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동역에서 하차해서 거마산에 들러 소래산을 가려고 합니다. 날머리는 부천역 예정.
앞에 보이는 산줄기는 거마산입니다. 거마산을 넘어 인천대공원이 1차 목표지입니다.
송내공원을 향하여 궈!
송내공원 입구에 있는 막국수집. 제가 메밀 막국수를 엄청 좋아한답니다. ^^
송내공원 입구에서 좌측 길을 따라 거마산을 향합니다. 오늘 미세먼지는 있지만 완전 봄날씨네요.
거마산은 이곳 주민들의 앞산입니다. 산도 낮고 공원과 함께 산책로가 아주 잘 나있습니다.
날씨가 건조하고 올해는 강수량이 적어, 등로 바닥은 먼지가 풀풀 날리는 것이 조금 불만입니다.
군부대가 있는 거마산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는 산님들. 거마산 정상은 아쉽게도 한남정맥에서 조금 벗어나 있어요.
아늑한 곳곳에서 이른 봄소풍을 나온 산님들이 자세를 잡고 있습니다.
인천대공원으로 하산하면서 바라 본 소래산.
인천대공원으로 가는 적요하고 아름다운 길.
인천대공원입니다. 4년전에 소래산 오를때 오고 오랫만입니다. 앞의 산은 가야할 관모산.
인천대공원에서 관모산 오르면서 바라 봅니다. 거마산(좌)과 가야할 성주산(우). 그리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관모산 정상에서 바라 본 소래산. 앞산은 인천둘레길때 걸었던 상아산입니다.
관모산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는 산님들. 정상석이 너무 쪼그만해서 걷다가 발에 걸리겠어요. ㅋ
상아산입니다. 이제 뒤에 소래산을 가야 합니다.
상아산에서 내려와 인천대공원 방향으로 가는 도로를 횡단하여 소래산 들머리를 찾아..
산은 낮지만 경사가 가파라서 오르기 쉽지 않은 소래산..
제대로 된 이정표를 만났습니다. 윗길 소래산 방향으로 궈!
소래산으로 오르는 데크 계단이 600여개나 되네요. 계속해서 나타나는 계단이 지루하였습니다.
소래산 정상석이 훌륭하네요. 해발 299m..
소래산에서 바라 본 시흥방향. 관악산과 수리산이 보여야 하는데..미세먼지로 영 아닙니다.
좌측 거마산에서 내려와서..삥 돌아서 우측 성주산을 가는것이죠.
관모산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늠내길..이름이 정겹고 예쁜데요.
소래터널 위에서 바라 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앞으로 가야 할 한남정맥의 성주산.
나이드신 산님들을 자주 볼수 있습니다. 젊은 산님들은 높은 산을 갔을까요?
한남정맥 성주산 정상입니다. 정상부위는 군부대 훈련장이 있어요. 아랫 길은 한남정맥때 올라 온 길로 기억이 납니다.
한남정맥때 통과했던 여우고개에서 올라 통과했던 하오고개. 그때는 부천역에서 여우고개까지 버스를 타고 왔었지요.
하오고개에서 바라 본 부천일대.
하오고개에서 바라 본 지나온 뾰족한 소래산.
국궁장이 있는 활터공원을 지나..
오늘의 종착지 부천역입니다. 오늘 와 보니 부천역이 광장도 있고 엄청 큰데요. 2층 역사에 대형 이마트가 있어서 아주 편리하겠습니다. 12km 쉼 없이 3시간30분 산행이었습니다.
첫댓글 2022.2.11 산행정리
11:30중동역-12:10거마산-12:30인천대공원-12:45관모산-상아산-13:40소래산-14:30성주산-15:05부천역
인천/시흥/부천의 경계의 산을 한바퀴 휘 돌았네요. 날씨가 맑았으면 좋았을텐데..
정정: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20.9.1.부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명칭변경. 하오고개는 하우고개(和友화우였다가 변형)
시산제는 안 하나요 이제
낙동도 3구간 남았는데
(남들이 할때) 양산 지경고개~금정산~몰운대
참 힘들게 왔는데 9정맥
끝이 보이는데 무릅이
엄청 아퍼서 쉬고 있어요
이럴때 하늘에 고 해야 할거 같아서 ㅎ
울 동네 시흥 소래산을 다녀 오셨네요.
계단쪽으로만 올라가는데 계단이 600개라는거 애즈산님 글에서 알았네요
오늘도 계단으로 해서 소래산,성주산,거마산, 군부대정문으로 해서 내려 왔는데...^^
수고 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소래산을 보니까 매우 반갑네요.. 한바퀴 도는것도 거리가 꽤 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