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크리스털 팰리스는 최근 토트넘 홋스퍼에서 잉글랜드의 윙어 윌프리드 자하(23)를 영입하겠다며 급기야 1,800만 파운드(약 263억 원)까지 제의받았으나 거절했습니다. 이들은 에버튼이 콩고 민주 공화국 대표팀의 윙어 야닉 볼라시에(27)를 데려가며 내놓은 2,500만 파운드(약 365억 원)에 버금가는 이적료를 받아내고 싶어합니다. (HITC)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디펜딩 챔피언 CA 라누스에서 뛰고 있는 파라과이의 미드필더 미구엘 알미론(22)이 아스날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스날은 알미론에게 1,100만 파운드(약 161억 원)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더 선)
* 프리메라 디비시온 : 아르헨티나의 1부 리그
미들스브러는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칼럼 체임버스(21)를 한 시즌간 임대해오기로 합의했습니다. (골닷컴)
에버튼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빌프리드 보니(27)의 영입을 앞다투어 제의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프랑스의 '레퀴프'를 인용 보도)
에버튼은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놀로 가비아디니(24)에게 1,960만 파운드(약 286억 원)를 제안했다가 거부당했는데도, 지금도 그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은 그레미우 풋볼 포르투 알레그렌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루앙 길레르미 지 제수쉬 비에이라 '루앙'(23)에게 3,000만 파운드(약 438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앙을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도 제기됐습니다. (더 선)
그런데 올 여름이 지나기 전에 리버풀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미국의 어린 윙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17)를 데려올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도르트문트에서 풀리시치를 선수단에 잔류시키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ESPN')
레스터 시티는 총 5,000만 파운드(약 730억 원)를 투자해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아드리엔 실바(27)와 알제리 대표팀의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28)를 영입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첼시는 인테르 밀란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르첼로 브로조비치(23)와 ACF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왼쪽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25)를 동시에 데려올 것이 유력합니다. (데일리 메일)
맨시티는 프랑스의 센터백 엘리아캥 망갈라(25)를 어떻게든 다른 구단으로 내보내기 위해, 급기야 그의 연봉을 함께 분담해줄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데일리 레코드)
올랭피크 리옹의 장-미셸 올라(67) 구단주는 얼마 전에 웨스트햄이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5)를 영입하겠다며 4,300만 파운드(약 628억 원)를 제안해왔으나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SFR 스포르')
이번에 발렌시아를 떠나 아스날에 입단하는 독일 대표팀의 수비수 슈코드란 무스타피(24)는 대표팀 동료인 메주트 외질(27)의 권유를 받고 이곳에 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무스타피는 이번 주말에 아스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적을 최종 성사시킬 것입니다. (메트로)
US 치타 디 팔레르모는 최근 리버풀과 접촉해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6)를 데려가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팔레르모의 다비데 발라르디니(52) 감독이 발로텔리의 영입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의 '메디아 골')
헐 시티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윌 킨(23)을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ESPN')
한편 헐은 브리스톨 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의 공격수 조나탕 코지아(26)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코지아를 데려오려면 아스톤 빌라는 물론 더비 카운티와도 치열하게 경쟁을 벌여야 할 것입니다. (미러)
팰리스는 제노아 CFC에서 뛰고 있는 베네수엘라 대표팀의 미드필더 토마스 린콘(28)의 영입을 확정지을 예정입니다. 제노아 측에 린콘의 몸값으로 650만 파운드(약 95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타임스)
또 팰리스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로익 레미(29)를 한 시즌간 임대해올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헐은 더비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프 헨드릭스(24)를 1,000만 파운드(약 146억 원)에 데려올 것이 유력합니다. 또 이들은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제이 로드리게스(27)를 한 시즌간 임대해올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선더랜드는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언 메이슨(25)을 영입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그런데 헐이 이미 800만 파운드(약 117억 원)를 토트넘에 지급하고 메이슨을 데려가기로 합의한 상황입니다. (데일리 스타)
잉글랜드의 풀백 대니 심슨(29)은 레스터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데일리 메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칼럼 맥마나만(25)의 영입을 원합니다. 또 이들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가나의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아추(24)를 한 시즌간 임대해올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WBA는 말라가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이냐시오 카마초(26)를 데려오기 위해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1,535만 파운드(약 224억 원)를 그대로 제의했습니다. 이 금액은 WBA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입니다. (버밍엄 메일)
첼시는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노장 골키퍼 디에고 로페스(34)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한편 밀란에서도 얼마든지 그를 방출할 생각이 있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그리스 최대의 선사 캐피털 마리타임 & 트레이딩의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49) 회장이 노팅엄 포레스트를 인수할지가 미궁 속에 빠졌습니다. 자국 최고의 명문 올림피아코스 CFP의 구단주이기도 한 마리나키스 회장은 노팅엄이 얼마 전에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어린 윙어 올리버 버크(19)를 독일의 RB 라이프치히로 떠나보낸 것을 불만스러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타임스)
잉글랜드 대표팀의 샘 앨러다이스(61) 감독은 원래 다른 나라 출신이지만 영국에서 일정 기간 이상을 거주해 잉글랜드 대표 자격이 주어진 선수들을 발탁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앨러다이스 감독이 주시하는 선수들 중의 하나는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18세 이하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도밍고스 키나(18)라고 합니다. (텔레그래프)
Best of Social Media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미시 바추아이(22)는 최근 대표팀에 부임한 티에리 앙리(39) 수석코치에게 푹 빠진 모양입니다. 바추아이는 앙리 코치와 첫 훈련을 소화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엄빠한테도 이런 얘기는 못 들어본 것 같은데… 감동!"이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바추아이의 트위터)
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3)는 A매치 휴식기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떠났습니다. 요즘에는 스토크 시티와 팰리스에서 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라히노의 트위터)
그런데 베라히노는 얼마 전 벨기에 대표팀의 윙어 나세르 샤들리(27)가 토트넘에서 WBA로 이적해오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팀에 정말 잘하는 형이 왔네요. 정말 잘 왔어! 얼른 형이랑 함께 뛰어보고 싶다!"라고 썼습니다. (베라히노의 트위터)
한편 샤들리의 대표팀 동료인 토트넘의 센터백 얀 퍼르통언(29)은 그에게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퍼르통언은 본인의 트위터에 "좋은 친구가 내 곁을 떠날 때마다 왜이렇게 슬픈지… 하지만 나세르, 내겐 네가 너무 소중했단다!"라고 썼습니다. (퍼르통언의 트위터)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덴마크 대표팀의 골키퍼 카스페르 스마이클(29)은 탈장 수술을 무사히 마친 모양입니다. 스마이클은 수술이 끝난 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이제 회복에 들어가야겠어요! 일요일에 아르메니아전을 치르기 전까지 정상의 컨디션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스마이클의 트위터)
And Finally...
FC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에서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파코 알카세르(23)를 영입한 사실을 공식 발표하기도 전에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 "알카세르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잡아라" 이벤트글을 올렸다가 황급히 삭제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맨유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하자마자 스웨덴의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가 맹활약을 펼치는 것이 매우 만족스러운지, 이번 A매치 휴식기에 특별 휴가를 주기로 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자 즐라탄, 특별 휴가다!"라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바르샤 12세 이하팀은 최근 일본의 오미야 아르디자 유소년팀과 주니어 사커 월드 챌린지 경기(1-0 승)에서 가까스로 신승을 거둔 후 훈훈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패자인 오미야 선수들을 다정하게 위로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