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바이든 대통령 철퇴 견습해 '일본의 해리스' 획책인가, 가미카와 요코 외상을 후계자로 지명해 노리는 '킹메이커의 자리' / 7/31(수) / NEWS 포스트 세븐
빈사의 기시다 정권을 등에 업고 9월의 총재 선거를 향한 「포스트 기시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차기 총재에 어울리는 사람」의 여론 조사에서는 각사 모두 이시바 시게루·전 간사장이 다른 후보를 압도적으로 리드하고 있다. 하지만, 여론대로는 진행되지 않는 것이 총재 선거. 그런 가운데, 키시다 수상이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철퇴한 바이든 대통령을 본받아 "명예로운 철퇴"를 선택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견해도 있다──. [전 5회 제 5회. 제1회부터 읽는다]
재선이 어렵다고 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스스로 대선에서 철수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후계 후보로 지명했다.
자민당내에서는, 「기시다 수상은 아슬아슬하게 총재 재선을 모색할 것이지만, 승리를 전망할 수 없다고 하면 출마해도 완전한 실각이 될 뿐. 그렇게 되었을 때는 바이든을 본받아, 명예로운 철퇴로 후계자를 지명하려고 하고 있다」(각료 경험자)라는 견해가 부상하고 있다.
그 때, 키시다 후미오·수상의 의중의 후계자 후보, 말하자면"일본의 해리스"라고 보여지고 있는 것이 카미카와 요코 외상이다.
정치 평론가 아리마 하루미 씨가 말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접전 선거구에서 트럼프씨를 이길 수 없다는 조사 결과를 보여져, 마지막의 마지막으로 대선 철퇴를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키시다 수상도 계속 지지율이 계속 내려, 감세해도 지지되지 않는, 외교 성과를 어필해도 여론은 반응하지 않는다. 바이든 당선인처럼 그때까지 출마하겠다고 해도 총재 선거가 다가오면 갑자기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권을 지탱해 온 구기시다파, 아소파, 구모키파의 주류 3파 체제는 무너진다.
모테기 도시미츠·간사장도 키시다 수상이 재선을 단념하면, 만을 가지고 총재 선거 출마로 움직일 것이다.
◇ 카미카와 내각은 사실상의 "제3차 기시다 내각"
"아소 다로·부총재에게는 카토 카츠노부·전관방장관을 맡는 선택도 있습니다만, 기시다 수상과 짜고 구기시다파의 카미카와 씨를 옹립할 가능성이 높다. 아소 씨와 기시다 씨가 파벌을 내세워 가미카와 씨를 내세워 첫 여성 총리를 어필하는 편이 총재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아리마 씨)
총재 선거에 이시바 시게루 씨, 코노 타로 씨, 모테기 토시미츠 씨, 타카이치 사나에 씨에 가세해 카미카와 씨가 자칭한다고 상정하면, 결선 투표는 그 중, 당원표에서 우세로 여겨지는 이시바 씨와, 지금 최대 파벌의 아소파와 구기시다파가 지원하는 카미카와 씨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시다 총리가 후계 지명한 가미카와 씨가 총리 총재가 되면 이른바 기시다 총리와 아소 씨의 괴뢰로, 가미카와 내각은 사실상의 제3차 기시다 내각의 성격을 갖는다. 기시다 총리로 치면 총재 재선은 못해도 앞으로는 킹메이커로서 정치적 영향력을 남길 수 있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민이 보기에는 너무 벌레가 좋다. 아리마 씨도 이렇게 지적한다.
"카미카와 씨는 조금 전까지는 첫 여성 총리 후보로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었지만, 5월의 시즈오카현 지사 선거에서의 자민당 추천 후보의 응원으로, 「이 분을, 우리 여성이 낳지 않고 무엇이 여성일까요」라고 발언한 소동을 계기로 급속히 기대가 좁혀져, 여론 조사의 총리로 하고 싶은 정치가라도 하위에 머물러, 이시바 씨나 코노 씨 등에게 크게 물밀려 있다. 첫 여성 총리 어필만으로 결선투표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의 신뢰를 잃은 기시다 총리가 괴뢰인 여성 총리 후보를 내세워 살아남으려 해도 국민은 납득하지 않는다.
카미카와 씨가 진심으로 「최초의 여성 총리」를 목표로 한다면, 우선, 키시다 수상과의"절연"을 선언해, 괴뢰가 아닌 것을 나타낸 다음 출마하지 않으면, 총재 선거에서도, 국민으로부터도 정당한 평가는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끝. 1회부터 읽는다)
※ 주간 포스트 2024년 8월 9일 호
https://news.yahoo.co.jp/articles/ef9eed4fc3f542b55069c6ab9282acaa234da9c8?page=1
岸田首相、バイデン大統領撤退を見習い「日本のハリス」画策か 上川陽子外相を後継者に指名し、狙うは“キングメーカーの座”
7/31(水) 11:59配信
NEWSポストセブン
岸田文雄・首相の意中の後継者候補、いわば“日本のハリス”と見られているのが上川陽子・外相(時事通信フォト)
瀕死の岸田政権を尻目に、9月の総裁選に向けた「ポスト岸田」の動きが活発化している。「次期総裁にふさわしい人」の世論調査では各社とも石破茂・元幹事長が他の候補を圧倒的にリードしている。が、世論通りには進まないのが総裁選。そんななか、岸田首相がアメリカの大統領選で撤退したバイデン大統領に見習って“名誉ある撤退”を選択するのではないかとの見方もある──。【全5回の第5回。第1回から読む】
【写真】ハリス副大統領の手を突き上げるバイデン大統領
再選困難と見た米国のバイデン大統領は自ら大統領選から撤退し、ハリス副大統領を後継候補に指名した。
自民党内では、「岸田首相はギリギリまで総裁再選を模索するはずだが、勝ちが見込めないとなれば出馬しても完全な失脚になるだけ。そうなった時はバイデンを見習い、名誉ある撤退で後継者を指名しようとしている」(閣僚経験者)との見方が浮上している。
その際、岸田文雄・首相の意中の後継者候補、いわば“日本のハリス”と見られているのが上川陽子外相である。
政治評論家の有馬晴海氏が語る。
「バイデン大統領は接戦選挙区でトランプ氏に勝てないという調査結果を見せられ、最後の最後で大統領選撤退を決めたと伝えられている。岸田首相もずっと支持率が下がり続け、減税しても支持されない、外交成果をアピールしても世論は反応しない。バイデン氏同様、それまで出馬すると言っていても、総裁選が近づいてから突然、出馬しないと宣言する可能性は十分あります」
そうなれば政権を支えてきた旧岸田派、麻生派、旧茂木派の主流3派体制は崩れる。
茂木敏充・幹事長も岸田首相が再選を断念したら、満を持して総裁選出馬に動くはずだ。
上川内閣は事実上の“第3次岸田内閣”
「麻生太郎・副総裁には加藤勝信・元官房長官を担ぐ選択もありますが、岸田首相と組んで旧岸田派の上川氏を擁立する可能性が高い。麻生氏と岸田氏が派閥をあげて上川氏を担いで初の女性総理をアピールするほうが、総裁選で勝てる可能性が高いからです」(有馬氏)
総裁選に石破茂氏、河野太郎氏、茂木敏充氏、高市早苗氏に加えて上川氏が名乗りを上げると想定すると、決選投票はそのうち、党員票で優勢とされる石破氏と、いまや最大派閥の麻生派と旧岸田派が支援する上川氏の戦いとなる可能性が高い。
岸田首相が後継指名した上川氏が総理・総裁になれば、いわば岸田首相と麻生氏の“傀儡”であり、上川内閣は事実上の“第3次岸田内閣”の性格を持つ。岸田首相にすれば、総裁再選はできなくても今後はキングメーカーとして政治的影響力を残すことができるという計算のようだ。
だが、国民から見れば、それではあまりに虫が良すぎる。有馬氏もこう指摘する。
「上川氏は少し前までは初の女性総理候補として期待が高まっていたが、5月の静岡県知事選での自民党推薦候補の応援で、『この方を、私たち女性が生まずして何が女性でしょうか』と発言した騒動をきっかけに急速に期待がしぼみ、世論調査の総理にしたい政治家でも下位にとどまり、石破氏や河野氏らに大きく水をあけられている。『初の女性総理』アピールだけで決選投票に勝てるとは限らな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国民の信頼を失った岸田首相が、傀儡の女性総理候補を擁立して生き残ろうとしても、国民は納得しない。
上川氏が本気で「初の女性総理」を目指すのであれば、まず、岸田首相との“絶縁”を宣言し、傀儡ではないことを示したうえで出馬しなければ、総裁選でも、国民からも正当な評価は得られないはずなのだ。
(了。第1回から読む)
※週刊ポスト2024年8月9日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