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이번에 지른것들입니다.ㅎㅎ 그런데 예전에도 추리소설 리스트를 작성해서
레방에 올린적이 있는데 그땐 지금보다 읽은게 별로 없어서 부실했거든요.
언제 한번 다시 또 늘려서 추천해드리리라 다짐했는데....마침 제가 찍은 사진으로..ㅎㅎ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bW%26fldid%3D37mA%26dataid%3D6310%26fileid%3D2%26regdt%3D20070319175150%26disk%3D28%26grpcode%3Dmakingup%26dncnt%3DN%26.jpg)
추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 아는 이름이죠.
애드거 앨런 포......그의 소설들이 "우울과 몽상"이라는 이름으로 이렇게
멋들어진 책으로 출판이 되었죠. 꼭 사리라고 다짐했는데 결국 손에 넣었습니다.ㅋ
포의 소설은 약간 뭐랄까...음울한 분위기가 난달까요 미스테리한 면도 강하구요.
예전에 읽고선 호러단편이라고 생각했던 "검은 고양이"가 포우의 소설이라는걸 알고
나선 깜짝 놀란적 있죠. 정말 추천해드립니다. 소장가치 있어요! 책이 두껍고 비싸긴 하지만..;;
우울과 몽상에 수록되어있는 편이에요.
엘러리 퀸의 국명 시리즈중 하나입니다. 사실 차이나 오렌지의 비밀이라는 것까진
몰랐었어요. 이집트 그리스 네덜란드 로마까진 알았는데....인터파크에서 퀸의 소설을
사려고 뒤지던중 발견했죠. 바로 질렀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거에요.
중반부까지 읽었는데 사건도 독특하고 재밌어요. 추천합니다~
차이나 오렌지의 등장인물 소개~
이번에도 역시 크리스티 여사의 소설 한권 또 질렀습니다.
0시를 향하여....전 이게 장편인줄 몰랐어요 처음엔;;단편집인줄 알고..
인간의 내면을 보여주는 소설이라고나 할까요.....책들이 배달되자마자 처음으로
손에 잡고 읽었는데 산걸 후회하지 않았죠.ㅎㅎ
브라운 신부 전집입니다. 브라운 신부도 추리소설 광이라면 잘 알고 있을
명탐정중 하나죠. 그런데 보통은 브라운 신부는 잘 모르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몰랐다가 최근에야 그 존재를 알게 되었죠. "결백,지혜,의심,스캔들,비밀"
이렇게 5권의 시리즈로 단편집이 나와서 이번에 한꺼번에 샀습니다. 아직
읽어보진 않았는데 다른분들께 물어보니 강력추천이라고 하시네요~
엘러리 퀸의 비극 시리즈중 나머지 두개~
Z의 비극과 X의 비극입니다. 나머지 한권은 Y의 비극이죠. 세 시리즈중
Y의 비극이 가장 많은 찬사를 받고 있어서 그걸 먼저 샀었고 이번에야 이 두개까지
사게 되었어요. 참고로 Y의 비극, 정말 명작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엘러리 퀸이 만들어낸 또 한명의 명탐정 "드루리 레인"이 등장하는 시리즈들입니다.
역시 퀸의 소설. 국명시리즈중 하나인 네덜란드 구두의 비밀과 퀸의 단편집
엘러리 퀸의 모험입니다. 이번에는 어찌하다보니 퀸의 소설을 많이 샀네요..
이건 제가 지방에 볼일보러 내려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서점에 들러서
사게 된 책이에요. 예정에 없었는데 무심코 사버렸죠.ㅎㅎ 탐정이 아닌 괴도 뤼팽의
모험담이에요~뤼팽의 체포이야기도 나오고 여기엔 또 셜록홈즈와의
대결도 나와요. 원작에서는 "헐록 숌즈"라고 나오죠. 아서 코난 도일이 강하게 항의를
해서 작가가 그렇게 이름을 바꿨다고 해요. 하지만 이 책에선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그냥 셜록홈즈라고 한다네요. 흠...셜록홈즈 시리즈를 다 읽어본 저로선
개인적으로 이 책에 나오는 왓슨의 성격이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리 붕뜬 사람이 아닌데-_-킁
쬐끄만게 만이천원이나 하더군요. 젠장;
이건 이번에 산게 아니고 이미 갖고 있던것들.....셜록홈즈 시리즈중 몇권은 어디로
도망가고;;;;
저중에서는 크리스티 여사의 작품이 많네요. 포와로가 등당하는 작품이 대다수구요.
존 딕슨 카의 소설 황제의 코담뱃갑과 모자 수집광 사건도 정말 재밌습니다.
존 딕슨 카는 밀실 살인 소설의 대가라고도 불리죠. 추천해요~
이중에서 <환상의 여인>정말로 추천........
말 그대로 주인공이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쓰는데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유일한 사람, <환상의 여인>을 찾아다니는 이야기에요.
추리소설이라기보다 하나의 판타지 단막극을 보는거 같달까요.
분위기도 그렇고 정말 말 그대로 "환상"입니다.
그리고 저중에서 아까 언급했던 Y의 비극이 보이네요. 크리스티 여사의 삐뚤어진 집과
Y의 비극 두권 모두 읽어보신 분들은 두 소설의 설정이 상당히 비슷하다는걸
느끼셨을거에요. 하지만 작가도 다르고 두 작가의 스타일이 다른만큼 두 권 다
색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저중에서 셜록홈즈 시리즈는 뭐.....굳이 더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을정도구요.ㅎㅎ
추리소설에 입문하는 분들의 대다수가 셜록홈즈로 인해 빠져들 정도니까요.ㅎㅎ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브이질-_-;;;;;;쿨럭
책을 한권 한권 모으면 정말 기쁨이에요. 뿌듯하달까......
이번에 책사는데 10만원 들였는데 전혀 아깝지가 않네요.ㅎㅎ
아직은 모자라다고 느끼면서......
다음번에는 더욱더 알차게 리스트 작성해서 꼭 베드분들께 추천해드릴게요.
정말 추리소설....읽어도 읽어도 또 읽을게 나오더군요. 대단합니다.ㅎㅎ
레방에 맞지 않는 게시물이라면 자삭하도록 할게요.
이벤트 방에 올리려고 했는데 좀더 많은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어요.ㅎㅎ
그래서.....그럼 전이만......ㅠ
+참고로 사진에 찍힌 날짜는 신경쓰지 마세요.ㅠ 디카가 미쳐서 그래요.ㅠ
첫댓글 님이거자게에 올리고싶다고하시더니ㅋㅋㅋㅋㅋ귀엽다규ㅋㅋㅋㅋ메일로퍼가요~!!!
사진 언제찍으신고?
나도 책사고싶다..도서관가야지 ㅠㅠ
아 아까 그분이시구나 부러워열!! 난 책사는게 그렇게 부럽드라 ㅜㅜ 재밌겠다긔~ ㅎㅎㅎ
난 소설 초반부에는 등장인물 안익어서 계속 소개글로 왔다갔다 한다구~~ 사람 너무 많이 나온다구~ㅋㅋ
우울과 몽상 들고 다니면서 읽다가 팔 빠질뻔 했긔.
와 사진도 깔끔하게 잘 찍으셨네요 ^^
컥!! 무슨 책을 이렇게 많이 지르셨냐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책 사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ㅠㅠㅠ
저도 추리소설 되게 좋아해요!! 바리바리님이 사신 거 다 읽었긔 ㅠ ㅠ 고전추리소설을 좋아하다보니까 이제 읽을 게 없어 ㅠ ㅠ ㅠ ㅠ ㅠ ㅠ
ㅋ 올린다고 고생하셨네요~ 좋겠당 난 돈이없어서 맨날 빌려보는데 ㅠㅠ ㅋ
저도 추리 소설 좋아해요 전 시드니셀던 팬..
진짜 2004으로 돌아가고 싶다 ㅋㅋ 암튼 감사해요 나중에 시간나면 볼꼐염
전 환상의 여인 읽으면서 무슨 영화 한 편 보고있는 것 같았어요 ㅋㅋ Y의비극도 재밌게 봤음~
ㅋㅋ 아~아까그분.ㅋㅋ 약속지키는 친절한 베드님. 이거 사시느라 돈 얼마나..???저도 다 사고싶어여. 초딩때겁나게 많이읽었는데 내용 다까먹음.ㅋ
이번에 산건 총 합해서 10만원 넘게 들었어요. 월급타서 생활비랑 세금 적금 빼고 남은돈 다털었삼;;;;;;;;;
셜록홈즈+뤼팽 전집이 집에 있어요. 홈즈랑 뤼팽 붙는거 솔직히 웃겨요 홈즈 병신됨 ㅋㅋㅋ 우울과 몽상은 번역판으로 재밌게 읽었는데 나중에 원서로 시험봐서 나쁜 기억 있3;;
쵸큼 마음에 안들어요. 셜록홈즈가 그렇게 당할 인물이 아닌데 말이에요.ㅎㅎ 셜록홈즈 전집을 읽어보면 그리 허술하신 분이 아닌데.......ㅠ
우와.....................님대단 ㅋㅋ내가본거몇개있다 ㅋㅋㅋㅋ
와,다사셨구나 전 도서관에서 다빌려봤는데 재밋는거 많이 가직고계시네요 ㅎ
님~ 이거 삭제하지 마세요~ 나중에 검색해서 보고 사게요~~~
우와 부럽다!!!!!!!!!!! 근데 저는 브라운신부는 별로였어요. 결백읽다가 도저히 끝까지 못읽겠어서 관뒀거든요. 근데 진짜 부럽다규
개인적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좋아해서 전 그 작가꺼 너무 좋아요 ㅠㅠㅠ
추리소설 정말 너무 좋아해요!!!!!!!!흑 지금 책을 읽지 못하는 상황이 와서리..ㅜ_ㅜ 전 크리스티 전집중에 묘하게 삐뚤어진 집이 기억에 남아요~ㅎㅎ재밌었다구!!ㅋㅋ
전 처음에 뤼팽에서 셜록홈즈가 ㅄ처럼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뤼팽 보지도 않고 싫었었는데 보고나서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 그래도 전 셜로키언~ 전 크리스티 중에선 13가지수수께끼 제일 좋아요. 마플여사가 더 좋아지더라구요. 아... 추리소설의 늪에 다시 빠져들고 싶어요 ㅋㅋ
사진이 한개도 안나와여..ㅠ.ㅠ.ㅠ.ㅠ.ㅠ.ㅠ
저두 사진을 볼수가없어요 보고싶은데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