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름도 참 어여쁜 양미리
지금이 딱 제철인
동해안 생선이죠
생긴게 좀 징그럽다며
안먹는분도 계셔요
기름기 적어 담백 고소
비린내도 약합니다
한두름 20마리 5천원
노란색 비닐끈에 줄줄이 매달아
반건조 걸어놓은 모양새로
등이 굽어있는걸 길게 펴서
하룻밤 밖에서 말렸어요
안그럼 굽다가 다 부서집니다
묶을때 소금간을 하는지
더 안해도 되고요
먹을때 잘라서 와사비간장 찍먹해요
제철에 한번씩은 먹어줘야할
겨울 먹거리는 참 많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꽁꽁 얼어
동네마트 매장밖에 누워있는 생선들
여름엔 상상도 못할
겨울만의 진풍경이 볼만해요
오늘은 집 안나가고
조신하게 살림살고 있답니다ㅎ
첫댓글 화이팅입니다..ㅎ
저도 오늘은 조신히
신정 준비
열쒸미 했습니다.
며늘아이에게
흠 안잡히려고
그릇장. 냉장고
뒤집었습니다..ㅎㅎ
시댁 오지말고
여행가라 그러셔요ㅋㅋ
까이꺼 흠 잡히고
편하게 사는방법도 ㅎ
꽁치꽈메기 왔어요
저녁엔 조림을 해볼까해요 조림은
껍질안벗겨도 된다나~~
아직쪼물럭거리고 있는데 이거이거 또
뭐라구여?? 양미리 ㅎㅎ
기름기적고 담백고소에 슬슬 땡기네요
맛있게해서 또 올려보세요
아~~구웠나보네요
ㅎㅎ빠름빠름
맛나게 해보셔요
그냥먹어야 맛있는데
조림하신다고ㅎ
청양고추도 넣고
칼칼하게 해보셔요
오래하면 무르니까
살짝만 조려 꼬들하게요
ㅎㅎㅎ
어쩜 '양미리'
이름이 이쁘다고 하시니
진짜 이쁘네요.ㅎㅎㅎ
맛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오늘은 조신하니 계셨군요..ㅎㅎ
저거 구운거밖에
조신하게 할일이 없네ㅋㅋ
멸치육수도 한솥단지 끓임
@강마을 ㅎㅎ저는 어제 노래방에서
넘 서서 놀아서 오늘 무릎에 캐토톱 붙이고 얌전히
걸어다녔어요..ㅎㅎㅎ
@샤론2
ㅎㅎ 아들한테 혼나도 싸요ㅋ
더 나이들면 그짓도 시큰둥 합니다
@강마을 저도 이제 힘들어서 못하겠어요..ㅎㅎ
@샤론2
참 내 한창때유 ㅋ
어릴적에 아버지가 사오시면 엄마가 연탄불에
구워주시던 추억의 양미리가 되었는데 강마을
선배님 덕분에 오래전 떠나신 부모님을 그려보게 되네요~~~^^
아..
연탄불에도 굽나보네
지글지글 맛나것어요ㅎ
@강마을 화력좋은 연탄불위에 석쇠에 올려서 주워 주시면
아버지가 살을 발라서 밥숟가락 위에 올려 주셨어요^^알배기는 하얀알이 톡톡 ㅎㅎ
@행복2
난 갈치구이 연탄불에
진짜 맛있는데ㅎ
@강마을
어릴때라 뭔 맛 인지 도 모르고 하도 편식을 하니
살살 달래서 먹였던거 같아요 ^^ㅎㅎ 양미리 를
올려주시니 갑자기 옛날생각이 나서요^^
전 한번도 양미리 를 사본
적이 없어요~~~^^ㅎㅎ
누가 과메기 좋은데서 보내주어 몇점먹었네요
근데 양미리도 맛있다고요
고소해요
비리지도 않고ㅎ
싱싱해 보이네요^^
땡땡 얼어서 오니까요 ㅎ
잘 마른 양미리로 조림을 해도 맛이 좋던데요.
알베기는 더욱 맛있답니다.ㅎ
먹고싶네요ㅎ
제철에 한번은 먹어줘야죠
꼭 시켜드셔요 ㅎ
ㅎ오늘 과메기도착ᆞ
옆지기 맛나다며 폰번호 잘두라네요ㅎ
참 상일동 칼국수님 상호좀요ㅎ
별걸 다 묻네요
뵙게될때 막걸리한잔
올릴게요ㅎ
저도 과메기좀 시켜야겠어요..^^
ㅎㅎ뭐 어때서요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앞
큰길건너 신호등 지나서
용문칼국수
1시좀 지나서 가셔요
줄서야 됩니다
주말 월욜 거의 쉬어요
@강마을 넵ㅎ
고마워요~^^
양미리 겨울 생선으로 으뜸 이지요
연탄불에 구워 7먹으면 한없이 먹게 되더군요
몇년전애 강원도에 놀러 갔는데 10마리 만원 좀 비싸지요
연탄에 구워 먹는데 10만워어치는 먹겠더라구요
저는 겨울마다 양미리만 바짝 조려서 먹는답니다
밥 반찬으로는 너무 좋아요
비린내도 안나고 맛있어요
알이 씹히면 더 맛있지요
구이집에서는 그렇게 받겠네요
불피워준값 석쇠 등등
근다고 10만원어치
100마리를 어찌 먹겠어요 ㅎㅎ
여럿이야 금방 먹겠죠
간장 물엿에 바짝 졸여도
맛있더군요
묵은지 넣고 ...
지글지글 해먹어도 맛나구요
코다리 조림같이 졸여도 맛나구요
뼈까지 먹을수 있는 맛난 먹걸이네요 ㅎ
요즘 제철인데 혼자 먹자고 안사 집니다 ㅎ
도루묵이나 양미리 코다리 맛나요 ㅎ
동해안 생선을 좋아하네요
나는 아마 혼자여도 먹고싶어
사먹을겁니다ㅎ
우리앞집에
양씨가 살았는데
어릴때 내여동생 이름에 앞집성을 붙여서
불러서 내여동생 막 울은적 있어요
후라이펜에 노릇 하게 잘 꾸어졌내요
밥에 양미리 언져서
입이 미어져라
눈알이 튀어 나오도록 꿀꺽 ㅋ
ㅎㅎ 이쁜 이름에다 양씨를 붙여
울게도 생겼어요
언니네 부모님들은 그시대에
어찌 그리 이쁜 이름들을
부러워요 ㅎ
양미리를 환상으로 잘 구웠네요.
'테라' 땡기겠습니다!ㅎ
네~할배가 쐬주마시고
가늘어서 별로 먹잘게 없네요ㅎ
에어후라이어에 구워 먹으면 짱인디....ㅎㅎ
그걸 안사려고 참고 참았어요
사놓고 애물단지 될까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