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터인즉(계11:7)."
두 증인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짐승으로부터 죽임을 당한다는 내용이 나오니,
혹자들은 이 말씀을 짐승이 두 증인이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에서 올라온다 라고 오해들을 하네요?
특히 스테파노스님!
이 말씀에 대한 오해로 두 증인이 전 3년 반동안 활동한다고 하고,
후 3년 반의 시작은 아바돈이 무저갱에서 올라와 적그리스도에게 빙의한 때부터다!
그래서 5째 나팔에 후3년반이 시작된다! 라고 주장을 합니다.
과연 맞는 주장일까요?
헬라어 원어를 살펴보면 이런 해석은 말씀을 왜곡 변개하는 행위임을 아시게 될 거예요!
계11:7에서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라고 기록을 했는데,
이 말씀의 원어는;
τὸ θηρίον τὸ ἀναβαῖνον(토 데리온 토 아나바이논) 입니다.
주의하여 보실 부분이 바로 "올라오는"에 해당하는 <아나바이논(현재 능동태 분사)>이예요!
토 데리온; 그 짐승 -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그 짐승
토 아나바이논; 그 올라오는 자 - 죽었다가 살아나는 자
이 말씀의 정확한 의미는,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두 증인과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그 짐승의 출처 혹은 신분 이 바로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자이다! 라는 뜻이에요!
즉, 두 증인이 증언을 마칠 때에 그 두 증인을 죽인 짐승이 누구냐 하면,
바로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다! 이런 뜻입니다.
혹자들이 왜곡하는 것처럼
그 짐승이 두 증인을 죽일 때에 그 때 무저갱에서 올라온다는 뜻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올라오는"에 해당하는 <아나바이논>이라는 <현재 능동태 분사>에 <정관사> <토>가 붙는 거예요!
토 데리온; 그 짐승은
토 아나바이논 우크 테스 아뷔소스; 무저갱으로 부터 올라오는 자이다.
만약 스테파노스님처럼
짐승이 두 증인을 죽일 때에 무저갱으로 올라오는 것이라고 한다면
τὸ θηρίον ἀναβαῖνον(토 데리온 아나바이논)
이라고 기록을 했을 것입니다.
토 데리온 아나바이논 우크 테스 아뷔소스;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그 짐승
이렇게 기록이 되었겠지요?
"올라오는"에 해당하는 <아나바이논>이라는 <현재 능동태 분사>에 <정관사> <토>가 붙지 않았을 거예요!
자~!
그러면 말씀은 보다 정확해 졌습니다.
그 짐승은 7년 대환란 기간 중간에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대환란 기간 중간 이전에 이미 무저갱에서 올라와 있는 존재라는 것이지요!
즉, 짐승이 나타나야 7년 대환란이 시작되는 거예요!
다니엘서를 보면 이 말씀이 정확해요!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단9:27)."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는 평화협정이 체결이 되면
이제 마지막 한 이레의 역사가 시작된다고 해요.
이렇게 대환란이 시작되기 직전에 이 짐승이 풀려나는데,
성경 말씀은 이를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살후2:6~7)."
막는 자가 옮기우면 불법의 비밀이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는데,
그 때가 언제냐 하면 바로 7년 대환란 직전이다! 라는 말씀이구요,
계11:7에서는 이것을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라고 묘사한 것입니다.
이것을 많은 영역본들을 살펴보면 더 잘 알 수 있을 거예요~!
"And when they shall have finished their testimony, <the beast that ascendeth out> of the bottomless pit shall make war against them, and shall overcome them, and kill them(KJV)."
"Now when they have finished their testimony, <the beast that comes up> from the Abyss will attack them, and overpower and kill them(NIV)."
the beast that comes up 이예요!
the beast that ascends out 이예요!
the beast coming up과 다르죠?
the beast ascending out과 다릅니다.
전자는 짐승인데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라고 그 신분 혹은 출처 를 말하는 반면에,
후자는 짐승인데 무저갱에서 그때 올라오고 있는 짐승이라고 올라오고 있는 상태 를 말하는 것이예요!
자~! 정리해요!
계11:7은 두 증인이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전쟁을 벌여서 두 증인을 죽인다고 했는데,
이 말씀의 바른 의미는;
이 짐승은 두 증인이 증언을 마칠 때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이 짐승이 두 증인이 증언을 마칠 때 전쟁을 벌여 두 증인을 죽일 것인데,
그 두 증인을 죽인 그 짐승이 바로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다! 이런 뜻이예요~!
이 짐승은 단9:21 말씀에 의지하면 7년 대환란이 시작되기 직전에 먼저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이예요!
잘 아셨죠?
이제는 두 증인이 증언을 마칠 때 짐승이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것으로 착각을 하여 전 3년 반이 끝나는 때에 두 증인의 증언이 끝나고 짐승의 시대가 된다라고 해석을 하면 안되는 거예요!
두 증인은 마지막 7년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후 3년 반이 끝날 때 짐승이 두 증인과 전쟁을 벌여 두 증인을 죽이게 되는 거예요!
두 증인은 죽임을 당하나 사흘 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을 하게 되고,
짐승은 아마겟돈 전쟁에서 예수님과 천군천사들에게 붙잡혀 불못에 던져지는 거예요!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단7:21~22)."
하나님의 말씀 중에 특히 요한계시록 말씀은
이렇게 말씀에 더하거나 빼지 말라고 경.고.를 하고 있어요!
이렇게 말씀에 자의적 생각으로 말씀을 더하거나 빼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의도와는 완전히 다른 의미로 와전이 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예요!
항시 조심하고 살펴서 말씀을 사사로이 이용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되겠어요!!!
첫댓글 τὸ θηρίον <τὸ> ἀναβαῖνον(토 데리온 <토> 아나바이논) 이라고 기록된 것을
τὸ θηρίον ἀναβαῖνον(토 데리온 아나바이논) 이라고 사기치는 것을 금하신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록된 말씀을 빼면 계시록에 기록된 저주가 있을 것이라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22:19)."
다니엘서에서 이미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망했던 넷째 나라가 열 왕과 함께 다시 이 세상에 등장을 하면(이것을 무저갱에서 올라온다라고 하는 것임),
거기서 세 왕을 정복하는 한 뿔이 일어나
온 세상을 통치하는 적그리스도로 나타나게 된다!!! 라고 기록을 합니다.
그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넷째 나라와
그 나라에서 나타날 적그리스도를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라 하는 것이라고 이미 증거되어 있는 것을 눈감아 버리면 안되는 것이죠!!!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네째 짐승은 곧 땅의 네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7:23~25)."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구성된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