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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5.cafe.daum.net/download.php?grpid=qdWY&fldid=96tl&dataid=2049&fileid=1&regdt=20050812083255&disk=20&grpcode=flower7695&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5.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qdWY%26fldid%3D96tl%26dataid%3D2049%26fileid%3D1%26regdt%3D20050812083255%26disk%3D20%26grpcode%3Dflower7695%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1 onload='controlImage(this.id);'></a><BR>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5.cafe.daum.net/download.php?grpid=qdWY&fldid=96tl&dataid=2049&fileid=2&regdt=20050812083255&disk=22&grpcode=flower7695&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5.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qdWY%26fldid%3D96tl%26dataid%3D2049%26fileid%3D2%26regdt%3D20050812083255%26disk%3D22%26grpcode%3Dflower7695%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2 onload='controlImage(this.id);'></a><BR>울 애들 외가집에 있는 홍콩야자...</P>
<P>진딧물인지 뭔지 잎이 끈적거리고 생기 잃은 놈이</P>
<P>베란다 구석탱이에서 심히 구박아닌 구박을 당했는데...<BR clear=all></P>
<P>'왜 구석에다가... 차라리 버리던지...'</P>
<P>'이쁘면 들고가라 '</P>
<P>'안해~~ 난 우짠지 야자는 싫던데...왜 안버리는데...'</P>
<P>'무늬가 아까버서...'</P>
<P> 헐~~ ㅡ,.ㅡ;;;</P>
<P>'그럼 원인이 뭔지 알아서 어찌 좀 해보시던지...' </P>
<P>홍콩야자는 원래 진딧물이 잘 붙더라는 말씀만 하시고 가면 언제나 그모습으로 그자리에...</P>
<P>내가 기억하기만으로도 이년이 넘는걸로 아는데...</P>
<P>울 엄마도 겁나지만 꿋꿋이 나름대로 버텨내는 홍콩이도 겁난놈이다... ㅋㅋㅋ</P>
<P>보다못해 지난달 말에 가서는 욕실에 약뿌려 서너시간 감금 시켰다가</P>
<P>꺼내와서 맥주 묻힌 수건으로 잎 하나하나 줄기 하나하나 빡빡 닦아주었다...</P>
<P>닦으면서 살피니 깍지에 진딧물에... 흐미~~ 나도 깍지를 실제로 본건 첨... ^^;;</P>
<P>다 닦고나니 해가 꼴딱 질랑말랑...</P>
<P> </P>
<P>한 이주쯤 지났나보다...</P>
<P>어제 다시 가서 살펴보니 예쁜 새촉이 무지하게 올라온다.</P>
<P> </P>
<P>'잎이 반딱반딱 생기가 도는게... 인물이 나네~~ '</P>
<P>살펴보는 모습을 보시더니 </P>
<P>'햇볕 좋은자리 앉혀 놨다아~~'</P>
<P>피~~ 이젠 절대로 못준다는 무언의 압력...</P>
<P>무늬가 뭣이라고... 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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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대췌~~ 무늬병은 누가 전염시킨거야????? 당장 밝혀서 119에 신고해라~~ ㅋㅋㅋ
신고해봐~~ 줄가라 티입고 비라아자씨께서 무늬아자씨 손잡고 나타나실거야~~ ㅋㅋㅋ
화초도 정성이....무늬도 예쁘고 새잎이 반짝반짝 하네 나같아도 안줄껄~~~
가지하나 분질러 꽂아 놓을까요?
잎도 반짝거리고무늬종이여서 더 예쁜것같은데요.ㅎ
실제로는 더 이쁜데... 카메라가 꾸질꾸질하다보니... ^^;;
ㅎㅎ 아침부터 잼나게 웃고 갑니다.. 무늬가 대체 뭐길래~~~~~
ㅎㅎㅎ 글게 말여요~~ ^^
지똥 할머님까지 무늬바이라스에 ㅋㅋㅋ
여지껏 예사로 여겼는데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제 취향도 오래전 봐오던 거기서 비롯함이 아닌가 한다는... 그리하야 원조가 아니실까 합니다... ㅋㅋㅋ
무늬 칼라행운목을 샀더니 일반이 되버렸어요. 화초도 지질히 못키워 쥔들을 못만난 화초도 불쌍타 첨에 올때 넘넘 예쁘던놈이 이파리가 힘이하나두 없어요. 여기는 고수님들이니까 좀 알려주세요 서황금(그비싼넘)도 뻣뻣해서 만지지도 못하겠더니 이파리가 부두럽게 변해가요.
셀럼은 새로나온 잎이 초록이 안보이고 거의 흰노랑 누가좀 알려줘요.
제 집도 그렇더라고요,,,거실에 두었는데.. 그래서 베란다로 햇빛받고하니 다시 초록으로 돌아오네요
홍콩야자 새로올라오는 순이 왜 까만 점바귀로 될까요?
저도 가끔씩은 댓글을 달아드리기도 하는데요... 화초들이 크고 있는 주변 환경이나 기르는 이의 습관등등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뭐라고 딱 한마디로 명쾌하게 처방을 드리진 못해요... 또 제 경험에 비추어 답을 올리더라도 전혀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의 테클아닌 테클로 인해...^^;;;
그냥 이집 저집... 이분 저분들의 경험을 많이 듣고 보고 하셔요~ 안되겠다 싶으면 독대해서 괴롭히셔도 괜찮고...ㅎㅎㅎ 그러다 보면 대충 아~~ 이거다... 라는 나만의 방법을 찾으시게 될꺼예요... 부디 댁에 있는 화초들이 건강하게 제성향을 찾게 되길 바래요~~ ^^
무늬병에 걸리시면 약으로는 치유하기가 힘들죠.......ㅋㅋㅋ
약은 무신...더 나은... 더 독특한 무늬를 찾아 싸돌아 댕기는 거쥐요~~ 푸하하하~~~
나도 무늬라면 정신을 못차리는데.. 저 바이러스에 맞는 백신은 없남?
언냐~~ 내 갈챠 드릴까요??? 비라 아자씨 바짓가랭이 붙잡고 늘어져요~~ ㅋㅋㅋ
여기 댓글 다신 분들도 대체로 한무늬병 하시는 분들... ㅋㅋㅋ
무초님. 한무늬병 하시는 분들이 아니고 심각한 무늬 중독증 환자분들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ㅋㅋㅋ
마자 필명까지 무늬가 들어간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