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6)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훈련장에 스파이 정찰기가 출현해 훈련 내용을 카메라에 담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와 영국이 발칵 뒤집혔다.
영국 언론 ‘미러’는 현지시간 25일자에 ‘한 경비행기가 맨체스터 캐링턴 구장을 선회하며 사진기와 비디오 카메라로 훈련 내용을 담았으며 모처에서 익명의 관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이 포착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누가 기획한 것인지. 비밀 훈련을 담은 내용이 어디로 갔는 지 확인이 안 됐지만 경비행기 세스타 172 스카이호크에 의해 이같은 작업이 이뤄졌다’고 상황설명을 덧붙였다. 또 ‘스파이 비행 당시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전술·전형 훈련. 프리킥. 페널티킥 등을 하고 있어 라이벌 클럽에는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는 해석도 곁들였다.
상황은 이렇다. ‘미러’는 현지시간 24일 오전 카메라가 실린 경비행기가 캐링턴 구장의 1500피트 상공을 돌며 카메라로 훈련내용을 찍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 정찰기는 흰색과 파랑색이 들어간 4인승 세스나 비행기로 ‘미러’가 목격한 것은 24일 한차례지만. 정황상 세차례 이같은 과정이 실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비행기는 훈련내용을 담은 후 히드로 공항에서 1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크라이슬러에 탄 한 사람에게 자료가 전해졌다’고 정황설명을 덧붙였다.
세스나 비행기는 미국 비행 제조업체 경비행기로 소형제트기에 비해 소음이 작고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해 관광용 뿐 아니라 경비. 감시용으로도 변형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미러’는 이 사건이 발생한 뒤 같은 기종의 비행기로 캐링턴 구장을 선회해봤다. 1500피트 상공에서 상황 자체를 실험해 본 뒤 ‘선수들의 전술 훈련을 세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다’고 관련 기사도 덧붙였다. 또 ‘12피트 펜스로 70에이커의 훈련장 주위를 감싸고 감시용 카메라를 가동해 보안에 철두철미했던 캐링턴 요새가 스파이 비행기에 뚫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스파이’ 행위가 누구에 의해. 누구를 위해 행해졌는지는 오리무중이다.
프레미어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는 맨유는 28일 오전 2시15분(한국시간) 홈에서 포츠머스와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 4라운드(32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해 있어 3관왕에 도전장을 낸 상태다. 이 상황에서 스파이 비행을 주도한 주체가 프레미어리그 클럽일 경우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 수도 있다.
맨유는 지난 2005년 11월에 라이벌 첼시전 도중 라커룸에서 퍼거슨 감독과 선수들이 주고받은 내용이 비밀 녹음돼 대중지 ‘더 선’에 보도되면서 한차례 수난을 당한 기억이 있다.
어느 클럽인진 모르겠지만 진짜 하다하다 못하니깐 별짓을 다하네. 그렇게 이기고싶은가? 저런 부당한방법으로 이기면 기분 좋을까.. 클럽의 명예도 있는건데
첼시아닌데 많은분이 첼시로 매도해가는모습
진짜 첼시가 왜 나오는지..
자기팀 욕하면 무쟈게 까고 그리고 다른팀 까고.. 댓글수준이 참.. 네이버와 다를게 뭔가 욕만 없지 네이버랑 똑같지..
첼시가 왜 나오나-_- 어이없네ㅋㅋㅋㅋ
예민들하시긴.....
솔직히 첼시는 아닐같은데 아스날,리버풀,첼시 이런팀들은 절대아닐듯,자존심때문이라도 이런짓 안할것같음
참나 첼시가 왜나와 갑자기
와 우리 밀란도 저런거 좀 찍어갔으면 좋겠네.....그만큼 맨유가 강하다는 뜻 아닐까요? 견제가 장난이 아닌데ㅋㅋ
이젠 별말을 다듣는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참
첼시얘기를 왜
첼시가 왜나오는겨 ..ㅡㅡ
뭐야 대단하다 잡아내야해~~ 이런
아직 어느 팀이 한건지 안나왔는데 특정 팀이 했을 것이라고 왜 쓰는 건지;;
뭐냐~리플이 121개나있네~
짜증나는 리플들. 첼시가 왜 나오는데? 실력으로도 이길수있을만큼 강한팀이 왜 이런걸하는데? 뭐, 안좋은건 다 첼시인가-_-
'몇몇' 맨유팬들 웃기네... 자기들이 실컷 말해놓고 첼시팬들이 뭐라 그러면 '주관적인 의견인데요 ㅡㅡ+ , 왜 오버심?? ㅋㅋㅋㅋ 첼시 닮아가지고 ㅉㅉ'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첼시팬들이 맨유보고 뭐라그러면 또 존나게 욕해대고 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