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주가는 로또방 아주머니가 나를 비밀 스럽게 부른다.
옆 방으로 따라가니 들고있는 쪽지를 보여주며 이걸로 마킹하라고 한다.
난 그게 맞는 거냐고 계속 물어보니 (잔말 말고 하라는 대로 하란다.)
아주머니는 먼저 마킹했고 나에게 쪽지를 건내주며...난 계속 망설인다.
밖에서 어떤 남자가 어슬렁 거리다 방으로 들어온다.
아주머니 옛날 남편이라고 하면서 소란을 피운다. (아주머니 2번 결혼한 사실 없음)
난 방 앞에서 쪽지를 보고 마킹을 하려고 하는데 자꾸 망설인다.
지갑을 안 갖고와서 아주머니께 2만원 빌려달라고 하니 자기도 돈이 없단다.
친정 오빠가 들어온다.
로또 번호를 찍었다고 말한다. 내가 메모지를 주며 이것대로 하라고 한다.
오빠도 망설인다. 내가 계속 우기다 깻다.
깨고나서 생각 나는 번호는 7. 8. 9 밖에 생각 안난다.
첫댓글 다음회차 꿈인가봐요~
로또방에 가셔서 풀어야 할거 같네요 옆쪽에 수를 찾으셔야 겟어요 7 8 9
음 내가 꿈꾼 숫잦도 있네.
7-19-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