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주 태국 한국대사관
일일 언론보도 요약 (2013.4.11, 목)
1. 주재국 정세
□ 군 및 반독재민주전선(UDD), ‘4.10 반정부 시위’ 추모회 개최
o 군 당국과 UDD는 군 어제 민주기념탑 앞에서 2010.4.10 발생한 반정부 시위 3주년을 기념하고 시위 과정에서 숨진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각각 개최
o 프라윳 육군사령관은 레드셔츠측과 군 당국이 정치적 시위로 인해 희생된 동료들을 추모할 권리가 있다고 하면서 특별수사국(DSI)이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를 서둘러 줄 것을 촉구
*출처:T/N 3면, B/P 1
□ 솜삭 국회의장, 4.18 국회 소집 예정
o 솜삭 국회의장은 4.18 국회를 소집하여 헌법개정안 ‘2차 독회 관련 회의 일정 및 소요기간’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예정
- 솜삭 국회의장은 1차 독회를 통과한 헌법개정안을 위원회가 국회 규정에 따라 15일 동안 검토하고 있다면서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고 언급
출처: B/P 4면
□ 미얀마, 태국 내 ‘로힝야족’ 실상 조사차 당국 공무원 파견 예정
o 미얀마 정부는 태국 보호소에 있는 2,000여명의 로힝야족의 출신지역 및 실상조사를 위해 당국 공무원을 태국으로 파견할 예정
o 미얀마 정부는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로힝야족 대부분이 미얀마 라킨주 출신이다”라고 보고한 유엔난민기구(UNHCR)의 보고서에 의구심을 품고 이번 조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하면서 로힝야족은 라킨주 뿐만 아니라 동 지역과 인접한 방글라데시 출신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측
- 완나 미얀마 외교부 장관은 미얀마 로힝야족에 한해 그들을 라킨주로 되돌려 보낼 계획이라고 언급
*출처:B/P 1면
2. 범죄·안보 관련 기사
□ 안보 관련
o 어제 파타니주 7개 지역(므엉, 카포, 파나레, 콕포, 야랑, 사이부리)에서 폭탄, 방화 등의 테러가 발생해 군인 2명이 사망
- 프라윳 육관사령관은 남부를 방문하여 지역 안보 강화 및 개발 프로젝트는 남부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요 열쇠라고 하면서 지역주민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
- 한편, 타위 남부지방행정센터(SBPAC) 사무총장은 어제 나라티왓주에서 긴급조치령 하에 체포영장이 발부된 233명과 포럼을 개최
*출처: B/P 3면
3. 경제 관련 기사
□ 교통부, 고속철도 외국인 투자계획안 접수 예정
o 교통부는 내년 시공 계획의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투자할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계획안을 9-10월 동안 접수할 예정이라고 언급
- 출라 교통정책국장은 오는 6월 4개 고속철도 노선에 관한 환경평가조사도 함께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
- 교통부는 고속철도 시스템 개발을 위하여 민간 합작투자를 포함한 ‘Business Model'을 연구 중에 있음
*출처: T/N Business 3면
4. 남·북한 관련 기사
□ 한미, 북한 미사일 실험에 경계태세
o 한미 군 당국은 어제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높이는 등 군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음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은 언제든지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강조
o 한편, 주한 태국대사관은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에게 북한 공격 위협에 대비하여 여행에 필요한 서류(여권, 신분증 등)를 미리 준비해 놓으라고 공지
- 태국대사관측은 신분증과 아울러 항공권, 이틀 분의 여벌옷, 의약품, 현금 및 휴대폰 등도 사전에 준비토록 공지하면서도 한국 분위기는 평상시처럼 평온하다고 언급
*출처: B/P 1면 (AFP전재 轉載), B/P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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