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스페인 남자는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겠어요.”
화장품 광고 촬영차 스페인에 다녀온 김태희가 ‘굵고 짧은’ 촬영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태희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써클에서 진행된 아모레퍼시픽 헤라의 새 립스틱 ‘더 루즈 홀릭’(The Rouge Holic) 출시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75초 분량의 CF에서 김태희는 보랏빛, 금빛 드레스 등으로 갈아입으며 고혹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김태희는 사회를 맡은 김범수 아나운서에게 “한국과 비교해 스페인 남자들은 어떤가”라는 짓궂은 질문을 받고 “스페인 남자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외국 스탭들이 많긴 했는데 국적이 다양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밤샘 촬영을 강행하느라 경치 구경은 물론 ‘사람 구경’도 제대로 못했다는 김태희의 설명과 미소에 사회자는 질문을 이어가지 못했다.
김태희는 “다른 화장은 하지 않아도 립스틱은 발라 생기 있어 보이게끔 한다”며 취재진을 ?br>銖?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플래시 세례를 받는 김태희에게 김 아나운서는 립스틱을 꺼내 입술에 바르는 장면을 요청했다.
김태희와 대학 동문(서울대)인 그는 “경영학과 선배가 말을 하는데...”라고 군기(?)를 잡으며 김태희의 ‘립 서비스’를 이끌어냈다. 이번에도 김태희는 환하게 웃으며 모든 플래시를 빨아들였다.
첫댓글 난 김태희의 비밀을 알지..
어떤 비밀요? 성형?
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