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새벽 묵상] 사마리아에 갇힌 인생!!
📖 본문 : 열왕기상 16:21-28 🎵 찬송 :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이방 나라들이 북이스라엘을 '오므리의 집'이라 부를 만큼 오므리는 세상에서 엄청난 업적을 남긴 대단한 군주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위대한 영웅의 이야기를 단 8구절로 끝내버립니다. 맞습니다! 세상의 관점에서는 모든 것을 다 이룬 성공 스토리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가장 처절한 실패작이었던 것입니다. 오늘 아침 오므리의 그 길을 묵상해 봅시다.
1. 십자가 없는 승리는 이겨도 지는 싸움입니다!
오므리는 4년의 치열한 내전 끝에 경쟁자 디브니를 꺾고 유일한 권력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경쟁에서 이겼다고 하나님 앞에서도 승리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승진, 입시, 사업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을 기도하지만, 방향이 틀린 길에서 일등으로 달리는 것은 가장 빨리 망하는 길입니다. 즉 십자가의 섬김과 희생이 없는 승리는 이겨도 지는 것입니다.
2. 나를 위해 쌓은 난공불락의 성, 사마리아!
그는 은 두 달란트로 사마리아 산을 사서 천혜의 요새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튼튼한 요새(통장 잔고, 부동산, 스펙)를 구축해도 그곳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는다면 영혼의 거대한 무덤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헛된 사마리아 성을 짓느라 피땀 흘리지 말고, 영원한 하늘의 예루살렘을 소망하십시오.
3. 습관화된 죄, '오므리의 율례'를 끊어내십시오!
성경은 그가 화려한 사마리아 성을 지은 것을 칭찬하지 않고,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더욱 악하게 행했다"고 평가합니다. 왜일까요? 오므리는 우상 숭배를 아예 국가의 법(율례)과 제도로 시스템화시켜 백성을 죄악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화려한 삶의 외형 뒤에서 내 영혼이 세상과 타협하며 악해지고 있지는 않은지 두렵고 떨림으로 늘 점검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세상의 디브니를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한 경쟁을 멈추십시오. 좁고 험할지라도 생명이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길,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복된 동역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우리의 반석 되시는 하나님,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신앙의 양심을 버렸던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없는 화려한 사마리아 성을 짓느라 영혼을 낭비하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칭찬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구하게 하옵소서.
또한 내 안에 습관처럼 굳어진 죄악의 율례를 십자가 보혈로 씻어 주시고, 오직 주님의 말씀만이 내 삶의 유일한 기준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헛된 세상의 요새를 버리고 십자가 그늘 아래로 피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생명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