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9년 6월24일 밤 11시30분 입니다.
꿈해몽 하는데 혹 참고 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꿈에 펜션같은 시골집에 갔습니다. 2층 같은 곳에서 거실 창문을 열고 아래를 내려다 보니 넓은 평지에
꽃들이 한눈에 보이는데 제가 보는쪽에서 왼쪽은 흰꽃속에 분홍이 보이니 매화라 생각되었고
오른쪽에는 노란색이 유채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쨌든 정확이 반 갈라 놓은듯 절반이 흰색 노란색으로 각기 다른 꽃으로 피어있어 너무도 이쁘다 하면서
구경하는데..갑자기 비올듯한 예감과 함께 가운데로 먹구름이 몰리더니 소나기가 잠시 내리고
소나기 내리는 옆은 햇빛이 쨍하듯 맑은 날이라 참 희안하고 재밌다 하며 구경했습니다.
사실 꿈이지만 바로 눈앞에서 동그랗게 먹구름이 모이더니 바로 비가 쏟아지는 광경은 첨 봤거든요.
무슨 꿈일까요?
첫댓글 펜션이나 집은 자기의 거주환경을 뜻하고 2층 거실 창문으로 바라본 것은 조만간
다가올 미래입니다. 위로 보는건 먼 미래, 내려다 보는건 가까운 미래라고 보면 되겠죠^^
매화는 겨울에 피는 꽃이고 유채꽃은 3~4월에 피는 꽃이죠~
옛말에 밀운불우라고 하죠! 구름은 짙게 끼였으나 비는 오지 않는다.
먹구름이 모인다는것은 현재 하고자 하는 일이 정체가 되었음을 암시합니다.
구름은 몰렸으니 뭔가 될 듯 될 듯 싶은데 소식은 없었으나 소나기가 내림은
막혔던 일이 확 해소된다는 뜻인데 그 시기는 매화가 피는 겨울을 지나 유채꽃이 피는
내년 3월에 가서야 완전히 해소가 된다는 암시입니다.
그렇군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