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유학생이다... 내 동생도 유학생이다... 남이보면 부자라고 생각한다. 오ㅐ?
ㅠ_ㅠ 유학생이라서..? 난 그런 말이 참 싫다! 유학생은 다 부잔가? 아.니.다.
그럼 유학하지말지??? 라고 그러실텐데.... 그렇지 못할 사연이 있다..초딩때부터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기땜에 한국에서 학교를 다닐수가 없다... 한국말이 무척 딸린다.그렇다고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니따 ㅠ_ㅠ;;
드뎌... 집을 샀다(아파트)! 꿈에 그리던 집 !!.. 그동안 우리는 십여년동안 이집에서 전세로 살아왔다.. 드뎌 집을샀다... 평수는 많이 줄었지만... 우리집이라는 이유로만 기쁘다!! ... 하지만... 1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빚을주고 산것이다;;
헛참..그 많은 돈을 은행에서 빌려주시더라;;; 그러니.. 이자도 어마어마하다!
그동안 과외한것도 그만 둘것이다... ㅠ_ㅠ 한가하고 편하겠지만.. 가난보다 더한 10억의 빚을 생각하면 참... 슬프다..
우리가 그동안 돈을 막 써온것도 아니다. 명품도 안산다. 진짜 구두쇠다. 옷도 가격보고 사는정도다;
나는 결심했다! 돈을 아끼기로... 내가 못버는 이상.. 아끼는게 남는거 아닐까?
앞으로 음식은 싼걸로 먹고.. 될수 있으면 외식을 안할려고 한다. 버스랑 지하철 안타고 걸어서 집을 갈것이ㄷ ㅏ... 솔직하게.. 이런식으로하면 돈도 아끼고 살도 뺄것이다....
첫댓글 귿~~ - _ -열심히 합시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