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다이아몬드(Neil Diamond)는 짙은 눈썹, 완벽한 이목구비로 한때 팝 음악계의 알랭 들롱이라 불리기도 했다. 특히
약간 허스키하고 거친듯한 목소리는 그를 잘생긴 가수 이상의 존재로 만들었다.
그의 노래는 그가 가진 남성적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듣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1941년 미국 뉴욕
에서 태어난 닐 다이아몬드는 1960년대 초반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1964년, 그는 "Solitary Man"과 "Cherry Cherry"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Solitary Man"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이는 그가 가진 독특한 음색과 진솔한 가사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1969년에 발표된 "Sweet Caroline"은 닐 다이아몬드의 대표작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곡이다. 이 노래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딸인 캐롤라인 케네디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알려졌다.
"Where it began, I can’t begin to knowing"으로 시작하는 이 노래의 멜로디와 가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특히 다이아몬드의 목소리는 이 노래를 더욱 감동적으로 들리게 한다.
닐 다이아몬드의 노래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았고, 라디오 신청곡의 단골 메뉴이기도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8년
파킨슨병으로 인해 은퇴했다.
닐 다이아몬드의 "Sweet Caroline"은 스포츠 경기장에서 응원가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팬들은 이 노래를 경기 중간에 불러 그의 노래가 여전히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Solitary Man"에서 "Sweet Caroline"에 이르기까지, 그의 노래는 60~70년대에 젊은 시절을 보낸 우리에게 수많은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제 무대 위에 서지 않지만, 그의 음악은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풋풋했던 그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려주고
있다.
첫댓글 미국판 나훈아 ㅎㅎ
더운데 잘 지내시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우리나라
혼혈가수
윤수일과 닐 다이아 몬드가
약간 닮은점 있어요 ~
눈썰미가 좋으세요...
머리벗어지기전 윤수일도 미남이죠...
더위 먹지마시고 건강하세요...여름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