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유희왕을 실제로 재현하는 서울대생

[[한중서성]카이로대]

(왼쪽) 브라운 카고 팬츠는 제너럴 아이디어 by 범석, 유니콘 목걸이는 디젤 by 모자익.
(오른쪽) 깊게 파인 그레이 카디건과 화이트 슈즈는 모두 지오지아, 블랙 팬츠는 코모도, 블랙 가죽 팔찌는 코데즈컴바인.

PROFILE
직업 대학생
생년월일 1981년 8월 15일
출생지 서울
혈액형 A형
키 185cm
몸무게 72kg
학교 및 전공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건강한 몸을 갖게 되면서 모든 일에 좀더 열정적인 자세로 임할 수 있었고 그런 에너지 덕분에 또 운동을 하게 됐죠."

COOL GUY 연준모
랩시리즈가 제공하는 쿨가이賞 수상자
신은 공평하다?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심사위원과 관객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맨즈헬스> 최고의 쿨가이 자리에 오른 연준모를 보면 그렇다. 민족사관 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라는 타이틀이 증명하는 명석한 두뇌, 연예인도 울고 갈 조막만한 얼굴, 이기적인 긴 다리,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가늘고 섬세한 근육까지. 도대체 어디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다. 감히 ‘완벽’이라는 단어를 선사해도 좋을 만큼 축복받은 이 남자는 그러나 마른 몸에서 멋진 근육을 찾아낸 의지의 사나이다. 큰 키에 팔다리만 긴, 일명 젓가락 체형이었던 그가 운동을 시작한 것은 마른 몸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이었다. ‘말라서 약해 보인다’는 여학생들의 놀림이 싫어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한 것이 오늘의 그를 있게 한 계기가 되었다. “수줍음이 많은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운동을 하면서 땀 흘리는 즐거움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어요. 건강한 몸을 갖게 되면서 모든 일에 좀더 열정적인 자세로 임할 수 있었고 그런 에너지 덕분에 또 운동을 하게 됐죠. 운동의 선순환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남자 김태희가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와 추측이 난무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에게는 연예계 진출 계획이 없다. 며칠 전, 그는 면접 중이던 회사(대우증권 선물옵션팀)에 합격해 곧 인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쿨가이 대회를 통해 자기 몸을 아끼고 가꾸는 24명의 진짜 사나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학창시절 마지막으로 잊지 못할 커다란 추억을 남기게 된 것만으로 만족해요.”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그의 인생이 어떤 궤도를 그릴지 아직은 모른다. 하지만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소망은 어떤 형식으로든 멋지게 구현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연준모의 마른 체형 운동법
웨이트 트레이닝은 4년 정도 꾸준히 했고 대회용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 두 달간 집중적으로 운동 했다. 부위별로 3분할해 일주일에 3번, 하루에 두 시간씩 투자했다. 엉덩이와 골반은 크지만 다리는 가는 편이라 둔근(엉덩이)과 대퇴근(허벅지) 강화를 위해 가벼운 무게로 스쿼트를 많이 했다. 음식의 경우 흰 쌀밥의 양을 삼분의 일 이하로 줄이고 대신 고구마를 챙겨먹었다.

서울대 다니는 색히들은 진짜 ㅅㅂ -_-

[▲강력훌리▲]

아 ㅅㅂ 개열폭..

[퍼기날도]

오 이 사람은 진짜 멋있네

[새벽이슬같은]

분명 고자일거야....고자일거야....

[일시적닉네임]

헐 내가 올렸던건데 ㅋㅋ

[Some]

아 오랜만에 씨발 개열폭

[고추비만]

이 사람 맨즈헬쓰에서 봤는데 ..얼굴+키+학벌 ㅅㅂ...집에 재산은 많을래나..?? 재산이래도 없어야지 ㅅㅂ

[[한중서성]카이로대]

게다가 고추까지 비만이면;;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