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운 센터 겨울 수련회(가평 까사노블 풀빌라)
"생명의 성령의 법(롬 8:1-14)"(2)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 산다는 것은
1.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삶을 말합니다(2절).
죄의 삯은 사망인데 그 사망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입니다. 해방된 삶은 죄의 소원을 다스리는 삶이요, 육체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는 삶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성령의 법 안에서 나의 자유의지를 사용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나의 자유의지를 사용하는 적극적인 삶입니다. 죄를 다스릴 뿐 아니라,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서 자유한 삶, 해방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2. 영의 일을 생각하는 삶입니다(5절)
로마서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못하게 합니다. 결과는 근심, 걱정, 불평, 불만, 의심과 두려움입니다.
그러나 영의 일을 생각하고 영으로 인도받는 사람들은 생명과 평안을 소유하는 하나님의 아들인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의 사람이요(9절),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삶은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함을 받는 삶입니다(요 16:13).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 사는 삶은 과거에 사로잡혀 사는 삶이 아니라 이는 소망으로 구원을 받은 미래에 속한 삶입니다. 십자가는 신앙의 출발점이지, 계속 머물 곳은 아닙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영으로 진리 가운데로 인도받아야 합니다. 이는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 살 때 가능합니다.
오늘보다 내일 우리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더 깊이 나타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성령의 마음에 대하여 더 선명하고, 마음을 흐리게 하는 것을 하나님 사이에 놓지 않으려고 힘써야 합니다. “너와 나의 보좌 사이에 아무 것도 놓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환상과 계시를 더 많이 보게 되고 하늘에 속해 사는 하늘에 속한 사람, 영의 사람으로 살게 됩니다. 바울은 이 빛나는 영광의 황홀경(Radiant Glory) 안에 살았습니다.
4. 소망으로 구원을 받은 미래에 속한 삶입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 안에 사는 삶은 오직 주님을 바라보고 마지막 때 추숫군의 사명을 감당하는 삶입니다.
매일 우리는 하나님의 권위 밑에서 순종하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속박의 삶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유한 삶이요, 생명과 평안입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14절). 하나님께서 그들을 영화롭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참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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