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를 사서 다셔야 해요.. 방법이 없어요
저희집도 엄마가 전세를 구하셨는데.. 엄마 수돗물 잘 나오나 봐야하는거 아니에요? 했더니
요즘 그런데가 어디있누.. 요즘은 다 잘 나온다 하셨어요
근데 이사간곳이 오래된 중앙난방식 아파트인데 -_-
놋물이.... 저희는 찬물은 괜찮은데 뜨건물은 누렇게.. 그래서 뜨건물 쓸때마다 한대야씩 놋물빼고 썼는데
부얶은 아예 찬물만 쓰고요..
근데 더 이상 못 참겠따.. 엄마는 자꾸 건조해서 간지럽다고 하시는데 물때문인것 같고... 그릇도 빨래도 찜찜하고
저도 알아보다가 녹물필터를 팔더라구요..
알아보니 중앙난방식 오래된 아파트일 경우 놋물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_-
그래서 녹물필터도 종류가 여러가지... 아 이런집들이 많구낭 했습니다.
전 옥션에서 듀벨 이란 필터를 사서 쓰고... 또 크레와 란 염소제거용 샤워헤드를 쓰고 있는데요..(그래서 양치질도 샤워기물로 한다는)
설치는 여자인 제가 할수있는 정도였어요..
세면기같은데는 저렴한필터 써써 자주 갈아주고요..
부얶은 비싼거 쓰고 찬물만 써써.. 아껴써요.. 그리고 음식용 물은 독일제. 물통정수기로 걸러서 쓰고요..
세면대, 샤워기, 수도꼭지, 세탁기, 개수대 모두 종류별로 있어서 설치가능하니.. 설치해보세요
제가 쓰는 놋물 필터말고도 놋물필터로 검색하면 많은 제품이 나올꺼에요.. 필터 꼭 쓰세요. 그 녹물을 우리가 먹고 씼었다고 생각하면 ㅠ.ㅠ 안습입니다.
필터 쓰고 나니.. 필터가 하얀색이다가 놋물을 걸러내어 갈색으로 변하는건데
눈에 보이지 않던 찬물도 놋물이 나오던 거더군요.. 윽. 그 동안 쓴게 찜찜해서 참...
눈에 보이지 않았던 녹물이 나오는거라.... 새집에 이사가서도 필터설치하고픈 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