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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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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루 꽃편지 모음 반가운 9월 초하루 꽃편지
캔디(양평,독골길) 추천 0 조회 79 26.09.01 06:11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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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9.01 06:58

    첫댓글 초하루 꽃편지를 무척 기다리는 성탄목은 꽃편지가 떴어도 바로 열지 않고
    다른 글 다 열어 보고 느긋하게 그리고 찬찬히 봐야겠다 시간을 끕니다.
    정성껏 쓴편지를 나에게만 보내 준 것처럼 아끼며 읽어요
    가물기도 하고 덥기도 한 8월 잘 보내고 이제 농작물이 여물기를 기다리는 캔디님의 여유를 응원하면서 제 일인 양 기분 좋아 합니다.
    남은 햇살 양껏 받고 수확이 많아져 대풍을 자랑하는 캔디님 다음 편지 기다릴게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26.09.01 13:08

    초하루 꽃편지를 기다려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편지를 쓰는 마음은 설레기도 하고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설레는 마음만 챙겨 안고
    편지를 쓴답니다.
    응원해 주시는 감사한 마음을 소중히 끌어안고 잘 살아보겠습니다.
    성탄목님 정말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 26.09.01 07:06

    역대급 무더위를 잘 견딘 덕분에 9월이 더 의연한 모습으로 다가온것 같습니다.
    땅속과 주변의 모든 벌레에게도 무한의 시식 기회를 주시고요.
    어쩌겠어요? 공존해야 하고 나의 땅이지만 나만의 것이 될수 없으니...
    너그러운 마음을 읽고 나니 마음이 더 푸근해집니다. 저도 꽃편지의 기운을 받아 좀더 헤아리고 베푸는 정성 더해 보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지금처럼 아름답게 생활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9.01 13:16

    무더위도 무서웠지만
    해충들이 버글거리는 작물을 그냥 바라보는 마음도 무섭습니다.
    녹두를 따다가 녹두즙을 빨아 먹고 있는 해충을 보며 농약을 뿌리시는 농부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요.
    약을 줄 수 없으니 차라리 녹두를 좀 남겨 둬서 해충들이 다른 작물들로 가지 않기를 바라는 선택을 합니다.
    '공존'을 선택하려면 손해라는 몫도 내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기쁘게 하려 하지요.
    행복한걸님의 따뜻한 댓글에
    감사합니다.

  • 26.09.01 08:02

    9 월이 왔으니 달라진 세상을 볼 수 있을까요?
    지독하게 덥던 지난 달도 밀려갔으니
    청명한 가을을 기대해 봅니다.
    아직은 볕이 필요한 농작물 막바지 피해없이
    많은 수확이 있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6.09.01 13:19

    9월이여서 행복합니다.
    그래도 조금 덜 더우니까
    풀벌레 소리들이 가득한 밤이니까
    밤이 여물어 가니까
    사랑하는이들이 잘 지내고 있으니까
    그리고
    그리고
    바람재들꽃이 여전히 기쁨을 주니까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26.09.01 11:21

    맞아요.
    9월이 우리에게 주는 건 드디어 가을이 오는구나 하는 기분이 들게 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말씀처럼 아직은 햇살이 정말 따끈해야 합니다.
    참깨를 베어 하우스에 넣어놓곤 계속 비가 내려서 조금은 애를 태웠답니다.
    어제 다행히 비가 그쳐서 털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침 저녁으론 시원해서 견딜 만합니다.
    가을 햇살에 캔디 님의 농작물들이 잘 여물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 작성자 26.09.01 13:25

    예, 저도 어제 늦게 벤 참깨를 비닐하우스에
    널었는데
    토도도독
    후두두둑
    비닐을 두두리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깨를 터는데 정말 행복했답니다.
    양평은 어제도 오늘도 비요일이고요.
    막 싹이튼 김장무 싹이 너무 여려서 힘들어 가기에 우산을 쓰고 북을 주고 들어왔습니다.
    잘 여물어가는 짙푸른 밭을 보며
    행복합니다.
    정쌤, 감사합니다.

  • 26.09.01 11:26

    그러게요
    도심속에 살고 있으니 자연의 섭리도 모르고
    그저 조금 덜 덥다고 좋아라 하고 있었어요ㅡ

    아직은 햇볕이 필요한것을 ㅡ
    성급히 출하된 햅쌀 소식을 들으며
    벌써 가을인가 하고 ㅠ
    캔디님 말씀처럼 늦더위도 느긋하게 견디며
    가을 곡식들이 익어가는 소리에 귀 기울일게요
    풍성한 수확소식에 함께 기뻐할수 있기를요

  • 작성자 26.09.01 13:34

    저도 도시에 살때는 그랬었지요.
    농부가 되고 보니
    날씨가 얼마나 농사일과 밀접한지 알게
    되었답니다.
    9월은 아직 햇살이 따가워야해서
    좀 참아야 하지요.
    인내의 댓가는 풍요로
    우리를 기쁘게 할테니까요.
    감사합니다.

  • 26.09.01 13:02

    지난주말 친구네 농장에서 고구마가 제법 알차게 여물어가고 있어요

  • 작성자 26.09.01 13:36

    고무마가 야물딱집니다.
    저는 늦게 심은데다
    봄가뭄때 물을 주지 못해서
    고구마 수확이 불분명합답니다.
    그래도
    주는만큼만 먹기로 작정한 농부라
    기쁘게 작물들과
    인사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 26.09.01 14:55

    캔디님의 초하루 꽃편지 잘받았습니다
    글보며 머릿속으로 글속이야기를 상상해봅니다
    올여름 너무도 무더워 평소엔 쓸쓸해 싫어하는 가을이 오는게 반갑기까지합니다
    울엄니 늘 하시는 말씀이ᆢ이 더위에 농사일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덥겠냐~ᆢ하심
    요즘은 새벽에하고 대낮은 안하겄지~합니다
    엄니 걱정 덜하시라고 말씀드린건데 농삿꾼이 새벽에만 일해서 된다냐~하셔요
    높은 파란하늘도 보고싶고 선선해진날 책한권 들고가 숲속에서 신선놀음 해보고싶네요

  • 작성자 26.09.01 17:33

    초아님 농사꾼은 한낮에도
    일을 해야할 때가 있지요.
    어머님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저야 농사꾼 축에도 못 끼니까
    아침저녁으로 한다지만
    올 7,8월 그 더운데 비닐하우스 짓느라고
    부부가 땀 좀 뺏고요.
    신선놀음은 어제 오늘 비가 내리는데
    비닐하우스에서 참깨 타작하고
    키질하는게 신선놀음이었다 할 정도로
    좋았답니다.
    늘 감사해요.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 26.09.01 16:11

    9월이 오는 소리를 산사의 숲속에서 만났습니다.
    보슬보슬 예쁘게 내리는 빗소리 들으며
    평화로움과 여유로움을 느껴 봅니다.

    맞지요,
    아직은 따가운 햇살이 많이 필요하지요.
    뜨건 태양만을 견뎌 낸 식물들, 농작물들이 단단히 여물어가려면
    서늘한 바람과 따가운 햇살이 공존하는 가을날씨가 필요한것이겠지요.
    캔디 님의 수고로움으로 지어지는 농작물이 잘 여물어
    풍성한 가을걷이가 됐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평안한 초하루 꽃편지도 너무 고맙습니다.^^

  • 작성자 26.09.01 17:38

    휴가셨나요? 나영님.
    평화로움과 여유를 즐기셨다니
    좋은 시간을 보내셨군요.

    비가 내리는데 우산을 쓰고
    밭 여기저기를 둘러보는 시간이
    행복한 시간입니다.
    빗님이 거세지도 않았건만 힘들어 하는
    작물들을 보며
    슬그머니 빗님 오시는 하늘을 향해 말합니다.
    그만 오셔도 좋을 듯 해요……

    호박잎도 따고
    옥수수도 따고

    호박잎 쪄서 저녁진지 드리고
    옥수수로 나의 저녁식사를 하려
    뜸 들이고 있고요.
    나영님, 보고 싶답니다^^

  • 26.09.01 20:43

    올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모두들 힘들었습니다.
    남편 없이는 살아도 에어컨 없이는 못산다고 했던
    중국 소주항주 여행 가이드 말이 생각났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생각하면 오싹 소름이 돋기도 하네요.
    이 폭주하는 기후 온난화가 진정되고 모두가 평화롭게 공생하는 날들을
    위해서 두 손 모아 빌어봅니다.

    올 여름에는 넘 더워서 우리는 새로 산 에어컨을 맘껏 틀었지만,
    울 집고양이 래미는 털이 넘 많이 빠진다고 남편이 집안에 못들이게 해서 참으로 미안했어요.
    대신 쿨매트와 주변에 수시로 물을 흥건히 적셔주는 것으로 여름을 났지요.

    귀또리가 또랑하게 세레나테를 부르는 구월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내어봅니다.
    늘 건안하세요~!!!

  • 작성자 26.09.02 08:17

    맞아요~
    더워도 너무 더웠습니다.
    에어컨이랑 선풍기를 끌 수가 없었지요.
    어제랑 오늘은 비가 계속 내리니
    습도가 엄청나고 제습기의 물을
    하루 한번씩 비워야할 정도입니다.
    래미는 쿨매트로 호강을
    했네요.
    래미가 오래도록 건강하겠습니다.
    많이 기쁘세요^^

  • 26.09.02 16:46

    일하던 새벽에 초하루 편지를 보고도 이러저러 맘이 안편하니 답글이 늦어졌습니다
    혼자계시던 아버지가 조금씩 조금씩 흔들리시나봅니다 이젠 대전 사는 큰아들을 두번째 호출해서 부르시네요
    언젠가 캔디님 글에서 보고
    활짝 피었다가 씨맺히기 시작한 채송화를 순치기를 했습니다
    새로이 꽃을 보여주길 바라는 맘으로요

  • 작성자 26.09.02 17:44

    답글이야 늦으면 어떻고 못 다시면 어떻습니까. 괜찮습니다. 그러나 연세가 드신 아버님께서 혼자 사신다는게 점점 힘들어지시겠지요.
    우리네도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게 힘이 덜한것을요.
    채송화 순치기 잘 하셨네요.
    예쁜 꽃을 보여 바다세상님을 환하게 해 줄겁니다.
    건강 챙기시고 마음도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 26.09.03 18:59

    으이구
    몽연할매
    나잇값 치룬다고
    골골합니다
    날자 개념도 그닥없이 이러다가 치매 올려나 ?
    더르럭 겁이 날 때도있네요
    전 ?
    댓글 달기 전에
    앞에 댓글 답글 다 읽어내려가서 마지막 댓글 답니다
    캔디님의 독골 시골생활은 늘 평화스럽습니다
    아버지 건강은 그만그만 하신가요 ?
    벌써 9월이네요?
    예전엔 패티김의
    구월이 오는소리
    다~아~시 들으면 노래도 흥얼거려보던 젊은시절이 새삼 그립군요
    초하루편지 올리신다고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 작성자 26.09.06 15:50 새글

    본글보다
    댓글이 더 재미있지요.
    저도 댓글 읽는게 좋아서
    다 읽는 편이랍니다.
    저도 친구들이 자꾸만 여기저기 고장났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나이 들어 가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26.09.05 16:39

    초하루 아침에 눈팅으로만 읽고선
    답글은 뭔가 마음을 담고파 미루다 이제야 다시
    간직하고 있던 편지를 꺼내 한줄한줄 천천히 읽어봅시다
    캔디님도 썻다 지웠다 하셨슬것 같아
    저도 뜸을 드려봅니다...
    기미상궁들 바쁘게 살찌운 뒤 우리들 식탁에도 제철 과실들이
    도착하겠지요???
    늘 수고로이 일하는 농부님들께 감사하며
    천고마비에 살찌워 보겠습니다
    아침 저녁 시원한 바람이 자꾸만 나와 함께 걷자하네요..

  • 작성자 26.09.06 15:56 새글

    잘 하셨어요.
    편지를 쓰는 마음이 대부분 비슷하겠지요?
    보편적으로 마음 편히 쓰고 있답니다.
    지상의 기미상궁들은
    오늘도 무척 바쁘지요.
    다 딴 옥수수대를 그대로 두고
    기미상궁들을 유도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안 속는 기미상궁들이 많습니다.
    땅속이에 안 보이지만
    땅강아지들이 두더쥐들이 굼벵이들이
    신나는 가을입니다.
    그래도
    그네들보다 내가 더 많이 먹을 수 있으니
    기다리며
    청명한 가을하늘을 바라봅니다.
    예쁜 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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