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갖은 진화 인간과 하보나인들 과의 다른 점
(3:5.6 ~ 17)
[ E.C. : 진화 인간 (evolutionary creature) / H.C. : 하보나 인간 (Hovona creature) ]
1. 용기 ―건전한 인품―
E.C. : 어려움을 겪고, 실망에 대처해야 하는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는 강한 인품으로 성장해야 한다.
H.C. : 하보나의 인간들은 용감하게 타고났지만,
사람다운 의미에서 용감한 것은 아니다.
2. 이타심―동료에게 봉사하는 것―
E.C. : 불공평한 상황에서도 이타심이 발휘되어야 한다.
H.C. : 날 때부터 친절하고 생각이 깊지만,
인간적 방법으로 도저히 이타심이 있다고 할 수 없다.
3. 희망―큰 신뢰―
E.C. : 불안하고 불확실한 상화에서도 희망―큰 신뢰―을 의 끈을 붙잡고 있어야 한다.
H.C. : 즐거운 앞날을 기대하지만, 불확실한 진화 세계에서 믿음 있는 필사자처럼
절묘한 방법으로 희망을 걸지 않는다.
4. 믿음 ―인간의 생각을 최고로 주장하는 것―
E.C. : 알고 있는 범위가 아닌, 믿음으로만 극복할 수 있는
큰 어려운 곤경에 빠졌을 때도 믿음을 잃지 않는다.
H.C. : 그들은 우주가 안정되어 있음을 믿지만, 필사 인간을 동물의 지위로부터
파라다이스 문 앞까지 올라가게 하는 유익한 신앙을 도무지 모른다.
5. 진리 (진실)
E.C : 잘못이 있고 거짓이 언제나 가능한 세상에서,
늘 진실을 사랑하고 진실이 이끄는 데로 어디든지 기꺼이 갈 수 있어야 한다.
H.C. : 진리를 사랑하지만, 혼을 구원하는 진리의 성질을 전혀 모른다.
6. 이상주의 -신다운 것에 가까이 가는 개념-
E.C. : 선하고 아름다운 환경 속에 안주하지 않는 이상주의 를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
H.C. : 그들은 그렇게 이상주의자로 태어났다.
환희에 이르는 선택으로 이상주의자가 되는 최고의 기쁨을 도무지 알지 못한다.
7. 충성―최고의 의무에 헌신하는 것―
E.C. : 배반당하고 버림받을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에서도 충성 할 수 있어야 한다.
H.C. : 충성스럽지만, 불이행의 유혹에 부딪쳐서,
마음을 다하여 총명하게 의무에 헌신하는, 떨리는 기쁨을 결코 맛본 적이 없다.
8. 사심(私心) 없는 태도―자기를 잊는 정신―
E.C. : 인정과 명예를 받으려고 끊임없이 외치는 자아의 소리를 외면할 수 있어야 하고,
선.악의 차별성에서 선을 구별하여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
H.C. : 그들은 사욕(私慾)이 없지만, 싸우기 좋아하는 자아를 당당하게 정복함으로,
결코 그런 수준의 체험을 얻은 적이 없다.
9. 기쁨 ―행복으로부터 얻는 만족감-
E.C. : 고통스러운 다른 길과 고통받을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서도
행복감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H.C. : 그들은 쾌락을 즐기지만,
고통 받을 뻔했다가 달아나는 기쁨이 얼마나 단지 알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