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교육. 이념교육. 편향교육 등과 함께 사용하면서 정치적 이념성향을 전제하고 사용합니다. 그러다보니 정말로 학교현장에서 이런 이념논쟁이 심각하게 벌어지고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위험하다 말합니다.
하지만 교육에서 진보는 그게 아닙니다. “1850년대 미국에 소개된 진보주의 교육은 1896년 존 듀이가 실험학교를 여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암기를 중요시하는 전통적 교육방식(rote education)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출발점입니다. 진보주의교육은 지식중심에서 학생중심으로 교육의 중심 축을 변화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아동중심. 경험중심. 실용주의 등을 의미하는 진보주의 교육철학을 주창했지요. 지식전달 중심. 전통고수에서 벗어나 아동들의 경험의 재구성과 성장을 교육의 핵심가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게 바로 진보교육입니다.
이제 우리교육은 입시.성적.시험.가르침 중심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많은 학생들이 엎드려자는 교실 풍경을 생각하면 정말 절실한 문제입니다. 자기의 생각.진로.적성을 살리지 못하고 수동적이며 무기력하게 잠만자는 아이들을 깨워야 합니다. 진보교육의 가치는 여기에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구현하려는 혁신교육의 핵심이 바로 학생중심입니다. 이재정 교육감께서 정확히 진보교육의 의미를 주장해 오셨지요. 학생중심 현장중심.
첫댓글 제가 지지하는 분입니다.
어제 박시영tv에서
'코로나 후유증이 상당하다 '
라고 성기선 후보가 말하는 것 보고 신뢰가 생겼습니다
실제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었거든요
현장 상황을 잘 알고 있구나
아무튼
경기도민으로서
잠자는 학생이 없는 교실이 되면 좋겠습니다
@깨시오 수업시간에 졸면 완전 꿀잠이죠.
경험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 ㅎㅎ
@디아스포라 ㅎㅎㅎㅎㅎ
경험없음다
요즘 학기 끝날 무렵에
학생들 스스로 만드는 활동을 하면
잠자던 아이
조용하고 무기력했던 아이들이
의외로 능력을 발휘한다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잠자는 아이 없는 교실 '
을 원합니다
일류
일류를 원하는 부모들은 반대하겠지만요
ㅎㅎㅎㅎㅎ
필수노동이 정규직화되고 생활의 안정을 보장 받는다면
교육이 좀 더 전인적이 될 수 있을텐데...
ㅎ
몽상가같은 소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