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 하나금투 2차전지/디스플레이 김현수,위경재]
'전지박 흑자 전환 지연 불구 미국 투자 및 고객사 다변화에 주목'
자료링크 : https://bit.ly/3FbmGW4
▶️ 3Q21 Review : 전지박 수율 저하로 수익성 훼손
전지박 및 OLED 소재 기업 솔루스첨단소재의 3Q21 실적은 매출 1,045억원(YoY +42%, QoQ +13%), 영업이익 38억원(YoY -49%, QoQ +86%)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71% 하회했다.
1) 전지박 부문 매출이 150억원 발생하며 1Q21 43억원, 2Q21 68억원 이후 꾸준한 증가세 이어갔으나 양산 과정에서 수율 문제 발생하며 수익성이 훼손된 것이 실적 컨센서스 하회의 주 원인이다.
2) 5G 네트워크 장비를 전방 수요로 두고 있는 동박 부문 매출은 525억원으로 YoY +29%, QoQ +2% 증가했고, 스마트폰 및 TV 향 OLED 소재 부문 역시 YoY +4%, QoQ +11%로 매출 증가세 지속됐다.
▶️ 전지박 부문 흑자 전환 시기 2Q22로 지연 전망
전지박 수율 문제로 전지박 부문 흑자 전환 시기는 당초 예상했던 4Q21에서 2Q21로 늦춰질 전망이다. 다만, 수율 저하 문제가 11월 초부터 점차 해소됨에 따라 2022년 상반기부터 흑자 구조 진입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전지박 선발 주자들이 해외 공장 초기 가동 과정에서 수율 정상화까지 일반적으로 18개월 내외 시간 소요됐던 것 감안하면 솔루스첨단소재 역시 첫 양산 매출 발생한 2021년 초 이후 약 18개월 지난 시점인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흑자 구조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지박 부문 성장세 힘입어 연간 실적은 2022년 매출 5,922억원(YoY +47%) 및 영업이익 703억원(YoY +417%), 2023년 매출 8,969억원(YoY +51%) 및 영업이익 1,395억원(YoY +99%)로 가파른 이익 성장 전망된다.
▶️ 공급사 다변화 및 가파른 이익 성장 전망
전지박 흑자 전환 시기 늦춰졌으나 2023~2024년 예상 실적 추정치에 영향을 줄 상황 아니라고 판단한다. 오히려 글로벌 Auto maker 향 전지박 직납 가능성 및 미국 투자 본격화로 향후 실적 추정치 추가 상향 여력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2024년 부문별 SOTP Valuation 적용해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
12만원은 2023년 예상 EPS 기준 54배로 다소 높은 것 사실이나 실적 추정치 상향 여력 및 향후 3년간 EPS 성장률(연평균 118%)이 高-Multiple 정당화 시켜줄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