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학생회 인터뷰

[사무처]

단국대학교 학생회 인터뷰

일  시 : 2014년 11월 18일(화) 오전 11시

장  소 :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충무로 사무실

내  용 :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학살에 대한 인터뷰

단국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시종일관 진지하게 인터뷰를 하고있는 유족님들과 학생들

 

인터뷰를 진행하는 윤호상상임대표님과 단국대학교 학생들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모습에 우리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것 같았다

 

인터뷰내용

1. 한국전쟁시 최초의 민간인 학살사례

2. 한국전쟁시 민간인 학살 숫자(사건별)

3. 한국전쟁시 민간인 학살을 했던 이승만정권의 배경

4. 한국전쟁시 이승만정부가 미국에게 전투작전권을 이양한 배경

5. 한국전쟁시 민간인 학살의 주요 학살지

6. 한국전쟁시 민간인학살의 외국군 개입사례

7. 한국전쟁시 민간인 학살 살해방법

8.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의 활동사항

9. 1960년 한국전쟁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창립배경

10.전국파학살자 전국유족회 임원진 탄압사례

11.연좌제실시로인한 유족들의 고통과 트라우마에 대한 사회적노력

12.진실화해을 위한 기본정리법 탄생배경

13.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기간과 조사활동사항

14.국가의 사과와 후속조치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

15.국회에 상정계류중인 국회특별법 재상정의 배경

16.국회특별법제정촉구 126일차투쟁의 배경과 효과

17.단국대학생들과 유족과의 1인시위합류제안(학생측 의견)

2014년 11월18일(수)오전11시30분에 단국대학생회강선빈 학생외 3명이 충무로소재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며칠전에 약속했던대로 한국전쟁시에 발생하였던 민간인학살에 대한 여러가지 사항에 대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유족회측에서는 윤호상 상임대표부의장님과 편준우고문, 정광채고문, 김세권사무처장, 김한솔사무국장이배석하였습니다.

인터뷰형식은 질의 응답식으로 전개되었으며 강성빈학생의 질문으로 시작된 인터뷰에는 단국대여학생 3명이 기록을 하였으며 녹음도 윤호상상임대표님께서는 흔쾌히 허락하였습니다.

시종일관 자유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한국전쟁민간인 집단학살의 배경과 군과 경찰의 살해방법의 잔인함을 이야기 할때에는 어린 여학생들의 표정에는 경악을 금치못하는 안타까운 한숨이 울려퍼졌습니다.

윤호상상임대표님은 국민보도연맹의 결성과정과 학살배경, 한강인도교폭파. 형무소재소자 학살. 미군폭격으로 인한 민간인 학살사건, 애국지사 연행학살사건,부역혐의사건 .좌우익 대립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사건.산청함양구례.하동,임실,순창들 공비출몰지구 민간인 집단학살과 가옥의 방화사건등   전국적으로 학살이 자행되었단것이 밝혀젺다며을 학생들에게 조목조목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경산코발트광산과 대전산내형무소재소자학살,임실폐광촌 민간인 집단학살.가창골학살사건,여순사건. 오창양곡창고 학살사건 .미군폭격(경주기계천, 익산역 미군폭격 ,곡계굴, 노근리,포항미군폭격)등 이루 헤아릴수 없는 민간인 학살이 한국전쟁시에 미군의 작전권지휘아래 이승만정권의 국군과 경찰에 의해 야만적인 방법으로 학살이 자행되었음을 말하였습니다.

학생들과 유족님들께서는 상기에서 열거한 17가지 질문에 대하여 진실된 답변으로 희망찬 미래를 개척하려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전국유족회에서는 학생들에게 참고가될 한국전쟁민간인 학살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약 2시간동안 진행되었던 인터뷰를 마치고 학생들과 유족님들께서 인근 음식점에서 오찬을 같이하면서 국회특별법제정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 유족님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될까하여 현재 국회남문에서 전개하고 있는 국회특별법제정촉구 1인시위에 참여할 의사를 전달함여옴으로 짐행부는 학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애에서 집행부에서 검토해보겠다는 약속과 함께 끝을 맺었습니다.

단국대학교 학생회에서는 1950년에 발생한 한국전쟁민간인 학살 실태에 대하여 학생회 차원에서 유족 당사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당시 상황과 현재 유족들이 처한 입장 등을 듣고, 민간인 학살에 대해 실상을  단국대 신문사(옛 학보)에 게재하기로 함

[사무국]

젊은이들이 아주 대견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경옥]

인터뷰요청을 하는 학생들을 볼때 가슴이 뿌듯하고 밝은 미래가 보이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