서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하여 감사하게 실천할 때 선진 사회라고 한다. 먹고살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여 선진국이 아니다. 감사함이 넘쳐날 때 비로소 선진국의 문이 열린다. 우리들의 마음에 벌써 선진국으로 생각한다면 감사가 생활화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흉내만 낸다던지 오만함이 자리한다면 그림의 떡이 되고 말 것이다.
드라마 같은 역경을 딛고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모습들을 보게 된다. 양쪽 팔이 없이 태어난 천형을 감사함으로 살아가면서 발가락으로 손을 대신하는 사람을 보았다. 보통 사람들의 생활 모습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발가락으로 수저로 밥을 먹기도 하고 세수도 하며 옷도 갈아입는 모습에 감명을 받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 사람의 첫 말씀이 감사하단다. 그는 분명히 천인(天人)이다 하늘이 낸 사람이다. 그렇지 않고는 감사라는 단어가 나올 수 없을 것이다. 각 분야에서 역경을 딛고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깨우침에 성취한 사람들은 분명히 위대한 사람들이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위로받았으니 당연히 감사할 일이다. 이처럼 무엇을 받았으니 감사한다는 것과 내가 무엇인가 베푸는 것에 대한 감사는 감사의 의미가 다를 것이다. 진정 감사는 내가 누군가에 필요한 사람인가에 대한 감사라 믿는다. 내가 가정과 지역사회와 나라에 정말로 필요한 사람이라면 감사할 충분한 능력자다. 오늘도 무더운 여름에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나는 지금 감사할 마음을 갖고 있는지 돌아보았으면 좋겠다. 감사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힘이고 윤활유가 될 것이다. 사랑이 싹트고 믿음이 증진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다. 감사기 일상화되고 넘쳐난다면 지역 갈등도 없을 것이고 나라 간에 전쟁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가르쳤다. 오늘도 감사로 시작하여 감사로 잠자리에 들기를 기원해 본다. 끝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오후에
夢室에서 法珉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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